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관련 글 보다가
1. ........
'12.12.29 4:07 PM (118.219.xxx.253)영어관련글 볼때마다 답답한게 있어요 하나에 올인하면 하나가 망가지는것같아요 둘다 잘하는 애들도 있지만 그런경우는 많지않고요 어떤분은 아들이 한국에서 초3까지 다니다가 중국가서 사는데 국제학교를 다니다보니 중국어 영어를 하다보니 결국 한국에 와서 심리상담 받는대요 부모랑도 싸우고 친구들하고도 싸우고 이유는 알고봤더니 언어때문이었어요 한국어도 중국어도 영어도 일상회화는 하는데 한국어도 초3수준 중국어도 썩잘하는수준이 아니고 영어도 그렇고 결국 자신의 감정을 좀더 깊이있게 얘기해야하는데 그 깊이있는 단어를 몰라서 맘은 답답한데 제대로 표현할수가 없어서 그런거라더군요 그래서 부모랑도 깊이있는 대화가 안되고 친구들하고도 그렇고 모든게 다 어린이 수준이라 청소년기의 언어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그랬던거예요 전문가들도 초5부터 영어교육시키라고 그러는 이유가 있어요 결국 사고도 자국의 언어로 하기때문에 언어수준이 딸리면 결국 사고수준도 딸리게 되는거지요 근데 전부 영어를 일찍부터 올인하니 한국말조차 제대로 이해못해서 시험문제도 한국말 뜻을 몰라서 틀리는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아 답답해요 결국 한국에 사는건데 진짜 주변 친구들 중학교 때 영어배워서 외국계 회사다니고 외국가서 살고 또 한애는 외국에서 간호사 자격증까지 땄는데 왜 다들 미리부터배우게 해서 애를 망치는 건지.. 한국기업들이 교포나 외국유학한사람뽑는데 결국 미묘하게 한국의 고급언어를 몰라서 작업이 느려지고 답답해지고 그래서 결국 잘 안뽑는다고 들었는데...
2. 동감해요.
'12.12.29 4:26 PM (116.42.xxx.25)전에 베스트 올랐던 전공엄마가 말씀하신 책들 저는 아이 집에서 영어시키느라 다 읽어봤어요.
초 1이 제로니모를 읽고 초2,3에 로알드 달을 읽고 어쩌고...
제가 읽어봤는데 절대 아이들의 그 나이 인지 능력으로 알수 있는 내용이 아니예요.
파닉스가 되었으니 글자야 읽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 글을 글자만 읽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제대로 된 의미파악을 하려면 나이를 먹어 머리가 여물어야해요.
그러나,,,,, 나이에 맞는 리딩을 하면 영어실력은 올라가더군요. 학원 보내는 것과 비교가 안되지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엄마가 책을 들여다 봐야 합니다.
꼭 잠수네 같은 유료싸이트에 가지않더라도 요새는 자료가 넘쳐나요. 그리고 내가 낸 세금으로 도서관에
cd까지 훌륭하게 구비되어 있어요.
영어는 언어이기에 부모중 한명이 봐주어야 합니다. 학원보내고 땡 하시면 절대 안되요.3. 영어
'12.12.29 4:30 PM (116.42.xxx.25)영어 교육이 제자리에서 뱅글뱅글 도는 것은 엄마가 모르는, 또는 익숙하지 않아 엄마도 책을 들여다
보지 않으면서 아이들은 잘 하기를 바래 학원으로 돌리기 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다른 과목은 몰라도 언어이기 때문에 꼭 함께 해주시면 좋은 결과가 생길거예요.4. 동감..
'12.12.29 5:31 PM (58.75.xxx.194)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해요..초2 저희 아이 챕터북 보더라도 또래 아이들 학교생활이야기나 어렵지 않은 명작동화 같은 책으로 읽히니 좋아라 읽으면서 실력이 느는것 같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08706 | 직거래로 옷 판매할때 입어보고 파나요? 4 | ㅇㅎ | 2013/01/14 | 753 |
208705 | 겨울에 주행줌 김서림 어떻게 하세요? 7 | 김서림 | 2013/01/14 | 2,527 |
208704 | 40중반에 라식하는거 어떤가요? 4 | 여러분 | 2013/01/14 | 1,544 |
208703 | 여동생 성폭행한 병원장 기사 났네요. 8 | 화이팅! | 2013/01/14 | 5,610 |
208702 | 혹시 어디 브랜드 인지 아시는 분 머리띠 4 | 82수사대 | 2013/01/14 | 1,034 |
208701 | 아이없으신분..남편이랑 좋으신가요??? 11 | ㄷㄷ | 2013/01/14 | 2,948 |
208700 | 2월중에 해외여행 2 | 내꿈아 | 2013/01/14 | 1,410 |
208699 | 남자 39살 급여 160인 사람. 8 | 현실 | 2013/01/14 | 4,852 |
208698 | [원조빨갱이 박정희 녹취록 공개합니다-처음들어보셨을겁니다] 2 | 이계덕/촛불.. | 2013/01/14 | 750 |
208697 | 조디포스터 커밍아웃 소식... 깜짝 놀랬네요. 35 | 오늘도웃는다.. | 2013/01/14 | 14,649 |
208696 | 이상윤이너무좋네요! 7 | 사랑에빠졌나.. | 2013/01/14 | 2,900 |
208695 | 시어머니가 집주소 물어보시곤 아무일 아니라고 하시는데.. 뭘까요.. 20 | 뭐지.. | 2013/01/14 | 4,106 |
208694 | 레미제라블 배경 프랑스 역사 22 | 장발진 | 2013/01/14 | 5,522 |
208693 | 공인인증서 신청방법 1 | 바뀌었나요 | 2013/01/14 | 1,727 |
208692 | 남편 해외근무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36 | gbd | 2013/01/14 | 4,709 |
208691 | 내일 출국하는데 노트북 책가방 작은캐리어 1 | 오믈렛 | 2013/01/14 | 674 |
208690 | 방문이랑 몰딩 페인팅하고 싶어요 5 | 페인트 | 2013/01/14 | 3,529 |
208689 |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알 수 있는 방법 아세요? 2 | 아파트 구입.. | 2013/01/14 | 1,791 |
208688 | 올 한 해의 목표는 근검 절약 절제에요 2 | ... | 2013/01/14 | 1,385 |
208687 | 경제 어려워도 명품 소비는 이상하게 늘어요 4 | 세계경제 | 2013/01/14 | 1,724 |
208686 | 얼마전 남편이 외국모델 전라사진을 본걸 알았는데요. 59 | 변태? | 2013/01/14 | 14,889 |
208685 | 아이들 제일 뒷편에 어금니 영구치인거 아셨나요? 8 | 영구치 | 2013/01/14 | 24,922 |
208684 | 노트북문의 6 | 답답 | 2013/01/14 | 658 |
208683 | 문재인, 지역구 사상서 신발끈 맨다 12 | 문님~~ | 2013/01/14 | 2,092 |
208682 | 주방 타일벽에 후라이팬 거는 방법 있을까요? 5 | 에그팬 | 2013/01/14 | 2,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