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건강검진후 조직검사 하라는데...

건강검진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2-12-11 14:57:38

이번에 건강검진 받으면서 갑상선 검사를 추가로 받았어요.
(1년전 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수치가 정상수치보다 1~2정도 높은 경계수치였음)

의사가 바로 초음파 보자 해서 검사 했더니, 갑상선은 이상 없어보이는데, 임파선에 결절이 꽤 커보이니
조직검사예약 하라고 하더라구요.(내분비내과)

결핵성 임파선 결절일 수 있다고 해서 검사 예약을 했는데, 조직검사 예약일 보다 피검사 결과가 먼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피검사상 으로는 결핵은 아니라고 하는데, 조직검사 만큼은 확실치 않으니 검사를 하겠냐고 해서 일단은 생각해 보겠다고 했어요

조직검사를 꼭 해야할까요?
(평소에도 몸이 피곤하면 임파선이 잘 붓는 편이긴 한데, 검색해보니 그냥 붓는 정도는 항생제 처방을 하고 지켜본다고..)
조직검사를 하게 되면 집근처에 이병원보다 더 큰 규모의 대학병원이 있어서 이쪽으로 옮겨서 할까 싶은데,

검사받은병원의 담당의사가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분인데 옮긴지 얼마 안된건 우연찮게 알게 되었구요.

우선 조직검사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좀 더 지켜보다 검사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만약 검사를 하게된다면 대학병원에서 하는게 나을듯 싶은데, 어찌해야 될지 고민됩니다.

더구나 연말이라 업무도 많아서 자리비우고 병원 자주 가는게 쉽지 않은 상황이라 더더욱 걱정되구요.

조직검사 후에 다른병원으로 옮기게 되면 그쪽 병원에서도 다시 조직검사 하자고 할까요?



IP : 112.153.xxx.2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11 3:06 PM (121.145.xxx.206)

    하세요
    저는 조직검사해서 암초기로 나왔어요

  • 2. 검사 꼭 받으세요.
    '12.12.11 3:10 PM (1.231.xxx.197) - 삭제된댓글

    조직검사하세요.
    큰병원으로 갈때 전 병원에서 검사한 자료들 챙겨가면 됩니다.
    서울대병원은 조직검사 받는데 3개월 대기해야한다고 작은병원에서 검사하고 오라던데요.

  • 3. 루비베이비
    '12.12.11 3:52 PM (221.147.xxx.71)

    걱정마세요....
    피곤하고 염증있음 그런 경우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검사는 하셔야겠죠...

  • 4. 저도
    '12.12.11 5:11 PM (112.160.xxx.37)

    평소 임파선이 잘 붓습니다.
    입안이 헐었거나 부어도 턱선에 조그마한 임파선이 생기고
    목옆에도 좀 피곤하다 싶어면 잘 생겨요...만져보면 아프기도 하구요
    그것때문에 병원 몇번갔었는데
    의사쌤이 항생제 먹어보고 정밀검사 해보자 그러셨는데 매번 가라앉았구요
    요즘은 병원안갑니다.
    임파선 부어도 몸이 좀 나아지고 나면 또 자연스레 없어지거든요
    이대로 내버려 두는게 위험한 생각인것 같긴한데....병원가는게 쉽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167 진정한 무한도전, 이제 시작된다. 2 나모 2012/12/19 950
198166 개념있는분들 우리 농민들 무너지지않게... 26 의식있는분들.. 2012/12/19 1,985
198165 나꼼수 멤버들... 달님.... 5 ... 2012/12/19 1,679
198164 이제 정치관심 끊을랍니다... 13 토깡이 2012/12/19 1,417
198163 ㅋㅋㅋ 문재인님이 떨어졌네요? 30 .. 2012/12/19 3,509
198162 저기요..넘 믿기지가 않내요. 4 화난 도깨비.. 2012/12/19 809
198161 아저씨 boise 2012/12/19 548
198160 울고 싶은 분들에게 노래 한 곡 울고싶어라 2012/12/19 524
198159 나꼼수 그래도 당신들 덕분에 살수있었습니다 4 나꼼수화이팅.. 2012/12/19 974
198158 그래도 알고 싶은 건 왜 투표율 70프로가 넘었는데 15 누가 2012/12/19 4,615
198157 봄이 되면 봉하마을이나 다녀와야겠어요... 4 눈물 2012/12/19 773
198156 아까운 패 하나를 잃었다는 게 슬프다 2 앞으로 2012/12/19 852
198155 정말로 최선다한겁니다. ㄹㅇ 2012/12/19 455
198154 이제 곧 1 ... 2012/12/19 545
198153 지난 총선 때부터 이상했어요 - 글 고쳤어요 7 슬픔 2012/12/19 1,984
198152 선거무효소송내면 적극 지지하렵니다. 16 이의있습니다.. 2012/12/19 1,845
198151 믿지 못하는 마음. 죄송한 마음. 어두운 마음. 그러다 독한 마.. 6 deb 2012/12/19 853
198150 다른곳은 거의다 개표, 서울만 반도 못했네요. 4 ㅎㅎ 2012/12/19 1,788
198149 문재인 후보는 그래도 열악한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 겁니다. 5 눈물 2012/12/19 930
198148 친정 아버지가 미워서 못 보겠네요. 15 2012/12/19 2,774
198147 박근혜씨 진짜 환하게 웃네요 10 Common.. 2012/12/19 1,848
198146 아무방송도 양쪽 개표상황 안보여주네요?? 5 하루 2012/12/19 1,291
198145 다음선거땐.. 익명 2012/12/19 673
198144 어찌해야 할지... 깊은 한숨 2012/12/19 510
198143 신是日也放聲大哭 1 존심 2012/12/19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