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오사카, 난바 오리엔탈이란 호텔 아세요?

일본 여행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2-10-19 17:39:15

방사능 걱정때문에 찜찜한데, 어찌저찌 가야할 일이 생겼어요.

남편이 숙소를 도심이고 지하철 바로 옆이라고

저기를 잡아놨는데, 어떤 편인지 정보가 별루 없네요.

여행책엔 좋다고 나왔다는데 블로그에 간간히 올라온 글들은 부정적인 게 많고.

낼 모레 출발인데, 마음이 심난해요ㅠㅠ

전 숙소 불편하면 며칠을 뜬눈으로 계속 지내다와야해서리...

 

혹시 가보셨거나 하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여행사 통해 항공권+ 숙소 패키지로 한거면

이틀 묵고 다른 곳으로 방 있는 곳찾아 바꾸고 이런 게 안되지요?

너무 아니면 돈버리는 셈치고라도 이틀은 거기서 묵고, 이틀은 다른 곳 현지에서 찾아볼까 싶기까지 해요.

IP : 119.149.xxx.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2.10.19 5:53 PM (211.246.xxx.238)

    교통은 좋아요 중심지이구요 아주 이상한 데는 아니예요 그 비용이면 다른 호텔들도 다 비슷비슷해요
    그리고 오사카는 물만 생수수입 사먹고 회만 안사먹으면 괜찮아요

  • 2. 김군
    '12.10.19 6:11 PM (125.136.xxx.35)

    거기 괜찮은걸로 알아요 .2년전 그곳 찜했는데 가격이 안맞아 포기했거든요. 호텔내 세탁실도 있고 위치도 괜찮고..

  • 3. 완전 사진빨~
    '12.10.19 6:14 PM (119.149.xxx.75)

    울 남편도 아마 저 사이트보고 저리 정한 것 같은데,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랑 사진들은 다들 안습

    밑에 빠징코 때매 담배냄새가 진동하고,
    체크인해보니 청소 안돼있더란 사람도 많고,
    심지어 귀신 봤다는 사람까지.

    안그래도 여행지 일본이라 뜯어말리는 주변 사람들때매 심난한데
    호텔도 저 모양이네요. 4성급이라 가격이 싼 편도 아닌데 왜 그런지...

    암튼 ,,님 일부러 사이트까지 링크걸어주시고 감사합니다.

  • 4. ..
    '12.10.19 6:19 PM (202.4.xxx.32)

    저도 인터넷 후기만보고 다녀왔는데 직접 가보니 좀 올드하고 후져서 실망했어요. 전 모던하고 깨끗한 호텔을 원했었거든요. 가보니 한국사람만 바글바글숙박. 역근처 더 좋은 위치엔 다른 외국체인 호텔이 즐비하던데 같은 예산이면 담엔 다른 깨끗한데 고를꺼 같아요.

  • 5. ㅣㅣㅣㅣㅣ
    '12.10.19 6:21 PM (125.152.xxx.187)

    위치 좋아요
    같은값에 좋은데가있다면 위치가 빠질겁니다
    저는 잘 묵었었어요

  • 6. ..님
    '12.10.19 6:23 PM (119.149.xxx.75)

    모던은 바라지도 않고, 지금 심정으론 좀 깨끗하기만이라도 했으면 싶은데,
    많이 지저분하던가요?
    침구에 담배냄새 밴 방도 많다던데,
    직원들이 방을 잘 바꿔주긴 하는지.

    좀만 더 자세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기서 4박을 꼬박 해야된다니... 막 심난해요.ㅠㅠ

  • 7. ㅎㅎ
    '12.10.19 6:25 PM (175.113.xxx.49)

    저도 갔었는데 괜찮았어요.
    우리나라 호텔처럼 크고 좋지는 않지만 일본 호텔들이 다 그렇던데요.
    일단 지하철 난바역에서 가깝고 쇼핑하기에도 좋아요.

  • 8. 가격대비
    '12.10.19 6:29 PM (223.33.xxx.108)

    위치 좋고 시설 좋으면 난바 오리엔탈보다 많이 비싸요
    같은 가격으로 시설이 좋으면 위치가 좀 안좋고요
    저도 몇년전에 묵어봤지만 아주 좋지는 않지만
    워낙 호텔비가 비싼 일본이라 가격대비로는 괜찮더라구요

  • 9. ㅣㅣㅣㅣㅣ
    '12.10.19 6:30 PM (110.70.xxx.16)

    일본은 그렇게까지 심각한 호텔은 잘 없어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호텔 허접한곳 아니에요
    위생걱정할 수준의 호텔은 전혀 아닙니다
    일본은 흡연실있는경우가 왕왕있어서
    옆방영향으로 옅은 냄새는 혹 날수있으나
    어느호텔이던 방은 바꿔줍니다
    4박하실때 유일한 문제점은
    어디나마찬가지지만 같은동네에 연박하면
    그동네만 전문가가 된다는거죠
    정확한 명칭 모르겠는데
    좋은데(쿨한곳?) 찾으시면 글라스미어..던가
    찾아보세요

  • 10. ..
    '12.10.19 6:33 PM (202.4.xxx.32)

    사실 위치로 보면 좋아요. 침구는 깨끗했지만 방에 통풍이 잘 안되는지 담배냄새 옆방에서 며칠 나더라고요. 저희도 4박했는데 귀찮아서 안바꾸고 참고 지냈어요. 엘리베이터라든가 데코는 좀 구식이지만 나가면 쇼핑가랑 가깝고 방값이 일단 저렴했었던거 같아요.

  • 11. 바퀴 잡았단 사람도..
    '12.10.19 6:36 PM (119.149.xxx.75)

    그래서 준비물 리스트 맨 밑에 컴배트도 써놨어요ㅠㅠ

    저도 일본은 위생쪽으론 우리나라랑 비슷하거나 한수 위일수도?
    뭐 이랬는데
    절망적인 후기들이 많아서 급 좌절중이었어요.

    후기들이 2010년 이전은 그럭저럭 괜찮다, 최근 후기들은 위치외엔 단점많다...가 대세.
    그래서 최근들어 관리가 더 안되고 있는 곳인가 싶었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완전 곯아떨어져버리게 빡세게 돌아다닐까봐요^^
    아침엔 후다닥 나와버리고

  • 12. ..
    '12.10.19 6:38 PM (202.4.xxx.32)

    아 그리고 입구는 좀 혼잡해도 귀신이니 헛것 이런건 없었어요 ^^

  • 13. 이린
    '12.10.19 7:09 PM (112.214.xxx.182) - 삭제된댓글

    2009년에 가봤는데, 가격 대비 아주 괜찮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제 생각에 새로지은 비지니스 호텔이 더 낫긴 했거든요... 그래도 아주 뭐 돈아깝다는 생각은 없었던게
    위치가 좋구요 - 근데 호텔 문 나가면 사방이 빠징코;;;
    지하철도 가깝구요. 울 나라로 치면 명동 파스쿠치 옆에 호텔인거나 마찬가지...;;
    바로 옆에 로손 있어서 밤늦게라도 군것질 하기 좋았구요.
    밤늦게까지 술 마시기도 좋았구요;;
    근데 4성 호텔은 좀 뻥인거같고 담배냄새는 안 되면 한 두번 클라임 넣어서 바꿔달라고 하세요.
    한국서 예약할때 없던 금연실이 현지가면 나오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54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588
173653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3,098
173652 단감 주문해서 먹다가... 8 더나아가 2012/10/30 2,707
173651 이업체 상습적으로 알바비 안주는 업체네요.. 에휴.. 2012/10/30 1,450
173650 실크벽지의 먼지덩어리 어찌 청소하시나요? 5 때밀려 2012/10/30 10,166
173649 스페인요리사에서 줄 김치레시피 구합니다~~ 4 스페인 사.. 2012/10/30 1,274
173648 백화점에서 구입한옷 3 백화점 2012/10/30 1,685
173647 무청으로 뭘 할까요? 5 두혀니 2012/10/30 1,220
173646 직장다니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알바좀 했는데..ㅠㅠ 에휴.. 2012/10/30 1,856
173645 화진에서 나온 얼굴맛사지기--뉴 매직 플러스 사용해보신분 팁좀 .. 맛사지기 2012/10/30 4,481
173644 수학선행 안 하는 애들 중에서 수능수학 만점가까이 맞는 애가 있.. 18 능 궁금합니.. 2012/10/30 6,029
173643 아래한글 질문)블럭지정해서 오려두기를 하면 딱 계속 한줄만 오려.. 아답답 2012/10/30 1,108
173642 영문장 컴마 쓰임 질문요~ 1 영어 2012/10/30 668
173641 술에 대한 자가진단 술술술 2012/10/30 922
173640 꿈에 돌아가신 아빠가 아픈꿈을 꾸었는데요. 1 갯바위 2012/10/30 11,335
173639 어머니 실비보험 4 조언 2012/10/30 1,093
173638 安, 文과 정책 TV토론 제안 거부…왜? 15 .. 2012/10/30 6,276
173637 애니팡 바꼈네요;; 3 애니팡 2012/10/30 3,349
173636 중고등 책읽기 프로그램 있을까요? 3 .. 2012/10/30 1,210
173635 없는 비밀대화록…KBS·MBC, “해석 엇갈렸다”며 왜곡 1 yjsdm 2012/10/30 1,096
173634 소형가전제품 택배 사고 나보신분 계신가요? 1 아직은 2012/10/30 1,507
173633 수시합격문의요. 8 m.m 2012/10/30 2,803
173632 오일풀링 한번에 레진 떨어짐 4 ㅠㅠ 2012/10/30 9,986
173631 올수리한 티는 몇년 가나요? 3 dma 2012/10/30 2,822
173630 덜익은 쭈꾸미를 먹엇어요 2012/10/30 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