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진짜 우유를 안먹어서 키가안크는걸까요

키스트레스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12-09-11 18:56:27
엄마 아빠는 보통정도되는 키에요 근데 아이들이 둘다 작아요 중학생 딸 보통또래보다 작구요 초등아들은 아무도 제학년으로 보질않아요 둘다 먹는건 보통이구요 근데 우유만 잘안먹어요 급식도 우유는 안먹고 어쩌다 시리얼이나 있음 먹는정도에요 주변에선 우유를 먹어야 키가큰다는데 억지로라도 먹여야 되나싶기도하고 주변에 친구들아이 크는거 보면 제가 요새 속이 말이아니네요 우유안먹고도 키크게 키우신 자제분 있으신가요
IP : 118.176.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유입에도 안댔어요
    '12.9.11 7:00 PM (211.36.xxx.86)

    제가 우유안먹고 자랐어요.비릿한맛이싫었고 유제품은전부 입에도 안대고 자랐어요..저희집언니 저 동생 모두다..
    언니 165 저 170 동생170 대신 저희는 우유빼고 나머진 너무잘먹었어요.과일도 박스채로대먹었고~워낙에 부모님도크셨고

  • 2. 인세인
    '12.9.11 7:01 PM (49.145.xxx.53)

    키가 자라는 요인에는 부모 영향 영향 등등등이있죠

    우유하나 빠졌다고 클키가 안큰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더 키우기야 하겠지만

  • 3. 인세인
    '12.9.11 7:01 PM (49.145.xxx.53)

    영향->영양

  • 4. 아무도
    '12.9.11 7:06 PM (14.52.xxx.59)

    모르죠
    전 우유 지독히도 안 먹어서 키 작아요
    남편은 하루에 1리터씩 먹었다고 하는데 186입니다
    근데 우유 잘먹은 제 동생도 저만해요 ㅎㅎ(우리는 150 중반대 자매 ㅠ)

  • 5. ----
    '12.9.11 7:09 PM (112.223.xxx.172)

    먹어서 크는 경우보다
    크려고 이것저것(우유도 포함) 막 먹는 경우가 훠~얼씬 많아요.
    그걸 우유 먹어서 컸다고 착각들 많이 하죠..

    다... 유전입니다.

    어려서 너무 크는 것보다
    고등학교 때쯤에 많이 크는 것이 체형이 더 보기 좋지요.
    때 되면 다 큽니다.

  • 6. @2
    '12.9.11 7:09 PM (119.199.xxx.219)

    아마도... 우유를 안 먹는 아이들이 다른 음식도 편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생각하지 싶어요

  • 7. 그냥듣기로는
    '12.9.11 7:19 PM (121.55.xxx.254)

    친한 지인분..

    부모님 보통 혹은 살짝 작으신편인데요.

    지인분 남자 키 182, 남동생 키 184에요.
    지인분은 어깨넓고 살짝 통통한편이라 그냥 키크고 덩치있어 보이는데
    남동생은 운동 열심히 하고 관리를 잘해서 모델처럼 보이더라구요.
    제가 가끔 우유많이먹고 컸냐고 물어보면
    식구들이 우유마시면 설사를 해서 우유는 냉장고에 있지도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지금도 그렇지만 엄청 잘먹어요. 음식 가리지도 않고요.
    남동생이나 본인이나 운동을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때도 좋아해서
    중고등학교때 농구에 빠져서 정말 남동생이랑 지겹도록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둘다 잠이 많아서 잠은 정말 잘잤다고.. 지금도 잘잔다고;

    그리고 부모님은 안크신데 외갓댁에서 유일하게 외삼촌이 키가 크시데요.
    유전적인거는 모르겠고 요즘 원악에 잘먹고 크니까..
    본인은 먹은만큼 운동하고 어릴때는 잠을 잘자면 키 잘큰다고 생각한다고 하네요.

  • 8. 음..
    '12.9.11 7:26 PM (39.117.xxx.216)

    많이 마셔서 키큰 사람은 잘 모르겠는데.
    주변에 작은사람들이 대체로 흰우유 못마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희 때만 해도 흰우유 먹으면 설사하고 ,, 그런사람들 많이 없던 세대거든요. (지금 삼십대초반)
    아마 편식습관 때문에 그러지싶어요.

  • 9. 무도치킨세트
    '12.9.11 7:27 PM (180.66.xxx.15)

    우유가 안 받는 체질도 있어요. 한국인에게 많대요.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 아니더라고요~ 전 뒤늦게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 많이 컸는데, 우유 별로 안 먹었어요. 대신 골고루 가리지 않고 엄청 잘 먹었어요. 그때 많이 자랐습니다.

  • 10. ....
    '12.9.11 7:28 PM (180.71.xxx.92)

    성장기에 닭고기 많이 먹이세요.

  • 11. 현미
    '12.9.11 7:32 PM (110.14.xxx.215)

    모유에 단백질 함량 7프로 현미 8프로.

  • 12. 아뇨
    '12.9.11 7:33 PM (115.21.xxx.7)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우유먹음 설사하지만 30대 초 나이에 여자로선 큰 편인 169..
    우유 좋아하는 막내 남동생 저보다 작음..ㅠㅠㅠ

  • 13. 체질+유전
    '12.9.11 7:34 PM (182.209.xxx.37)

    이라 봐요..
    그냥.. 타고난 거죠.. 부모님 유전자를 그렇게 물려 받았던, 타고난 체질이 그렇듯.. 울 시조카 .. 동서가 본인의 작은 키 때문에 컴플렉스가 많아서.. 태어나서부터 키에 도움된다고 맨날 치즈나 우유, 씨밀락 열심히 먹였어도.. 키 안커요.. 한달에 100만원 한다는 주사도 맞혔는데, 초 5인데 140센티예요.... 아직..
    우리 애들.. 남편이랑 제가 키가 큰 편이라.. 사실.. 전 우유도 싫어해서 안 먹거든요.. 우리 애들도 별로 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먹였어요.. 첫째놈은 특히 우유 입에도 안대요.. 아직 뭐라고 하기 어려운 초3이지만, 엄청 말랐는데 키는 커요.. 먹는 건.. 군것질 잘 안하고, 세끼 밥은 엄청 잘 먹어요.. 발도 크고..
    전 타고난 거라 봐요.. 아참.. 일찍 재우는 건 있어요.. 보통 9시, 늦어도 10시엔 꼭 재웁니다.

  • 14. 비리고 배아파
    '12.9.11 7:36 PM (211.234.xxx.92)

    경험상 푹 자면 많이 크더라고요

  • 15. ..
    '12.9.11 7:41 PM (222.234.xxx.74)

    저도 잘자는게 중요하다고 들었어요..이게 체질상 예민하고 그러면 아무래도 깊은잠 자기 힘들어서 잘 안큰대요.. 울딸이 엄청 예민한데 키가 작아요..울 아들은 잘 안먹어도 잠 하나는 정말 깊이 자니까 키가 먹는거에 비해 큰편이예요.... 빨리자는거 보단... 잠의 질이 중요하대요.

  • 16. 음...
    '12.9.11 8:13 PM (180.67.xxx.11)

    엄마아빠가 작은 키 아니시면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좀 늦게 끄나보죠. 클 때 되면 클 듯..

  • 17. 울아들요
    '12.9.11 8:29 PM (125.187.xxx.194)

    우유 엄청 싫어해요..학교 급식우유도 신청안해서
    안먹고 있는데..키는 좀 마니 커요(6학년)
    방학때 쉬면서 먹고자고 하니 그때 많이 크네요..
    그리고 유전영향이 큰듯해요..외가쪽이 키가 대체로 커요..
    그리고 대체식품 많아서..요즘같은경운 우유안먹는다고해서 키랑
    상관없을것 같아요

  • 18. 바이올렛
    '12.9.11 8:47 PM (110.14.xxx.164)

    잠이 부족하거나 운동부족
    아니면 늦게 크는거 아닐까요

  • 19. 우유안먹고 키큰뇨자
    '12.9.11 9:19 PM (211.36.xxx.86)

    첫댓글자인데요....저 잠도 무지많이 잤던거같아요..

  • 20. 우유
    '12.9.11 10:47 PM (116.39.xxx.34)

    우유하고 상관없습니다.
    저희 딸들 하루에 1리터씩 물대신 우유만 마셨습니다. 어릴때부터 내내.(저는 우유 먹이고 싶지 않았습니다)
    큰애는 153 둘째는 165.
    우유와 상관없이 자기가 잘 먹거나 유전적요인인것 같아요.
    우유는 키와 상관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8 아이 둘 있는 집...다른 아빠들은 어떤가요? 2 답답해 2012/09/23 1,744
158807 여론조사 결과 말인데.. 3 ㅇㅀㅎㅇㅎ 2012/09/23 1,304
158806 밥 많이 퍼주는 시어머님 땜에 스트레스 받는 분은 안 계신가요?.. 27 나는 2012/09/23 3,993
158805 아이 하나인 엄마분들께 여쭙니다. 11 애엄마 2012/09/23 2,148
158804 때문에 주택으로 이사 가신분 계신가요? 2 아랫층담배연.. 2012/09/23 1,315
158803 사이코 직장동료입니다. 3 하소연 2012/09/23 5,741
158802 영어문법 좀 봐 주세요. 플리...즈... 6 영어문법 2012/09/23 1,100
158801 밥푸는 시엄니의 심리분석 1 2012/09/23 1,933
158800 신랑이 술을 넘좋아해요. 근데 술이너무 약해요.. 3 dd 2012/09/23 1,285
158799 제주도에서 먹은 순대가 너무 먹고싶어요... 4 냠냠 2012/09/23 2,101
158798 서울시가 코스트코에 또 과태료 부과했는데요.. 20 !!! 2012/09/23 3,297
158797 매실건졌는데요 3 .. 2012/09/23 1,484
158796 대통령 때문에 삶이 별로 변하는건 없다. 12 ㅇㄹㅇㄹㅇ 2012/09/23 1,309
158795 아버님 식사하세요 48 어머님.. 2012/09/23 11,509
158794 "피자헛" 상품권을 받으시면 기분 어떠실것같.. 9 좋아할까? 2012/09/23 1,812
158793 모시송편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5 아이린 2012/09/23 3,137
158792 밥 퍼주는 이야기는 신선하네요 28 Common.. 2012/09/23 4,090
158791 남편이 양배추 참치볶음 싫데요 ㅠ 9 남편아 2012/09/23 3,295
158790 양념육 택배 어떻게 보내요? 4 LA 2012/09/23 1,057
158789 어느새 말놓고 애엄마라 부르는데요... 27 입주도우미 2012/09/23 5,015
158788 여러분은 몇살부터 제대로 공부하셨었어요? 8 공부 2012/09/23 2,152
158787 대전 도룡동.... 2 나루 2012/09/23 2,804
158786 휴.....너무 너무 답답합니다ㅠ 2 .... 2012/09/23 1,667
158785 밥 퍼주는 시어머니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9 ?? 2012/09/23 3,131
158784 두살 딸내미가 자장가불러줘요. ㅎ 2 자장자장 2012/09/23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