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사건을 덮고 있는 걸 보니

/// 조회수 : 1,825
작성일 : 2012-12-12 12:44:29
이건 확실이 새누리에 악재인가 봅니다.
(정국을 뒤흔들 엄청난 사건인데 역풍 아닌게 다행이다 싶은....  이 정도로 수긍하는 이 길들여진 모습....ㅠㅠ)

온갖 역풍 상상하며 지난 밤에 스릴러 몇 개 만들었는데요.
심지어 저는 제이슨본이 나타나 건너편 건물에서부터 작업하며 빠방... 해결하는 스토리까지...

아침 뉴스 기껏해야 단신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간밤에 몇몇 야권성향 사이트에서는 정말 속옷까지 벗어던진 채 몰려나와 
안면몰수하고 알바티내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구요.

그동안 82에서도 온갖 깐죽거림부터 시작해서 무식하고 질떨어지는 알바들 출동했는데
지난 단일화국면에서 교묘한 이간질로 재미많이 봤죠.
국정원 심리안보국? 캬..... 명문대 심리학과 출신들도 채용했다고 하더군요.

새누리의 인터넷전략은 이렇게 나날이 발전하며 정교화되고 있었군요.
그러니 박사모나 애국할배들의 단순댓글전략은 그냥 물량공세로 물 흐리기가 목적이었던 것 같고,
진짜는 이쪽,,,문제는 이게 국정원뿐이랴 싶은 거구요.

오늘의 분위기를 보면, 새누리 박근혜는 이 뉴스를 최대한 감추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민주당에 역풍을 안기려해도 사실 이게 안 보이는 것보다는 좋을 게 없으니까요.
그러면서 북한 로켓발사로 외곽을 치고.

이게 엄청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언론이 입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는
별 위력이 없어보이긴 하는데요.
최소한 새누리 박근혜 이명박 국정원 선관위 검찰 경찰 커넥션에 대한
민주당의 경고성 카드만으로도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역별로 부정선거 감시단을 대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도.
시민단체가 총출동해서라도 시민참여 이끌어내서 24시간 불을 켜고 밀착감시하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이젠 투표참여만 가지고는 불안해요.  


IP : 118.176.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2 12:48 PM (118.176.xxx.87)

    그리고 무슨 공약 하나 때문에 문 안 찍는다는 식의 글도 이젠 안 믿게되요.
    부동층은 지금 시점에 그런 글 올릴 정도의 관심도 없다는 사실.

  • 2. 미국
    '12.12.12 12:51 PM (184.57.xxx.246)

    저는 지역별로 부정선거 감시단을 대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222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까지도.222
    시민단체가 총출동해서라도 시민참여 이끌어내서 24시간 불을 켜고 밀착감시하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이젠 투표참여만 가지고는 불안해요.

  • 3. 미국
    '12.12.12 12:52 PM (184.57.xxx.246)

    전 정말 심각하게 건의하고 싶어요. 지역별로 잘개 나뉘어서 부정선거 감시단 조직해야해요. 선거함 제대로 전달되는지도 지켜봐야하구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도 부재자선거함도 정말 심각해요.

  • 4. 동감입니다
    '12.12.12 1:07 PM (175.212.xxx.242)

    부정선거로 덕할망이 대통령돠겠어요
    부재자투표 부정선거 시작된거같네요

  • 5. 기분 나쁘게 불안해
    '12.12.12 1:12 PM (222.120.xxx.58)

    투표함도 그렇고
    온갖 못된방법 총동원할텐데
    시민감시단 이런거 만들 방법없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405 먹고 살걱정이나 하죠 3 ㅇㅇㅇㅇ 2012/12/20 860
198404 차라리 잘 되었다 25 전주아짐 2012/12/20 3,281
198403 이 분들 어떻게 하나요? MBC ㅠㅠㅠㅠ 11 죄송한 마음.. 2012/12/20 3,153
198402 전요 ..문재인 후보 손의 느낌이 사라지지 않아요 3 e 2012/12/20 1,078
198401 문재인님.. 5 지지자 2012/12/20 830
198400 완전 우울해요. 2 완전 2012/12/20 573
198399 오늘의 분노를 잊지 않기 위해 1219 기부로 의미부여했어요... 4 저소득방학결.. 2012/12/20 845
198398 아직 못주무시는 분들 저와 함께 해주세요. 47 이젠 안녕 2012/12/20 3,143
198397 신랑이 이사를 가야 겠답니다.. 2 prince.. 2012/12/20 2,348
198396 앞으로 북한은 큰소리칠수 있겠네요 1 파사현정 2012/12/20 718
198395 솔직히,이정도로 지역별 정치차이면 분리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5 . 2012/12/20 1,033
198394 전 설마하고 우리나라 국민을 믿었습니다. 13 ... 2012/12/20 1,314
198393 잠은 자야하쟌아요,,, 안녕히 주무세요,,, 4 베리떼 2012/12/20 578
198392 오래전에 꾼 꿈이야기 하나. 8 무도치킨세트.. 2012/12/20 1,598
198391 아 김어준,주진우 어떡하나. 24 가키가키 2012/12/20 4,382
198390 잠 못드는밤 4 어하둥둥 2012/12/20 451
198389 철저히 기득권을 위한 정부였음 좋겠네요 6 독하게버티자.. 2012/12/20 1,188
198388 아직도 민주당을 옹호하는 분들은 봅니다 28 민주당 게시.. 2012/12/20 1,882
198387 나꼼수가 걱정 되지만 시즌 2가 나왔으면 합니다 22 2012/12/20 1,762
198386 이제 그분들을 지키고,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 1 . 2012/12/20 633
198385 젊은이들 사이트에서... 16 참담그자체 2012/12/20 4,076
198384 득표율에서 진 것보다 이 현실이 너무 참담하네요. 1 참담하다. 2012/12/20 970
198383 앞으로 누가... 2 1울림 2012/12/20 541
198382 그런데 원단은 어디서 사죠 2 .. 2012/12/20 633
198381 유기견 데리고 청와대 입성할 대통령은... 2 패랭이꽃 2012/12/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