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가을햇살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2-10-20 16:00:08
어제 오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제차는 2차선에서천천히 달리고 있었고
커버길을 돌아 주행중 Ic분기점으로
빠져나가려는듯 주춤거리는차를 발견했습니다
일차선으로 욺기려니 주행중인차가있어 그냥직진하는데 갑자기 갓길에서 핸들을 꺾어 진행중인제차를
좌측면으로 전채긁으면서 조수석문짝도파손된상황입니다

저희차는 애둘 저 셋이타고있고 상대차는65세쯤보이는아주머니4분이서 타고 계셨구요
그쪽차는 쏘렌토라 바뀌부분만 파손되었고
저희차는 피해가 큽니다
시속30으로 달리고 있었다고 그리고 80으로달리는제차가 너무속력을 많이내서 사고가 났다고 계속 우기는바람에 양쪽보험사들도 상대과실이 명백하다해도
인정을안해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파편들이 갓길에 다부서져 있고 그쪽이 갓길을2차선으로 착각한게 명백하다고 사진도 찍고 자료도 대니깐
수긍을 하더군요

갓길에서 2시간을 떨고서서 조사끝내고 집에오니
몸살이 왔습니다 사고당시 충격도받아서 잠도
못자구요 이런경우 전 너무 억울합니다
급커브길에서 무대포로 그것도 갓길에서 서행으로

들어오는차를 피하다가 대형사고당할뻔 했는데
인정은커녕 뻔뻔스럽게 김여사 운전을한 상대방에게
10프로의 과실도 인정못할것같습니다
저희차는 뽑은지 얼마안된 신형차입니다
현명하신 판단 부탁드립니다







IP : 14.54.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20 4:07 PM (222.98.xxx.88)

    에고 놀라셨겠어요 몸은 안아파야할텐데...
    전 예전에 3차로달리고있는데 1 차로에있던 산타페가 ic 들어가려고 정말 딱 가로로 끼어들더군요 속도도 하나 안줄이고 그대로요
    뒤차들 다 급정거하고 난리났고 ic 진입하는차들도 놀라서 빵 빵 그래도 개의치않고 들이밀더군요
    기가막혀 차안을 보니 50대 아줌마 운전하고 있고 나머지 또래아줌마들 박수치고 웃고 완전 신나하다군요
    그런 대책없는 사람들은 지들이 뭔 죄를 저질렀는지도 몰라요

  • 2. 가을햇살
    '12.10.20 4:29 PM (14.54.xxx.77)

    사고가난 고속도로에서도 갓길이면 얼마나
    위험해요
    그런데 이개념없는 아줌마는

    주행중인 차로로 자꾸 걸어다녀서
    열번이상 그쪽으로 나가심 안된다고
    에휴
    참답답합니다

    운전면허증을 다시 따셨음 싶더라구요

  • 3. 음.
    '12.10.20 5:13 PM (14.56.xxx.83)

    얼마나 놀라셨어요?
    상대측은 이 사고가 그렇게 심각한 사고인지도 모를 거예요.
    아이들도 타고 있었는데 큰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추스리세요.
    상대 운전자와 상대할 필요없고요 보험회사 담당자에게 원글님 의견을 강력하게 어필하시고요.

  • 4. ㅇㅇ
    '12.10.20 5:19 PM (211.237.xxx.204)

    차량용블랙박스 꼭 다세요.
    비싸지도 않아요 꼭 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27 진짜 궁금한데, 전지전능한 야훼신 이스라엘이 왜 3번망한 역사가.. 18 진짜이상타 2012/11/02 2,036
174926 톡톡한 레깅스 추천 부탁드려요. 5 옥*이면 더.. 2012/11/02 1,943
174925 초등5 집에서 혼자 공부할때... 도움주나요? 15 직장맘 2012/11/02 2,188
174924 필요할때만 찾는친구? 5 섭섭 2012/11/02 3,688
174923 마음이 울쩍해서!문화의 차이인가요??성격의 차이 인가요~~~~~.. 11 ... 2012/11/02 1,895
174922 더럽지만 궁금한 이야기 4 좀 그런 이.. 2012/11/02 1,632
174921 bsw 무선주전자 스테인레스로 4 영이네 2012/11/02 1,403
174920 어르신들 제발 오지랖 좀 그만!! 7 그만 쫌~!.. 2012/11/02 2,163
174919 혈뇨,단백뇨 수치가 높아서 신장내과 CT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1 ... 2012/11/02 7,948
174918 요즘 쉐프@ 세일 안하나요? 5 곰솥 2012/11/02 1,218
174917 궁모님 운이 슬슬 다해가나 보죠? 7 발가락다이아.. 2012/11/02 1,988
174916 경제력있다면 여자가 독신도 괜찮을까요? 11 경제력 2012/11/02 8,106
174915 가을끝자락 잡고싶은 반나절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일요일 2012/11/02 2,260
174914 아이방 관련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아이하나 2012/11/02 797
174913 1500억 베팅한 안철수가 쉽게 양보할까요? 5 글쎄 2012/11/02 1,379
174912 훈계하던 어머니 중상, 아들이 술 마시고 때려 1 참맛 2012/11/02 1,430
174911 허리가 아픈데 꼭 병원 가야 하나요? 3 허리 2012/11/02 1,514
174910 감자탕에 무청 넣어도 될까요? 5 ... 2012/11/02 1,549
174909 조카 결혼 절값 봉투에 이름을 적나요 2 11월 2012/11/02 8,847
174908 슬전물좌 (부모님무릎앞에 앉지 말라)...이게 무슨뜻인가요? 2 어려워요 2012/11/02 1,458
174907 서희는 상현이를 사랑했었던 건가요? 10 토지 2012/11/02 3,347
174906 이시간에 갈만한 여행지 있을까요 2 일박이박 2012/11/02 989
174905 배우 류승룡, 배려심 있네요 (일부 펌) 2 2012/11/02 2,283
174904 섬유유연제대신 허브추천부탁 2 해요~ 2012/11/02 1,016
174903 고2 이과생 영어가 학교는 2등급 모의고사3등급인데 7 영이네 2012/11/02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