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담요망>언니가 임신중인데 형부랑 싸웠어요.

qwfy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12-09-19 10:28:15

언니의 개인적인 사항이라 내용만 지울께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도 언니한테 좀 냉정해 지려구요. 

IP : 112.175.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9.19 10:33 AM (112.175.xxx.17)

    ㅇㅇㅇ/고견 감사합니다. 언니에게 잘 말해볼께요.

  • 2. ...
    '12.9.19 10:33 AM (59.86.xxx.85)

    쌍욕한건 잘못이지만
    열등감있는남자한테 얼마나 짜증을냈으면 저랬나 싶기도하네요
    언니가 한성격한다면서요
    이혼안할거면 언니가 힘들어도...남편분 쉼쉴틈은 남겨두고 몰아도 몰라고하세요
    너무짜증내고 볶아되면 결국 폭팔합니다

  • 3. 원글
    '12.9.19 10:36 AM (112.175.xxx.17)

    .../네 감사합니다. 언니가 성질이 보통이 아니에요. 저도 사회생활 많이 해 봤지만, 저런 성격 없다 할 정도에요. 근데 임신하고 탈수 오고 이러니까, 해외에서 아는 사람 하나 없고 하니, 폭팔 한 것 같아요. 형부도 그거 안아줄 깜냥이 아니니까요. 여튼 고견 감사드립니다.

  • 4. ..
    '12.9.19 10:36 AM (211.253.xxx.235)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지요.

  • 5. ...
    '12.9.19 10:38 AM (121.164.xxx.120)

    아무리 힘들게 해도 임신했을때 쌍욕하고 문두드리고 소리지르는건 아니죠
    그냥 냅두세요
    제가 격어보니까 그렇게 전화해서 사네 못사네 해도 본인이 바뀌어서 결심이 서지 않는한
    그런 상황에서 개선은 없어요
    저도 제동생이 하도 이혼하네 마네 난리치고 가출까지 해서
    달래도 안되길래 서류작성하는거 도와서 법원까지 갔는데
    지신랑이랑 몇마디 나누더니 도로 가버립디다
    그래놓고 또 사네 안사네 난리치는데....질려서 요즘엔 연락도 안해요

  • 6. ..
    '12.9.19 10:38 AM (220.149.xxx.65)

    근데, 저런 성격의 여자분들 있더라고요

    자기가 먼저 오만성질 다 내고, 있는대로 짜증 다 내다가
    남자가 욱해가지고 성질 폭발하면
    또 울고불고 하면서 남자가 그럴 수 있냐고 그러고;;;

    열등감이 있건 없건,
    돈을 잘 벌건 못 벌건
    사람 성질 있는대로 다 긁어놓고 화내면 화 낸 사람 병신 만드는 짓처럼 나쁜 짓 없는 거 같아요

    남자가 돈 못 벌면
    여자가 아무 이유없이 성질내는 거 다 받아줘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이건 남,여 바꿔 생각해봐도 같은 이치에요
    짜증 낼대로 내놓고 화낸 사람 미친사람 만들지 마시고
    임신도 하셨다면서 본인 인격부터 좀 다스리시고
    서로 보충해가면서 사셔야 할 거에요

  • 7. 원글
    '12.9.19 10:40 AM (112.175.xxx.17)

    ㅇㅇㅇㅇㅇ/그러게요. 차라리 언니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 들어앉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맞는 말씀이에요. 둘 중하나가 져줘야 끝날텐데요.
    .../제가 원한 답변이네요. 저렇게 싸우고 난리난리 쳐도 몇일 있다가 또 잘 살꺼에요. 폭력 휘두른 것 아니면, 신경 꺼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7 운동만하고 싶은데... 새누리당 토론회에 나간 체조요정 손연재 3 기린 2012/10/30 1,565
173666 재건축 아파트 해외나가신다면 사두세요 4 전답 2012/10/30 2,881
173665 강아지 프론트라인 외부기생충약 질문입니당^^ 3 ㅁㅁ 2012/10/30 3,122
173664 저도 월세 이야기요.. 8 ㄴㅁ 2012/10/30 2,731
173663 냉동실 베이글에서 냉장고냄새나요 ㅜㅜ 2 ㅜㅜ 2012/10/30 1,709
173662 사랑니 뽑고 전신이 아픈분 계세요? 7 목도아파요 .. 2012/10/30 4,504
173661 폴라폴리스 집업 두껍게 나온 브랜드아시나요? 3 noran 2012/10/30 1,909
173660 마늘장아찌가 넘 매워요~~~ 2 클라우디아 2012/10/30 2,027
173659 이 대통령 일가의 치졸한 특검 수사 방해공작 3 샬랄라 2012/10/30 1,165
173658 탄력에 효과있는게 뭘까요? 2 궁금 2012/10/30 2,409
173657 모레 제주도 가는데 많이 춥나요?제주도 사시는분들 ~~~~ 6 후리지아 2012/10/30 1,319
173656 고2 게임문제 무기력증 상담받으려는데요,,, 마카 2012/10/30 1,167
173655 야채탈수기 옥소?카이저? 베베 2012/10/30 803
173654 직장 다니시는 분들 내일 뭐 입으실 거예요? 4 추운데 2012/10/30 1,941
173653 부르조아 화장품중 추천할만한 거? 6 쇼핑 2012/10/30 2,090
173652 넓은집으로 이사한 후에 4 허참 2012/10/30 3,757
173651 이런게 치매일까요? 2 못살아 2012/10/30 1,975
173650 악기 하나씩 다루시는 거 있으세요? 20 따라라라 2012/10/30 3,328
173649 좋은 곳에 기부하는 남편이 싫어요~~ 8 기부 2012/10/30 2,587
173648 수영장에 개 데리고 오는 사람은 뭔가요? 15 수영 2012/10/30 3,097
173647 단감 주문해서 먹다가... 8 더나아가 2012/10/30 2,707
173646 이업체 상습적으로 알바비 안주는 업체네요.. 에휴.. 2012/10/30 1,449
173645 실크벽지의 먼지덩어리 어찌 청소하시나요? 5 때밀려 2012/10/30 10,166
173644 스페인요리사에서 줄 김치레시피 구합니다~~ 4 스페인 사.. 2012/10/30 1,274
173643 백화점에서 구입한옷 3 백화점 2012/10/30 1,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