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첩장 받으면 축의금은 하는건가요?

조언 조회수 : 2,627
작성일 : 2012-09-12 18:09:38

9세 딸아이 키우는 엄마예요.

성당에서 일주일에 한번 성서모임이 있습니다.

4월부터 시작해서 총6개월중  중간에 여름방학때 6주 같이 방학이였습니다.

제가 아이가 어려서 매주 나가지 못하고 한달에 두번정도 나갔어요.

총 인원6명인데 출석률이 좋지않아서 따로 밥먹은건 한번이라

사실 친하다고 말하기 좀 애매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모임에 가니  연장자분께서 제 이름까지 적은 청첩장을 주시네요.

저를포함3명이 받았는데....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니 "시간되면 와 ~"

하시는데 사실 시간이 있더라도 가는게 어색합니다.

사실 청첩장이나 경조사 알리는거 좀 조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청첩장 받은 다른 두분도 아이들이 고등1,2학년이라

꼭 가실런지도 모르겠고..가실꺼냐고 묻는것도 어려운 분들입니다.

물론 저하고 가깝다고 생각하면 이런고민 하지도 않고 갑니다.

못 가더라도 축의금 전달합니다.

그런데 이경우 처음이라서 축의금을 해야하는건지..

지혜로운 조언해주세요.

 

 

 

IP : 124.11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9.12 6:15 PM (112.223.xxx.172)

    안 가고 안 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정도 관계인데 청첩장 주는 것도 좀 그렇네요.

  • 2. ^**^
    '12.9.12 6:32 PM (59.16.xxx.25)

    이름까지 적힌 청첩장이라.... 계속 인연을 이어가실거라면 약간 하시고요
    아니면 나중에 잘 치루셨냐고 인사나 하세요

    안지 몇달안된 사람이 동생 결혼한다고 모임에 나와서 청첩장 주는데
    다들 벙~~떠서 어째야하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가깝게 있는 한사람만 다녀왔어요...

  • 3. ...
    '12.9.12 6:39 PM (58.76.xxx.12)

    그 정도 왕래도 없던 사이가 청첩장 주는건..좀 무개념이라고봐야죠~
    친하게 지내던 사람도 청첩장 주는건 부담스럽지않을까싶어 머뭇거리게 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런 좀 무개념이신분이 주는 청첩장은 무시해도 될듯하네요~

  • 4. ...
    '12.9.12 6:39 PM (222.121.xxx.183)

    그런 경우.. 참 애매합니다..
    청첩을 하는 경우도... 누군 주고 누군 안 줄 수 없으니까요..
    그런 경우.. 안가셔도 안하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모임하실거면.. 작게라도 하시면 좋긴할거 같습니다..

  • 5. ....
    '12.9.12 6:40 PM (1.244.xxx.166)

    고지서도 아닌데 안하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68 영어유치원 보내보신분만, 영어유치원에 대해 어찌생각하는지 얘기해.. 42 민감한주제 2012/09/17 12,351
155967 저녁밥 대신 선식으로 해결... 1 에고고 2012/09/17 2,353
155966 비만인데 혼전임신 했어요 ㅠㅠㅠㅠㅠㅠ 47 ㅠ.ㅠ 2012/09/17 20,441
155965 혹시 넝쿨당에서 나온 장수빵집 같은 가게가 있을까요? 1 장수빵집 2012/09/17 1,540
155964 박근혜 간혹, 경색 굳은얼굴 독한표정. 안철수 수덕함 신뢰감얼굴.. 6 호박덩쿨 2012/09/17 2,345
155963 민주 대선후보 문재인] 책임총리제 꺼내든 文… 사실상 安에게 양.. 16 뭐지? 2012/09/17 2,563
155962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17 915
155961 아마 우리나라 여성분의 대부분이 자신의 최고 100미터 기록을 .. 인세인 2012/09/17 1,730
155960 야속한 태풍님 3 진홍주 2012/09/17 1,366
155959 다들 날씨어떠세요? 19 ? 2012/09/17 2,503
155958 only few? only a few?? 5 ... 2012/09/17 3,524
155957 유니클로가 습격을 면하려고, 「조어섬은 중국 고유의 영토」라고 .. 2 이야... 2012/09/17 2,748
155956 여기 많이 올라오는 4 몰라서요. 2012/09/17 1,302
155955 조카 대학지원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데 1 숙모 2012/09/17 2,156
155954 머리숱 많아지는 샴푸 없을까요? 43 풍성 2012/09/17 9,792
155953 영국 BBC FM에서 들은 강남스타일 10 일요일 프라.. 2012/09/17 5,084
155952 태풍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 글 지웠네요 1 .. 2012/09/17 1,633
155951 길냥이 보미와 새끼들 gevali.. 2012/09/17 1,797
155950 '박근혜 대통령'이 딱 어울리는 게 이 나라다! 6 탱자 2012/09/17 2,185
155949 대학교수 잘나가네요 ^^ 5 잠이 다 깸.. 2012/09/17 3,603
155948 엠팍에서 봤는데요 이 그림 뭐예요? 10 이거뭐지 2012/09/17 4,261
155947 항공냄비 재질이 괜찮은 건가요? 3 항공냄비 2012/09/17 4,987
155946 싸이 뮤비 별로 웃기거나 신선한 줄 몰랐는데 요건 확깨네요. 3 ㅋㅋ싸이흥해.. 2012/09/17 3,626
155945 문재인에 대한 기사 퍼왔어요 11 하늘아래서2.. 2012/09/17 3,304
155944 르쿠르제 냄비를 태웠어요..ㅠㅠ 5 라라라 2012/09/17 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