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밤에만 기침을 해요

흑흑 조회수 : 6,693
작성일 : 2013-02-07 23:04:20

4-5일 전에 열이 무척 올랐었고,

항생제 처방은 받지 않았고... 기침가래약, 비염약 먹었었습니다.

낮에는 코만 조금 훌쩍거리는 정도인데

밤이 되면 기침이 많이 심해지고 기침하다가 토할 정도로 기침이 심하네요.

저녁 먹은걸 기침하다가 다 토해내고 자요.

코를 풀어내지 않고, 기침에 가래가 나와도 뱉어내지 못하고 그냥 삼켜버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증세가 삼일 연속되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저도 기침하다가 심하게 해서 토하고 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도 되는건지, 특별한 병의 증세인지 궁금하고,

아이가 이제 아홉살이라 걱정이 되네요.

먹던 기침 가래약과 동생이 처방 받은 약이 같아서 용량대로 먹이면 기침이 딱 멎고 잘 잡니다.

병원에 다시 가봐야 되는데 내일은 너무 춥다고 하고 또 시댁에도 가봐야 되고...

심란하네요. 명절도 앞에 두고요...

IP : 116.40.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7 11:07 PM (175.213.xxx.61)

    밤에 누워 자면서 콧물이 넘어가서 그래요
    옆으로 누워 재우던지 가습기 틀어 콧물을 완화시키던지 해야해요

  • 2. 저도
    '13.2.7 11:07 PM (223.33.xxx.90)

    감기걸리면 밤되면 더 심해지더라구요..

  • 3. 콧물이
    '13.2.7 11:08 PM (116.120.xxx.67)

    목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비염약 더 먹이셔야 할 듯.

  • 4. ...
    '13.2.7 11:49 PM (222.121.xxx.193)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서 그래요. 부비동염이라 밤에 잘 때 되면 기침이 심하게 나죠. 토하고 할 정도면 염증이 심한가봅니다. 우리 아이도 좀 진행되어서 항생제 복용 했었네요.

  • 5. 기관지
    '13.2.8 12:36 AM (86.160.xxx.71)

    혹시 기관지가 약하지는 않나요? 기관지가 약하면 밤에만 기침하기도합니다.

  • 6. 저희애도 밤만되면..
    '13.2.8 1:03 AM (211.219.xxx.103)

    그래서 코로 죽염수 연하게 희석해서 코세척하는거 추천 받았는데

    효과는 좋은데 저희애는 좀 질색을 해서 남편이 한쪽 코를 막고 코 풀어 내는걸 시켰어요.

    가래도 기침 할때마다 뱉게하고...

    잠자기 전에 목에 수건 둘러주고 가슴에 핫팩(전 물주머니 사용) 올려주고

    세제 안넣고 돌린 빨래 널어주고...

    어떤게 효과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안토한지 1년쯤 되는듯...

    참 그래도 기침하면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목안에 뿌려줘요...

    이제보니 기침약 안먹이느라 대신 해주는 방법이 꽤 많았네요..ㅎ

    암튼 감기는 이러다 보면 약 없이 사나흘이면 잦아드는것 같아요...

    참 제아이는 속이 찬듯해서 감기 기운 있음 찬과일은 안먹여요...^^

  • 7. 초보엄마
    '13.2.8 1:56 AM (211.234.xxx.55)

    3살딸아이가11월말에 감걸려서
    기침을 유난히많이했어요..
    가래도끼고..
    숨막힐까 자는옆에서노심초사..
    전기밥통에 대추5개 배1개 물700리터정도넣고..
    60분만능찜으로해서 그물먹이고..감기약도먹구요..(근데약만먹을때는 기침해써요..)
    하루에세번먹이니 그날밤 바로기침안해써요..
    한번해보세요..
    설지나고 예방차원에서 한번해줘야겠네요..
    그리고 며칠전 열나서..밤에 유자차먹이고..아침에유지차먹이고..
    하니 그날밤열없어서 병원안갔네요..
    유자차평소에한번씩 주면좋을꺼같아요..
    제가 감기들기전에머리가띵할때한잔마시고자면그담날괜찮더라구요..

  • 8. ...
    '13.2.8 5:13 PM (180.69.xxx.121)

    프로폴리스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세요..
    우리애도 낮엔 멀쩡하다가 자려고 누으면 기침하고 심하면 토할것처럼 기침하고 했는데..
    담날부터 하루 2번정도 3방울정도씩 요구르트에 타서 먹이니까 점점 기침이 잦아들었어요..
    한번 해보세요.. 비염엔 잘 듣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613 후라이팬 새거 샀는데 가운데가 타고 늘어붙어요 핸디 19:58:31 35
1772612 다이소 물건 후기 1 ㅇㅇ 19:58:14 97
1772611 與 "사실상 검사 특권" 파면 없는 검사징계법.. 가즈아 19:57:17 54
1772610 뉴진스 전원복귀. 하이브주식 업! 6 ㅇㅇㅇ 19:55:44 354
1772609 결혼후 원가족이 어려울때 어찌 해야하나요? 집안이 19:55:31 94
1772608 드디어 물안개 피는 주산지를 봤어요 여행지 19:55:28 59
1772607 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1 의외로 19:54:12 193
1772606 82세 노모가 감기 후 숨이 많이 차다는데 2 19:44:52 387
1772605 반말하는 직원 6 ㄴㄴ 19:42:30 337
1772604 87이 내년에 마흔, 97이 서른 ㄷㄷ 4 . 19:41:27 529
1772603 건진이 김건희폰을 가진이유가?? 5 ㄱㄴ 19:35:46 638
1772602 40년간 "이 반찬" 이렇게 먹었다 7 식사위생 19:35:29 1,069
1772601 강남에서 일잘하는 가사도우미 시급3만원 가능한가요? 4 가사도우미 19:35:11 408
1772600 퇴직후 그림공부 4 ,,, 19:34:37 257
1772599 유경옥 컨테이너 1 취재 19:32:20 534
1772598 법사위소위, 檢특수활동비 20억 삭감… 잘한다 19:32:13 160
1772597 자식,,신중하게 낳으라는 캠페인 해야하지 않나요? 6 u 19:31:50 491
1772596 프랑스에 부유층사는 오래된 고풍스런 아파트?요.. 3 .. 19:31:34 509
1772595 유학!!! 안다녀온사람들만 옹호하고 찬성하고..다녀온 사람들은... 13 웃긴게 19:21:42 724
1772594 세상에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6 .... 19:10:51 1,353
1772593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0 ... 19:04:06 1,026
1772592 피부암은 보험금 받기 힘든가요? 4 ........ 18:55:28 908
1772591 내일 수능 학부모인데 너무 떨려요 16 .... 18:49:33 1,476
1772590 신세계 2 상품권 18:48:00 778
1772589 제 증상은 뭘까요? 3 Xmas 18:46:38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