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맘까페모임에서 번개모임을 하는데 ...

까페에서 까페모임 조회수 : 1,652
작성일 : 2013-01-30 20:04:49

제가 사는 지역의 애기엄마들 까페모임에서   번개팅을 하는데

장소를 보니 ..우리 동네에 새로생긴 까페예요.

새로 생겨서 조용하니 ,,,만나서 수다 실컷 떨자고  참가자들은 댓글달라고 하니

15명정도가  참가의사를 밝혔는데 ...전부 고만고만한  아기들을 같이 데리고 나온다고 댓글달았더군요.

(지역 엄마들 까페니 당연한거지만...)

그 까페가 제 지인이 하는 곳이라 제가 다 걱정이네요.

그 좁은곳에 15명의 엄마와 아기들이 바글바글한다면.....

차 한잔씩 시켜놓고 몇시간씩 수다떨고 있으면 주인은  싫은소리 못하지만 참 난처할것같아요.ㅠ.ㅠ

IP : 112.170.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서요
    '13.1.30 8:11 PM (113.10.xxx.41)

    남의 영업장 망칠 듯.
    주인은 동네니 싫은 내색 못하고.
    회원분들은 혹시 뭐라도 못마땅하면 뭐라뭐라 얘기하다가 소문타서 이상한 카펫이 듣겠어요

    특히나 아기들 데려 온다니 기관에서 안다니는 아주 어린 아이같은데, 카메라는 장소의 구조가 아이들 있기 불편하잖아요
    차라리 키즈카페 빨리 찾아보세요

  • 2. aaa
    '13.1.30 8:18 PM (58.226.xxx.146)

    동네 아줌마들 몰려 다니는거 눈치 주면 안돼요ㅠ
    동네 장산데 뭐라고 하면 망하게 하겠다 ! 라는 마음 먹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여럿 나오는 모임 주선하거나 그런 모임에 나오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 꼭 있어요.
    그날 하루 .. 정신없고, 다른 손님들도 학을 떼고 못들어갈거에요.
    그런데, 아이들 데리고 나오면 애들 울고 먹이고 하느라
    그 엄마들도 정신없어서 카페에는 오래 못있을거에요.
    좌식으로 된 자리가 아니니까요.
    원글님 지인인 그 카페 사장님 안됐어요 ㅠ
    그래도 그날 하루 미친듯 떼로 몰렸던 사람 중에 소수만 모이게도 되고,
    카페 맘에 들면 거기로 계속 다닐테니 그날 하루 미리미리 체력 보충하고 참으시라고 전해주세요.
    유모차 가지고 간다고 의자 빼서 자리 좀 만들어달라는 말만 안들어주면 될 것같아요.
    애가 울든말든 유모차에 넣어두고 커피 마시고 수다 떠는건 정말 주의해야할 부류거든요.

  • 3. ..
    '13.1.30 8:19 PM (203.229.xxx.232)

    지인이라시니 미리 귀띔해주세요.

    그리고 15명 어른에 15명쯤 애들이면 윗분 말씀처럼 키즈카페 가야죠.
    일반 카페.. 그것도 새로 생긴 작은 카페에 들어가서 죽치고 있는 건 좀... 민폐같아요.
    애들도 할게 없어서 몸을 비틀텐데

  • 4. ......
    '13.1.30 8:35 PM (125.177.xxx.133)

    좁은 카페라면 애들은 말고라도 어른 15명만 해도 꽉 차겠네요.
    혹시 카페에서 그 모임 미리 예약받은 것 아니면 모이는 시간 전에 15명 앉을 자리가 없게 만들어 놓으면 안될까요?
    들어오는 손님 거부했다가는 동네 장사 못하실테고 좀 번거롭겠지만 카페 사장님 아는 분들 두어분만 테이블에 한분씩 두어 테이블 앉혀 놓으면 아이 안고 오는 어른 15명 들어갈 자리 없을 것 같은데..

  • 5. 공주병딸엄마
    '13.1.30 8:43 PM (117.111.xxx.208)

    제가 주인이라면 붐비는 시간 아님 좋을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홍보도 되고 매출이잖아요.

  • 6. ㅇㅇㅇ
    '13.1.30 8:49 PM (119.197.xxx.26)

    그런데 사실 그렇다 하더라도 뭐라고 할 수 있나요?
    시끄러우면 주인입장에서 정중하게 다른손님에게 폐가되니 조금만 조용히 해달라..할순있겠죠...
    사실 그런 말 듣기전에 본인들이 아이들 데리고 긴시간 카페에 있는게 오히려 힘들것 같기도 하구요
    여튼...아이데리고 다니는 엄마들이나 혹은 유치원 보낸 엄마들이
    동네 카페에 가장 큰 고객중 하나인 것은 사실이니 싫어할 일은 아닌듯하네요

  • 7. ...
    '13.1.30 9:31 PM (1.241.xxx.171) - 삭제된댓글

    30분도 못앉아 있을것 같은데요
    맘편하게 키즈카페가서 즐겁게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놀수 있게 하세요

  • 8. 원글님이 조심스럽게
    '13.1.30 9:53 PM (221.146.xxx.157)

    댓글이나 카톡으로.. 어차피 거기 다른 손님도 올거고 우리도 맘놓고 커피 못마실것이니
    키즈카페가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의견 내 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39 요실금 수술받으려는데요. 6 ., 2013/02/04 2,964
217138 낮엔 잘먹고 잘자는 신생아인데, 자정쯤되면 미친듯 한번씩 울어요.. 6 이유는?? 2013/02/04 1,760
217137 특정 지역 사투리를 너무 못 알아들어요 28 사투리 2013/02/04 2,958
217136 판교 vs. 서초 8 Lemon .. 2013/02/04 3,194
217135 김포사시는분 봐주세요~~~~ 2 쏘유 2013/02/04 934
217134 계몽사 어린이 세계의 동화도 복간되었대요! 12 싱고니움 2013/02/04 2,781
217133 변희재, 피의자신분으로 이번주 경찰소환조사 1 뉴스클리핑 2013/02/04 1,766
217132 박근혜 정부 출범도 안했는데…불안하다 4 세우실 2013/02/04 1,331
217131 여행지에서 읽을 책 추천해 주세요.. 9 파이 2013/02/04 1,436
217130 대출내역 조회 한꺼번에 하려면? 4 어디로 2013/02/04 1,887
217129 6개월만 전세연장..이거 가능할까요? 3 세입자 2013/02/04 3,401
217128 기대하고 해남화원농협 김치 샀는데요... 나쁘진 않지만 1 잔뜩 2013/02/04 1,719
217127 김장김치 위에 우거지에 골마지가 잔뜩끼었는데... ㅇㅇ 2013/02/04 1,870
217126 박원순 시장의 1년 동안의 만행? 아니 업적! 21 .. 2013/02/04 2,857
217125 방풍비닐을 쳐놧는데 물이 고여서요 1 2013/02/04 1,142
217124 내일 택배 접수받는곳 있을까요? 5 ,, 2013/02/04 951
217123 가짜 다이아-무플절망 5 점두개 2013/02/04 2,391
217122 아이머리 비듬 어떻게 관리해줘야할까요? 3 겨울 2013/02/04 1,992
217121 보험 갈아타기 정말 힘드네요 5 허니범 2013/02/04 897
217120 교대 졸업하면. 10 교대 2013/02/04 2,500
217119 열심히사는거...회의가 들어요ㅠㅠ 5 .. 2013/02/04 2,348
217118 제가 그렇게 한심한 엄마인가요. 46 찹찹 2013/02/04 15,032
217117 박근혜 당선돕던 남성연대 안티로 돌변? 2 뉴스클리핑 2013/02/04 1,141
217116 제발 된장 좀 추천해주세요~ 맛있는 된장찌게 너무너무 먹고싶어요.. 30 연두 2013/02/04 18,841
217115 전세 갈수 있으면 왠만하면 월세 아끼는게 좋겠죠? 10 ... 2013/02/04 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