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보시는 아주머니

--;;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2-10-01 16:11:21
공중화장실에서 제 앞에 있던 아주머니 한분이 문을 열어놓고 볼일을 보시는데
그냥 살짝 열린것도 아니고 정말 활짝열어놓고...

여자화장실이라 그러신건지
손 씻는데 거울에 비치기까지해서 제가 다 민망하더라고요..
IP : 222.237.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국에서
    '12.10.1 5:20 PM (115.139.xxx.23)

    살다오셨나 봅니다..-.-

  • 2. 노인 분들은
    '12.10.1 6:37 PM (218.232.xxx.122)

    문 안 닫고 일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마 어떻게 문 잠그는지 몰라서, 혹시 안에서 못 열게 될까 두려워서 그러는 것같아요. 그러면서도 모르고 문 열면 노크도 못 하냐!!고 막 화를 내시죠...
    그 노인들의 시대가 가고 있어요. 그 때까진 참아야지 어떡하겠어요.

  • 3. 에휴..
    '12.10.1 8:00 PM (222.101.xxx.145)

    저흰 시아버님이 그러심니다 소변 볼떄도 활짝~큰일 볼떄도 활짝~그럼서 힘주는 소리까지.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집이나 크면 말도 안합니다 바로 주방 옆에 화장실.
    정말 미춰 버리겠습니다 근데 이번 추석때 울 딸이 6살 좀 비위가 약합니다 .
    입도 짭고 캉 마른 스타일이라 애아빠가 애가 멀 먹음 좀 심하게 신경을 써줍니다.
    어떡게든 먹게 하려고 근데 제가 전을 부치는데 아버님은 화장실 애는 제 옆에서 엄마 나 저거 먹어도 돼?
    한쪽에 실패한 부침개가 있어거든요 그래서 응!먹어! 순간 애아빠가 어디서 튀어 나왔는지 나도 얼떨떨.
    어른 집어서 애 입에 넣어줌 근데 울 시아버님 그순간 푸지직!!헉~!! 우리 애 우액 하더니 걍 토하네요.
    남편 순간적으로 벌떡 일어나 화장실 문을 부셔져라 쾅!소리나게 닥더니 앞으로 화장실 문만 열어놓음
    자기가 문을 도끼로 쪼개버리겠다고 소리소리..에후~~
    그동안 남편이 수도 없이 애기했는데도 귀등으로도 안들으시더니 결국 그 사단이 났네요.
    울 아이는 한번 비위가 뒤틀리면 며칠을 밥을 못먹는데 결국 올때까지 물만 먹고 왔네요.

  • 4. 저희 엄마가
    '12.10.2 9:02 AM (122.37.xxx.113)

    집에서 꼭 그렇게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볼일을 보시는데요....... -_-
    왜 그러시는 거냐고 진심 몰라서 물어보니까.. '답답하다' 세요 -_-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3 이런 말 혹시 찔러보는건가요?! 2 벚꽃향기 2012/10/13 1,504
166622 비염-병원후기 10 가을 2012/10/13 3,212
166621 촌스런 질문이에요.. 1 설레는 마음.. 2012/10/13 1,382
166620 "박근혜, 민주화에 손톱만큼도 기여 안해" 5 .. 2012/10/13 1,663
166619 부자아빠 기요사키 파산신청한 나쁜 놈 1 부자아빠 2012/10/13 3,319
166618 세계 전역에서 들린다는 이상한 소리-코피까지 나게 해 2 2012 2012/10/13 2,583
166617 이 아이 기다려줘도 될까요? 2 ㅠㅠ 2012/10/13 1,449
166616 영국에 고춧가루 반입 가능한가요? 3 태양초 2012/10/13 1,980
166615 여드름 피부과 실비보험 6 ㅡㅡ 2012/10/13 8,029
166614 안철수 후보의 질문에 대한 문재인후보의 답변. 9 .. 2012/10/13 2,318
166613 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 분위기 어땠나요? 15 엘살라도 2012/10/13 6,601
166612 페인트시공을 할려는데요 1 . 2012/10/13 1,704
166611 입주도우미 30대는 안되겠죠? 14 .... 2012/10/13 10,243
166610 MBC 주식팔아서 부산영남 장학금으로 쓰면 좋은 것 아닌가요? 21 다지들것? 2012/10/13 2,292
166609 저 베스트글 읽다가요.. 5 .. 2012/10/13 1,725
166608 컴퓨터를 없애면 와이파이 공유기가 쓸모없나요? 4 컴도사님들 2012/10/13 2,146
166607 요즘 바지들, 몸에 잘 맞는 편인가요? 편한바지 추천해주세요... 4 바지 좀 ㅜ.. 2012/10/13 2,747
166606 차 살려고 하는데 경차 vs 준중형 중에서 고민인데요. 18 조언좀해주세.. 2012/10/13 6,691
166605 농구를 시키고 싶은데 ..... 3 아이농구 2012/10/13 1,383
166604 아이들 지난 교과서요. 2 .. 2012/10/13 1,596
166603 안철수가 민주당 드갈려면 20 글쎄 2012/10/13 2,174
166602 마트에서 산 밤이 말라 비틀어 졌어요 이거 환불 요청 하면 진상.. 2 .. 2012/10/13 1,199
166601 에어컨이 저절로 켜질수 있나요? 7 세상에나 2012/10/13 4,877
166600 지방 44평 전세 빼기 어려운가요? 5 ~~~ 2012/10/13 2,388
166599 문옆에 얇은 나무 다발 무슨 의미가?? 금은동 2012/10/13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