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 좋아할때 하는 행동?

자유 조회수 : 17,031
작성일 : 2012-12-28 23:46:58
머 잇어요? 어떻게 알수 잇나요?
궁금해요
IP : 112.133.xxx.2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28 11:47 PM (112.171.xxx.151)

    돈을 아낌없이 씁니다

  • 2. 꾸룽내
    '12.12.28 11:48 PM (1.177.xxx.33)

    정성을 보입니다.
    돈으로든 마음으로든..

  • 3. 원글이
    '12.12.28 11:49 PM (112.133.xxx.243)

    주옥같은 답글들이십니다 많은생각을 하게 되네요ㅠㅠ

  • 4. ...
    '12.12.28 11:53 PM (1.244.xxx.166)

    돈쓰는것과는 완전 일치하지않을수도 있어요.

    제 남편도 저랑 연애할때 작지만 다이아반지 사주면서 프로포즈하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결혼할려고 승부수를 던진거였더라구요.
    마초기질도 있고..(사주면서 자기 능력을 즐겼던건지..)

    돈을 아낌없이 썼는데
    지나고 보니 꼭 나에게 눈이 뒤집혀서 그런것만은 아니었단 생각이 들데요.^^;

    상대가 좋으면요
    그사람의 작은 반응에도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시간이 나면 뭔가 연락을 해오고,
    티가 나긴 납니다.
    반응에서 생기가 넘쳐요. 바쁘더라도요.

  • 5. 가족 입장에서 보면 ㅎ
    '12.12.28 11:56 PM (99.226.xxx.5)

    전화기를 계속 체크합니다 ㅎ (제 아들) 계속이 아니라, 하루종일 안고 있습니다. 화장실 갈때도 들고 갑니다.

    돈을 씁니다. 가족에게는 보이지 않던 엄청난 금액을 아낌없이 씁니다.

    평소에는 안하던 것들을 합니다. 박물관 같은 곳은 거들떠도 안보던 사람이 여자의 한마디에 당장 그 다음날 박물관 전시회에 갑니다.

    친구들 모임에 같이 가자고 하고, 자리를 만들고 싶어합니다.(반대인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사회성 의심ㅎ)

    에 또....가족이 집을 언제 비우는지에 무척 예민합니다 ㅎㅎ

    이상....제 20대 아들의 연애시 행하는 행동이었습니다.

  • 6. 모임에서
    '12.12.29 12:02 AM (112.156.xxx.232)

    나를 좋아하는 사람 알아보는 법은 술자리나 노래방에서 어느틈엔가 내옆자리를 차지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단 첨에는 나랑 떨어져있다가 점점 다가오는 경우예요

  • 7. 페렌토
    '12.12.29 12:04 AM (180.71.xxx.87)

    제가 슈퍼에서 하드사는것 조차도 돈을 못쓰게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다 쓰려하고.. 제가 하는 말끝마다 재밌어하고 잘웃고.. 저도 그런 모습에 감동받아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답니다..^^

  • 8. 꾸지뽕나무
    '12.12.29 12:11 AM (211.246.xxx.43)

    가족입장에서 보면 님 제 입가에 미소가 ㅋㅋㅋ
    6살4살 우리아들들도 커서 연애하믄 저러겠죠?

  • 9. ...
    '12.12.29 12:30 AM (175.194.xxx.96)

    돈을 미친듯이 쓰고(내가 부담 갈 정도로)
    매일 선물 공세에 별 날도 아닌데 직장으로 꽃바구니 보내고
    제 친구나 식구들한테 잘 보일라고 하고
    맨날 전화하고 보러오고...................애 셋 낳고 잘~~~~~~삽니다ㅠㅠㅠㅠㅠㅠ

  • 10. 민쭌맘
    '12.12.29 12:41 AM (1.224.xxx.19)

    여자가 남자 좋을땐 어떻게 하는지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죠? 근데 그게 결혼해서도 쭉 이어지지는 않는다는거. 처음 버릇을 잘들여놔야해요. 여자든 남자든 너무 잘해주려하면 조금만 소홀해도 원망이 하늘을 찌르죠. 적당히... 그게 오래갑니다.

  • 11.
    '12.12.29 12:43 AM (119.64.xxx.204)

    님 얼굴만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 12. 그냥
    '12.12.29 12:52 AM (115.137.xxx.126)

    금전이든 머든 잘해줍니다. 내가 느낄정도로 ㅋㅋ

  • 13. 초창기에는
    '12.12.29 1:07 AM (112.104.xxx.135) - 삭제된댓글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눈이 잘 마주쳐집니다.^^

  • 14. 사소한 것들을
    '12.12.29 1:07 AM (113.10.xxx.153)

    기억합니다. 음식이나 장소, 음악 등등
    그리고 온 신경이 저한테 와있는걸 느끼죠
    그런데 뭐 그것도 초창기 얘기고 그 단계가 지나면 덤덤해지죠
    개인 성격탓도 있구요
    근데 암튼 좋아하는 초기 행동은 대체로 신경 집중, 시선 집중, 뭐 이런겁니다.

  • 15. 풍요로운오늘
    '12.12.29 2:13 AM (124.254.xxx.206)

    돈과 시간이 없으면 만들어내서라도 만나러가요~~

  • 16. 그냥 느끼죠~!
    '12.12.29 2:23 AM (125.186.xxx.9)

    나만 쳐다봄,,선물 많이해줘요,,장미꽃 많이 받았어요,,
    내가 좋아하는거 알아내서 정성을 다함,,

    그냥 느끼죠..알수있죠..^^

  • 17. 주은정호맘
    '12.12.29 7:43 AM (110.12.xxx.164)

    돈은 예나 지금이나 가난하니까 마구마구 쓴다고는 할수없구요 자기 한도내에서는 최대한 베풀어줬던것 같아요 지금은 지돈이 내돈이고 내돈이 내돈이니...ㅎㅎ
    내가 하는거 좀 따라할려고하고 단점도 그닥 단점으로 안느낀다는거...내편 들어주고...
    결혼하고 지금은 콩깍지 벗겨져서 불쌍한 노처녀하나 내가 구제해줬다 그러네요

  • 18. 겨울
    '12.12.29 7:59 AM (211.201.xxx.11)

    물질적으로 잘해주지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돈없는사람) 그런데 행동은 성실하고 얼굴 표정에서
    좋아 한다는 감정을 느껴요. 소심한 사람은 내색 잘 못하고, 너무 대범한 사람은 감정 건드리는 행동을
    많이 하구요. 각양각색으로 사람마음을 표현 하는 거니까 눈에 보이는 물질에 촛점만 두지 마세요

  • 19.
    '12.12.29 8:12 AM (175.213.xxx.61)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
    상대남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있을때
    바로 코앞에 다가가서 두 눈동자를 똑바로 보세요 노려보는거 말고 지긋이
    수줍어하거나 아님 장난끼 가득하게 내 눈을 자세히 바라봐주는 눈이면 좋아하는거에요
    이여자 왜이래하는 눈이면 안좋아하는것구요
    눈은 거짓말을 안해요 ㅎㅎ

  • 20. ...
    '12.12.29 4:44 PM (119.201.xxx.143)

    다 재밌는 얘기들이네요
    맞는말 같아요

  • 21. 천년세월
    '18.6.29 7:01 PM (39.7.xxx.151)

    관심정보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866 22년전 천만원 정기예금으로 계속 저축했다면 지금 얼마정도 될까.. 7 얼마쯤될까요.. 2013/01/15 2,692
208865 빨간머리 앤과 다이아나의 우정 5 궁금이 2013/01/15 4,114
208864 최진실 전남편 조성민 통해서본 자살 고위험군은 368만명 1 호박덩쿨 2013/01/15 1,773
208863 면생리대 어디서 구입하세요? 11 ... 2013/01/15 1,766
208862 1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3/01/15 852
208861 탄수화물 차단제 질문 5 흑흑 2013/01/15 1,778
208860 예비중학생 아들이 자기한테 절대 핸드폰 사주지 말라는데요.. 15 혼돈 2013/01/15 2,454
208859 초6 남자애가 머리에서 삐~~~~~~~~~하는 소리가 난다고해요.. 7 머리에서 나.. 2013/01/15 2,321
208858 기도하다 느낀거 4 tranqu.. 2013/01/15 1,656
208857 가정용 프린터기 고장났을 때요.. 4 비용도 걱정.. 2013/01/15 2,402
208856 왜 애낳기전에 돈모으라하는지... 10 2013/01/15 2,722
208855 돈을 더 많이쓰게되서 갈등중이예요 ㅠ 1 쿠*체험단 2013/01/15 1,342
208854 왜 애 안낳는다면 불임이라고 생각할까요? 17 ... 2013/01/15 2,708
208853 문학전집 서점에 가면 대부분 있나요? 아님 도서관을 가야하나요 3 향기 2013/01/15 698
208852 노인정 최고 스타 '박근혜 기초노령연금 공약' 뒤집어지나 이계덕/촛불.. 2013/01/15 1,065
208851 퇴직한 배우자 소득공제 부양가족으로 올릴수 있나요? 3 햇살 2013/01/15 1,228
208850 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1/15 531
208849 요즘도 신경치료 많이 아픈가요? 4 치과공포증... 2013/01/15 2,126
208848 시립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2 고민맘 2013/01/15 1,729
208847 학원비가 죄다 현금입니다. 6 고딩엄마 2013/01/15 2,863
208846 빨강머리 앤 극장판 2 실망실망 2013/01/15 1,852
208845 치킨 먹은게 체해서 힘들어요 좋은 방법 있나요? 6 다람쥐 2013/01/15 1,079
208844 실수령액 350만원... 쓰임새 좀 봐주세요. 30 도와주세요 2013/01/15 6,293
208843 독일 사는 분들 혹시 후시딘 같은 효능 연고 뭔가요? 1 ----- 2013/01/15 2,195
208842 색다른상담소 들으셨던분들, 급질이요! 1 대변트라우마.. 2013/01/1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