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140에 39킬로 방학 때 운동 추천해 주셔요.

궁금이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2-11-21 12:14:33

저희 딸 이야깁니다. 얼마전 올라왔던 딸은 정말 날씬하게 키우라는 글에 혼자서 분통 터뜨렸던 엄마에요.

집안 식구들이 대체로 아주 뚱뚱하진 않아도 통통한 편이고 다들 잘 먹는 편이에요.

 

뼈나이도 1년이나 앞서 있어서 요즘 키가 통 안 자라는 것 같아 걱정인데다.. 입맛은 어찌나 좋은지... 하루종일 배고파!를 입에 달고 사네요. 언제나 음식조절 시켜왔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애가 음식이 집착하나 싶기도 하구요....

 

여름에 한 2주일 정도 샐러드와 단백질 위주 식사로 2-3킬로 뺐었는데...

가을에 식탐이 다시 돌더니 요즘 아주 최고에요.

 

그래서 지금부터 서서히 저탄수화물 식사 시키면서 겨울방학엔 아예 제가 델고 다니면서 같이 운동하려구요. 저도 같이 건강해 지고 군살도 빼고 할 겸이요.

전 같이 요가했음 좋겠는데, 아이는 피트니스 센터를 가자고 하네요.

수영은 겨울엔 추워서 싫답니다.

 

방학동안에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운동하면 좋을까요?

아이는 워낙 운동 좋아해서 작년까진 태권도 댄스 생활체육 이렇게 동시에 할 정도로 운동 마니아에요.

좋은 조언들 기다릴께요.

아 그리고 식단도 조언 주심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미리 감사인사 드려요.

IP : 14.138.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1 12:18 PM (182.221.xxx.15)

    음악줄넘기 어떤가요?
    신 나고.. 운동량도 많고.. 키도 커지고..

  • 2. ...
    '12.11.21 12:36 PM (121.136.xxx.28)

    가족 분위기도 중요해요.
    다들 먹자먹자~와~ 하고 음식에 집중하고 집착하는 분위기인 가정이면
    당연히 아이들은 휩쓸려서 살면서 음식이 젤 중요하다고 여기고
    맛에 집착하게 돼요.
    가족 레저, 공통의 취미생활 이런거 만들어서 먹는것보다 중요한것, 사유하는 방법, 세상을 보는 방식이랑
    소통하고 돕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길러주세요.
    그래야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먹을때 딱 즐기고 평소에도 하루종일 음식생각하고 이런 일이 없게됩니다.

  • 3.
    '12.11.21 12:49 PM (211.181.xxx.251)

    요가는 사실 살빼기와 큰 상관은 없는 거 같고요. 차라리 gx가 다양한 피트니스센터(아이가 태보 같은 거 좋아하겠네요^^)나 아니면 발레도 은근 운동량 많고 근육 다듬어주는 거 같더군요. 아이 취향에 맞야야하니 많이 알아보시고 의논해보세요.

  • 4. ..
    '12.11.21 12:57 PM (114.204.xxx.26)

    요가는 살안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466 정치글 처음으로 써보네요. 18 처음 2012/11/24 1,728
184465 민화를 배우고 싶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와요 6 민화 2012/11/24 2,204
184464 소싯적에 좀 치셨던 금발 아줌마 포대 2012/11/24 1,400
184463 박 vs 문. 박 vs 안 지지율보니 더 열받네요. 30 ... 2012/11/24 3,785
184462 대선은 대선이군요. 알바단 규모가 다릅니다. 28 역시 2012/11/24 1,786
184461 일을 그따위로 처 하고도..문재인안찍으면 국민들이 무지한탓이라나.. 1 참.. 2012/11/24 1,359
184460 이패딩이랑 비슷한거 어디없을까요? 시장 2012/11/24 1,600
184459 유부녀들이 말하는 남자의 단점 → 장점 5 그것이 궁금.. 2012/11/24 3,322
184458 문지지자님들 보세요. 16 .... 2012/11/24 1,725
184457 만약 지금 갑자기 남편이 회사에서 짤려서 돈을 못 벌 경우, 얼.. 5 불경기 2012/11/24 2,688
184456 바* 브라운 코렉터랑 컨실러 사용하신 분들~ 4 눈화장 2012/11/24 2,455
184455 보고싶다 드라마 너무 좋아요. 9 하얀공주 2012/11/24 3,161
184454 갑상선암 수술 절제 흉터 괜찮을까요? 3 갑상선 2012/11/24 2,654
184453 마요네즈만드는데.... 18 마요네즈 2012/11/24 3,644
184452 열분정도 지속적 올리는글 무플추천!!! 5 한마디 2012/11/24 1,332
184451 민주지지자님들 표날라가갰어요 3 민꼴통 2012/11/24 1,520
184450 전에 잘 쓰던 말 중에 1 치매 2012/11/24 1,312
184449 욕심많고 머리는 없고 3 민주당싫어요.. 2012/11/24 1,884
184448 일사분란하게 같은글을 반복해서 올리네요.. 5 새시대 2012/11/24 1,628
184447 서울도서관 개관 한 달… 2 샬랄라 2012/11/24 1,973
184446 아이스 에이지랑 비슷한 애니메이션 뭐가 있을까요? 1 ... 2012/11/24 1,353
184445 두피 냄새 해결책 ㅠㅠ 12 두피ㅠㅠ 2012/11/24 8,917
184444 보온병 1.5L가 좋을까요 2L가 좋을까요? 6 겨울나기 2012/11/24 2,169
184443 안지지자님 보세요 11 안해 2012/11/24 1,717
184442 국회의원은 왜 정년없어요? 12 근데 2012/11/24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