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임 이야기가 나와서 질문좀 드려볼께요.

..... 조회수 : 2,547
작성일 : 2012-10-19 12:32:38
지금 3살짜리 아이 하나 있어요. 지금은 더 이상 계획이 없구요.
하지만 아이가 조금 더 크면 아이 어릴때가 그리워서 둘째 생각이 날것같기도 하고..
앞일은 모르는거잖아요.

그래서 피임을 하더라도 비가역적인 방법들은 가능한 피하고 싶어요.
그리고 여성용 피임법들은 다 호르몬에 영향을 주니까.
살이찐다든가 여드름이 난다던가. 노화가 빨리된다던가. 하는 부작용이 있을지도 몰라서
안하고 싶구요..

그렇다 보니. 할수 있는 피임법이 거의 없네요. 정관수술은 비가역적이니..
(가능은 하다고 하지만... 안되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잘라서 묶어버린걸 다시 연결하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

그러면 콘돔 밖에는 없는데 콘돔은 둘다 싫어하고 100% 피임도 아니니..
다른 방법을 찾고싶은데.. 없네요.

그냥 하지말고 살아야 할까요. 지혜를 빌려주세요 ㅜㅜ
IP : 59.15.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9 12:36 PM (115.126.xxx.16)

    노원이라는 질정제 있습니다.

    꼭 아이들 해열좌약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00% 확실하진 않지만 사용법만 꼼꼼하게 챙기시면 피임은 됩니다.

    관계시작 10분 전에 넣으시고 정제가 녹은 후에 관계하시구요.
    정제가 녹은 액이 흘러나오면 안되기때문에 여성상위는 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관계 중에 일어서거나 해서도 안되구요.

  • 2. 제 친구
    '12.10.19 12:40 PM (99.225.xxx.55)

    날짜만 따지면서 질외사정 하면서 4년동안 애 셋을 낳았어요.
    임신-> 출산 -> 육아의 사이클에 너무 질려하면서도 적극적인 피임을 하지 않던데 저라면 미래나 할거에요.

  • 3. ..
    '12.10.19 12:41 PM (1.225.xxx.54)

    그나마 정확한 사용법대로 하면 피임률 100% 가까이로 높고
    몸에 해를 안끼치는게 콘돔이에요.
    저는 노원도 질이 가려워져 안되었어요.

  • 4. .......
    '12.10.19 12:46 PM (59.15.xxx.39)

    콘돔이 100%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삽입전에 착용하고... 흘러내려서 반쯤 벗겨지지 않게 한다..

    이게 정확한 사용법 아닌가요?.. 여튼 제 주변에 콘돔하고 해도 임신한 커플이 있어서요..

    안심이 안되더라구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저희한텐 참 큰 고민이에요. ㅜㅜ

  • 5. ....
    '12.10.19 1:08 PM (116.39.xxx.183)

    산부인과 가서 루프 시술하세요.
    둘째낳고 한 10년 했는데 어차피 1년에 한번 자궁암 정기검진 받으니까
    그때가서 체크하고 수술외에 이것만큼 피임효과 확실한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간혹 자기 몸에 안 맞는 사람도 있다던데 그땐 그냥 빼면 되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 6. 정관수술
    '12.10.19 1:14 PM (112.153.xxx.36)

    요즘 레이저로 한다고 하는데 다시 풀고 그런 개념이 아니던데요.
    붙어버려서 임신이 어렵다네요.

  • 7. ..
    '12.10.19 1:19 PM (1.225.xxx.54)

    정관결찰수술하고 오래두면 나중에 정관을 연결을 해도 몸에서 항체가 생겨 정자가 임신능력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06 스티브 마덴 워커 사이즈 선택 도와주세요. 3 ㄷㄱㄷㄱ 2012/11/04 1,228
175205 서서일하는 직업인데요 운동화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8 서서일하는 2012/11/04 3,614
175204 남의 편 이야기 14 피폐 2012/11/04 3,589
175203 지금 밖에 추워요? ... 2012/11/04 1,613
175202 여성잡지(인테리어,요리) 추천해주세요. 3 복구기념 댓.. 2012/11/04 1,649
175201 늦은 나이에 전직...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나봐요... 9 에효 2012/11/04 3,472
175200 어제 도둑들을 봤는데요.. 7 ㅇㅇ 2012/11/04 2,523
175199 인터넷 쇼핑몰에 파는 옷들.. 동대문이나 제평에가면 비슷한 스타.. 7 ... 2012/11/04 5,880
175198 초등이나 중등 아이 예고 미술 영재반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2/11/04 2,286
175197 친구 또는 다른사람앞에서 남편을 극존칭 9 친구들 2012/11/04 2,807
175196 귀염이의 거울놀이 1 izz 2012/11/04 1,155
175195 랄프로렌 키즈 패딩 XL성인이 맞을까요? 11 패딩찾아 삼.. 2012/11/04 4,461
175194 10년된 스키랑 스키부츠는 어찌 버리나요?? 2 이사정리요 2012/11/04 2,307
175193 싫은 소리 듣고 나면 3 // 2012/11/04 1,333
175192 중학교는 집가까운곳 보내는게 3 나을까요?(.. 2012/11/04 1,604
175191 이정현 "투표시간 연장, 시골엔 가로등도 없는데…&qu.. 7 샬랄라 2012/11/04 1,391
175190 안철수 후보님께서 말씀하시는 상식과 정의가 무엇인지요. 26 펌글입니다 2012/11/04 2,149
175189 한복 겉옷으로 적당? 4 그린 티 2012/11/04 1,386
175188 박그네 대통령 되기 참 쉽구나. 6 ... 2012/11/04 1,450
175187 딱딱한 대봉시 어떻게 익혀요? 6 어쩌나? 2012/11/04 2,032
175186 욕실이 추운데 난방어떻게하나요 6 faran 2012/11/04 3,105
175185 이성재 생각에 잠 못 이루는 3 아내의자격 2012/11/04 2,393
175184 족발 쫄깃한 부분이랑 돼지껍데기랑 맛이 비슷할까요? 8 족발만먹고싶.. 2012/11/04 2,708
175183 애들때문에 사신다는 분들 52 질문이요 2012/11/04 18,458
175182 어제 타임상설매장에서 옷을 구입했어요 40 ,, 2012/11/04 2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