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태용감독땜에 저 멘붕왔어요

.... 조회수 : 8,077
작성일 : 2012-11-23 15:40:22

가족의 탄생의 독특한 감성, 만추의 섬세한 감성을 제가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 멘붕 올정도로 좋아하는지는 몰랐네요.

비주류감독을 선택한 월드스타 탕웨이의 용기도 너무 가상하고, ( 장즈이의 혼테크랑 너무 비교되죠 )

인터뷰에서 느끼던 김태용 감독은 그런 대단한 여자의 마음도 열 능력자란 생각도 들어요.

 

그런데 이제 더이상 김태용감독에게 예전의 그 감동은 못 느낄 거 같아요.

작고 누추한 일상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탕웨이는 너무 빛나는 별이라......

IP : 58.236.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2.11.23 3:44 PM (39.112.xxx.208)

    너무 영화같은 스토리...ㅎㅎㅎ
    로맨스 소설에나 나올까요? ㅎㅎㅎ

  • 2. ,,
    '12.11.23 3:46 PM (211.208.xxx.251)

    근데 탕웨이가 많이 월드스타인가요? 싸이정도 되나요?
    진짜 죄송하지만 저 20대인데 탕웨이 몰랐었거든요

  • 3. 사랑앞에
    '12.11.23 3:46 PM (119.197.xxx.71)

    그녀가 스타일까요? 그냥 한여자일뿐...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4. 청풍명
    '12.11.23 3:48 PM (61.102.xxx.25)

    탕웨이가 한국에 집도 샀다는 기사가 있던더라구요. 우리나라와 인연이 깊은 배우네요.

  • 5. 대만계 미국인 이안감독의
    '12.11.23 3:48 PM (58.236.xxx.74)

    명성은 세계적이죠.브로크백마운틴, 센스 앤 센서빌러티, 헐크.
    그 이안 감독의 헐리우드 영화'색계'에 출연했잖아요,

  • 6. .....
    '12.11.23 3:49 PM (124.54.xxx.201)

    그 기사가 사실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결혼도 아니고 연애인데요뭘.
    감독과 연애하는 탑여배우들이 없을라구요.

  • 7.
    '12.11.23 3:55 PM (39.112.xxx.208)

    결혼해서 동화처럼 살아줬음 해요. 척박하고 건조한 이 세상..........동화가 존재하는걸 보고 싶다는..ㅎㅎ

  • 8. ..
    '12.11.23 4:01 PM (211.176.xxx.12)

    배우도 수많은 직업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외적인 거에 잘 휘둘리는 분이 흔히 님처럼 반응을 보이죠. 상대방이 사는 집의 규모, 타는 차의 크기 등.

    영화 시상식장에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배우들도 집에서는 추리링 입는 걸 즐길 수 있다는 거.

  • 9. 신참회원
    '12.11.23 4:18 PM (110.45.xxx.22)

    저는 그저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남자랑 사귀면서 한국으로 시집 올지도 모르는 탕웨이가 고맙고 기특할? 뿐임다~~
    한국인이 유난히 좋아하는 해외여배우의 계보가 소피 마르소->맥 라이언(나중에 홀랑 깼지만;;;)->탕웨이 라고 생각하는데, 그녀도 우리들이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 보답하려고 자주 와주는 것 같아서 이뻐 보였거든요.
    그런데 한국남자랑 사귀고 있었다니 ㅎㅎㅎㅎ
    인터넷 댓글에 탕웨이 한국으로 시집오라는 글이 종종 눈에 띄였는데 분당에 땅 까지 산 걸 보니(외국인 등록번호까지 받았다며) 곧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 10. ㅎㅎ
    '12.11.23 4:23 PM (110.12.xxx.110)

    김태용열애 사실이라면
    저 여자인데
    왜 김태용감독 질투나지요ㅋ
    좋겠당 김태용감독님은 탕웨이랑 대화하면 스스르르 빨려들것같아요.

  • 11. 만추
    '12.11.23 4:24 PM (175.115.xxx.106)

    만추 시나리오를 쓸때, 아예 탕웨이의 사진을 붙여놨었다고 들었어요.
    그때부터 사심이 있으셨나 싶네요.;

  • 12. ..
    '12.11.23 4:33 PM (211.208.xxx.251)

    윗님처럼 여기 동성애자분들도 많이 와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53 12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2/12/05 1,634
188952 인조모피 사고 싶은데요 하루 2012/12/05 1,548
188951 토론회 후 13 .. 2012/12/05 3,794
188950 예전에 올린 글중에 70년생이 뭐 학교 그만두고 방직공장 간 글.. 14 엘살라도 2012/12/05 2,723
188949 토요일 대치동 결혼식 있어 가는데요 5 서울구경 2012/12/05 1,696
188948 메주... 어떡하죠 ap 2012/12/05 1,190
188947 어느 트위터러의 토론회 한줄감상 1 ㅋㅋ 2012/12/05 1,846
188946 박근혜에게 살기 막막했다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요? 17 허탈 2012/12/05 4,197
188945 워모말고, 목폴라만 따로 파는거요..이름이..어디서..? 3 /// 2012/12/05 1,683
188944 급)탐폰이 안빠져요 5 나나 2012/12/05 11,014
188943 김장을 도대체 어찌해야할지.. 젓갈은 어디서구할지 6 김장 2012/12/05 2,070
188942 박근혜 가라사데...비판하고 저항하지 말라! 2 안나 2012/12/05 1,522
188941 푸드체인같은거 우리 82에서도 하면 어떨까요 6 2012/12/05 1,807
188940 근혜님, 이참에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세요 3 바꾸네 2012/12/05 2,319
188939 똥누리 옹호하는 알바와 일베충 놀려먹는 유일한 곳 7 우리는 2012/12/05 2,320
188938 "협박 당했다" 朴 지지선언 동원된 비보이들.. 1 끝도 없네 2012/12/05 2,651
188937 아~! 이걸 어뜨카지???? 6 우리는 2012/12/05 2,626
188936 나꼼수 봉주 23회 버스 - 집단 운행시켜놓고 갑니다-.- 7 바람이분다 2012/12/05 1,892
188935 넓은데서 아주 작은 평수로 ... 6 우울 ㅠㅠ 2012/12/05 4,085
188934 다카키 마사오에 대하여.... 141 솔직한찌질이.. 2012/12/05 18,927
188933 ‘착한 불도저’ 박원순 9 샬랄라 2012/12/05 2,811
188932 수분크림 쓰고 요즘 피부 컨디션 최고됐어요... 9 73 2012/12/05 7,789
188931 내앞으로 나오는 암진단금...남편이 대출금 갚는데 쓰자고하네요... 40 슬퍼요 2012/12/05 9,242
188930 이정희후보 선거 사무실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5 소소한 의견.. 2012/12/05 3,133
188929 sbs 보셨어요? 뜨억~ 8 지금 2012/12/05 5,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