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교선생님 수업시간에 선거법위반 어디에 신고해야 하나요?

짜증 조회수 : 3,150
작성일 : 2012-12-17 10:12:05

수업시간에 수업은 안하고(10분정도 수업) 특정후보(문재인) 비난하고 특정후보(박근혜) 찬양한답니다

 

대선 앞두고 한두달정도 된거 같은데 이거 어디다가 신고해야하나요?

 

처음엔 교육청에 할까 했는데 어디다가 해야 빠를지요..

 

아이가 듣기 싫고 수업하길 바랍니다. 듣기 싫어 자거나 딴짓하면 분필던지거나 먹을꺼 사오라고 한답니다..

 

어디다 신고해야할지요..

IP : 125.143.xxx.1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7 10:12 AM (118.33.xxx.226)

    애들은 투표권이 없는데 뭐 하거나 말거나 놔두세요.

  • 2. 선관위
    '12.12.17 10:13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교육청 말고 학교 해당되는 지역 선관위가 빠를 것 같아요.
    제보 받은 사람 이름 물어봐서 꼭 적어 놓으시구요.
    나중에 어떻게 처리했는지 확인전화 필요..

  • 3. 깨끗한 선거
    '12.12.17 10:14 AM (96.233.xxx.161)

    깨끗한 선거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 02-412-1201 또는 국번없이 1390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4.
    '12.12.17 10:14 AM (211.234.xxx.24)

    조선일보랑 새누리당이랑 선관위에 지지후보 반대로얘기해서 신고해보세요
    그럼바로출동할거에요

  • 5. 첫댓글님
    '12.12.17 10:14 AM (125.143.xxx.189)

    아이들은 수업을 원한다고요

    한국사 선생인데 수업은 고작 10분, 과제물은 잔뜩내고 나머진 매번 정치이야기

    집중이수제인가 뭔가때문에 일주일에 다섯번 들었답니다

    견디는 차원이 아니라 고문이래요... 저도 걍 넘기려는데 애가 머리 맞고 왔다는 소리듣고 확~ 짜증 밀려옵니다

  • 6.
    '12.12.17 10:14 AM (61.43.xxx.63)

    그냥 놔두다니요? 꼭 신고하셔야 합니다!!

  • 7. 사탕별
    '12.12.17 10:15 AM (39.113.xxx.115)

    수업시간에 선생이 뭔짓인가요?
    수업안하구요

    하던지 말던지라니요?

    교육청에 신고하세요

  • 8. 유치원
    '12.12.17 10:15 AM (223.62.xxx.162)

    원장 카톡문구에 "새하늘 새땅이 열리기 바랍니다" 이글 보고 뜨악했어요. 아이들한테 박근혜아버지가 불쌍하게암살당했다는 얘기를 하고 이게 무슨 뜻인지 졸업하기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 9.
    '12.12.17 10:17 AM (211.234.xxx.24)

    그유치원원장님은 신천지같아요..

  • 10.
    '12.12.17 10:17 AM (61.43.xxx.63)

    헉ㅠ한국사ㅠㅠ
    그릇된 역사인식 제대로 심어주겠네요ㅠㅠ
    꼭 신고하시길 바랍니다ㅠ

  • 11. 원글
    '12.12.17 10:21 AM (125.143.xxx.189)

    비난도 정당한 비판이면 참을만 하답니다..

    아이 말 듣자하니 아주 유치하고 원색적으로 비판하나 봅니다.

    예를 들어 안철수는 청렴하다는게 좋은게 아니다 역으로 정치는 개뿔 모른다는 소리다(단일화전도 씹더니

    단일화후에도 여전히 씹는답니다)

    문재인은 문제가 많아 문재인이라며 초딩수준 발언으로 욕하며, 자기집 재산자랑, 자식자랑

    아이가 유치해서 들어줄수가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원하고요, 수행평가는 몇개씩 내면서 정작 수업은 교과서 몇줄

    읽고 끝내고 시험성적 안좋으면 때리고ㅜㅜ

    암튼 정말 그지같은 선생들 다 짤랐음 속 시원하겠네요..

  • 12. .....
    '12.12.17 10:24 AM (1.246.xxx.37)

    더 나빠요.
    어린 애들한테 그런거 심어놓는거죠.
    그애들이 커서 유권자 되기까지 얼마 안걸립니다.
    꼭 신고하세요.

  • 13. 중2엄마입니다
    '12.12.17 10:25 AM (59.6.xxx.80)

    아이말은 반만 들으시면 되요.
    학교선생이 그렇게 심하게 선거운동을 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선거권도 안가진 학생들에게 뭘 그리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겠어요?
    대통령 선거가 어쩌구저쩌구 몇마디 한 걸 가지고 아이들이 그러는거겠죠.
    그 나이 아이들 안그래도 수업시간 빼먹고싶어하고 선생 골탕먹이고 싶어하는거 아실텐데요. 그리고 요즘 시험도 끝나서 수업시간에 그냥 자는 아이 태반이고 선생님도 설렁설렁 넘어가는 분위기구요. 우리애들도 맨날 집에 오면 선생님 욕해요.
    전말을 잘 알아보시고 신고를 하실래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 말만 듣고 급히 신고하지 마시구요.

  • 14. 8282
    '12.12.17 10:26 AM (119.198.xxx.146)

    신고 하세요!!

  • 15. 윗님
    '12.12.17 10:26 AM (125.143.xxx.189)

    제 말이요, 선거권도 없는 학생들에게 유치하게 이게 뭔짓이겠어요?

    수준이 안되니 어린학생들 붙잡고 허위사실이나 유포하고, 애들은 또 선생이 말하면

    그런가보다 수긍하는 분위기도 있다 합니다..

    한국사가 5일내내 들었는데 오늘 또 그수업을 어찌 들어야 하냐고 한숨 푹푹쉽니다.

    핸드폰 내지 말고 녹음좀 해오라고 시켰습니다만 아이가 규칙이라고 고민하며 갔어요(참고로 여고생입니다)

  • 16.
    '12.12.17 10:29 AM (59.0.xxx.193)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빨리 신고하세요.
    당장 퇴출해야지 그런 교사들 아이들 순수한 영혼에 먹칠하고 있네요

  • 17. 증거
    '12.12.17 10:31 AM (203.247.xxx.20)

    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라고 하면 좋겠네요.
    신고 따로 할 것도 없이 한겨레나 경향에 제보 한 방이면 될 텐데...

  • 18. 증거
    '12.12.17 10:31 AM (203.247.xxx.20)

    애들이 왕따나 폭행 사건 동영상 찍는 것처럼 핸드폰 드러내지 않고도 찍으려면 찍을 수 있을 거예요.

  • 19. 원글
    '12.12.17 10:36 AM (125.143.xxx.189)

    진작 그럴껄 그랬어요..

    아이는 학년 바뀌면 얼굴 안본다며 방학만 기다리고

    핸드폰은 규칙이라며 안내면 큰일나는줄 아는 아이라 그것까진 엄두를 못낸것 같네요

    내일이라도 녹음 해오라고 해야겠네요

  • 20. ...
    '12.12.17 10:36 AM (182.210.xxx.14)

    일단 학교에 컴플레인 전화하시구요, 선관위에도 문의해보세요
    한번도 아니고 매번 수업때마다 그런다니 참......

  • 21. 생각나
    '12.12.17 10:40 AM (112.148.xxx.100)

    전 아랫쪽에서 고등학교 나왔어요 심지어 우리반에는 아빠가 새누리당 의원인 애도 있었어요 지금보다 더 답답한 시절이니 교사들이 교단에 서서 편파적인 얘기하는 것도 일상적이였고 하다못해 젊디 젊은 총각 선생도 냉철한 듯 이회장 병풍사건 옹호하고,,,아래서 알아서 긴거다 등등 말도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710 욕망이잖아요. 4 욕망 2012/12/20 768
198709 제대로 잘 되있는 근현대사책 추천해주셨으면 해요 10 ... 2012/12/20 1,047
198708 우리집 고2아들... 투표결과 보고 한 말 9 투표권 2012/12/20 3,320
198707 박근혜 정권 앞으로 어찌 될까요? 4 .. 2012/12/20 1,267
198706 문재인님은 이명박 보다 320만표를 더 얻으셨네요ㅠㅠ 7 ddd 2012/12/20 1,937
198705 조조로 보고 왔어요. 1 레미제라블 2012/12/20 759
198704 4일후면 성탄이네요? 어머 2012/12/20 448
198703 죄송) 집매매 매수인이 잔금못치루면..어떻게 되는건가요 3 ... 2012/12/20 3,326
198702 교육감은 문용린이 된건가요? 어째 박그네와 매치가 ㄷㄷㄷㄷ 2012/12/20 478
198701 진짜 무서운 분은 없으신가요? 16 ... 2012/12/20 2,790
198700 지난번에 올려주신 제평 정보 보고 생각한 점 5 패션테러리스.. 2012/12/20 2,272
198699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1 트윙클 2012/12/20 581
198698 롯데영플 무인양품 다이어리 천황탄생일이 왠말? 2 생활의기술 2012/12/20 2,004
198697 은수저를 팔까하는데요...ㅜㅜ(급) 2 알려주세요 2012/12/20 2,096
198696 제발 그만하세요....ㅜㅜ 28 .. 2012/12/20 2,535
198695 요즘 jk뭐하시나요? 글이 너무 공감되서 7 2012/12/20 1,752
198694 82쿡 말고는 전 갈곳이 없어요... 15 가지마세요... 2012/12/20 1,300
198693 TV 없앤게 이렇게 다행일 수가.... 2 ... 2012/12/20 511
198692 내가 주진우, 김어준이라면 하고 생각해 봤어요 5 나꼼수 2012/12/20 1,737
198691 시사인 구독시청 했어요 10 마음이 2012/12/20 757
198690 박근혜가 잘할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21 여러분 2012/12/20 3,010
198689 단순히 새누리당이 틀리고 민주당이 옳아서 표준게 아닙니다 4 중도 2012/12/20 763
198688 당선 되자마자 나꼼수 검찰수사라니.. 18 mango 2012/12/20 3,700
198687 그래! 나 경상도 여자다!!! 9 눈꽃여왕 2012/12/20 2,105
198686 나꼼수를 위해 우리가 뭘 할수 있을까요? 14 우리가 해봐.. 2012/12/20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