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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토요일이라 연예인이야기

좀 한가한 얘기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2-10-06 18:32:58

한가이 ㄴ요 평소에 별 관심 없었는데 여배우들 사진 보다 눈에 띄여서 한 마디 하자면

어쩜 여배우가 저런가 여배우로서 자의식도 없어 보이고 저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영화제에 올 때 입고 있던 이상한 긴 치마에 그 안에 운동화도 참 너무 의외로 얼마나 눈에 띄였으면

기자도 사진 찍었던데 거기다 영화제에서는 여배우다운 드레스 입고는 혀 쏙 내밀고 있는 사진이라니

진짜 너무 별로라는 생각이 들어서 실망스러워요.

멋진 드레스 입고 찍은 사진 가까이서 클로즈업 한 거 보니 머리도 까만 고무줄로

한 줄 묶은 게 다더만요. 그러니 머리카락

귀옆으로 부수수에다 정수리 머리카락 뜨서 서 있는 것도 그렇고 전혀

마무리도 안 모습이 정말 무성의해 보여요.

젊고 거기다 예쁘기까지 한데 그 자리에 선 여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즐기는 건 고사하고

무슨 학생들 아마추어 몸짓같이 그러는게 이해되고 귀여운게 아니라 전혀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도 없어 보이고 보는 사람이나 자기 팬들 생각은 하지도 않는

안하무인식이랄까요.

자기 이미지고 뭐고 한 마디로 여배우로서 일이 머리 속 저 어딘가 귀퉁이에 코딱지같이 조그맣게 들어 있나봐요.

연예인으로 끼가 없어도 김태희같이 성실해서 쉬지 않고 작업 하면서 매번 이것 저것 다르게 자신의 역할을

맡아 보기를 하나 잘은 몰라도 모르기 때문에 더 선입관 없이 느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이 사람은 인간적인 매력도 안 느껴지고 어디 기부했다 하는 소릴 들어보는 건 고사하고

뭐 그냥 그렇게 보니 그런진 몰라도 결혼하기 전에 내 돈도 내돈, 오빠 돈도 내 돈 이랬다던가

하여튼 진짜 별로인거 같아요.  

IP : 182.172.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th
    '12.10.6 6:39 PM (211.234.xxx.249)

    동감 누르려 로긴했습니다.
    같은 발연기라도 김ㅌㅎ는 근성이라도 있어보여 어쩔땐 짠하기까지 한데말이죠(이아쿠... 왤케 해도해도 연기가 늘질 않느냐, 라고요).
    한 ㄱㅇ은 그런 근성도 없어보이고.....
    너무 어린나이에 안락한 삶을 살게돼서 그런건 아닌지...

  • 2. ㅋㅋㅋ
    '12.10.6 7:06 PM (14.52.xxx.60)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죠
    한가인은 나름의 기개가 있쟎아요
    누가 뭐래도 내갈길을 가련다
    전 오히려 몇년째 똑같은 미모언플하며 네티즌 고소 운운하는 ㄱㅌㅎ 보다 매력있는 거 같아요

  • 3. 지나가다
    '12.10.6 7:15 PM (112.166.xxx.4)

    ㄱㅌㅎ가 언제 네티즌 고소한다고 했나요?

    말같지도 않은 결혼설 퍼트리는 애들만 고소했지. 그것도 나중에 다 선처해줬죠.

    그리고 몇 년째 가장 잘 나가는 연예인이니까 기사가 많이 쏟아지는 거죠.

    그게 다 언플로 보인다면 할 말이 없네요.

  • 4. 망탱이쥔장
    '12.10.6 7:34 PM (211.246.xxx.18)

    저도 그 사진보고 같은생각을 했다죠...

    제친구가 한가인 언니랑 아주 옛날부터 친구라 결혼식도 가고. 집도 놀러간 사이라.
    개인적으로 들은것도 많고....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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