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을 읽다보니 오피스텔 얘기가 많이 나와서 궁금합니다..
제가 계산같은걸 잘 못해서 여쭤볼게요 ㅠㅠ
서울 역세권/ 3년 전쯤 오피스텔 6년된거 1억8천주고 샀습니다(융자같은거 없음)
3년전엔 보증금 1천만원에 월 70씩 받았고, 2년전부터 보증금 1천만원에 월 80만원씩 선불 받습니다..
부동산 수수료는 처음에만 많이 냈고 (0.9%) 다음 계약부터는 (0.4%)씩 내고 있어요..
지금까지 공실없었고, 부동산에서 수리할거 알려주셔서 조금씩 수리했고요
(형광등 교체, 도배 정도/그러나 앞으로는 뭔가 고쳐야 할게 더 많을듯해요, 세탁기나 기타 노후된것들)
그러면, 저는 오피스텔 수익률이 몇 % 되는건가요?
아..정기예금 계산 이런걸 못해서요..머리가 나쁜가봐요ㅠㅠ
3년동안 세금+복비+수선비 알려주세요
비슷할 듯 하네요.
산업은행 국민은행이 얼마전에 4.5프로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오피스텔 소유면 재산세도 내야 하고 기타 잡비들도 들어가는거 있으니까
이것저것 합치면 결국 은행 이자와 비슷할 것 같아요.
궁금한건..
그 오피스텔의 현재 매매가가 더 올랐는지, 더 떨어졌는지가 관건이겠네요.
매매가가 제자리걸음이거나 하락이면
은행수익률보다 결코 높다고 할 수 없겠구요.
지금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는데요..
제가 직접 낸게 아니라서요..
재산세는 약 30만원 안되게 나오는거 같고요..
복비는 35만원정도 낸거 같아요..그동안 계약을 2번정도 했고요..
수선비는 아직 많지 않고요..그냥 몇만원선...
오피스텔 매매가는 지금 더 올랐고, 매매하려고 해도 물건이 없어서 계약이 안된다네요..
간단히 계산하면 6프론데 거기서 복비 수리비 각종세금...
제하면 정말 얼마 안되네요
저도 하나 사서 세 받아볼까 했더니 ... 도대체 뭘 해야 노후대비가 될까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출이 팍팍생겨요 냉장고가 고장날수도ㅈ있고 전등갓을 갈아줄일도 생기고 계산한대로 탁태ㅈ수익을 만드는건 정말 어려운일
실제로 월세는 10개월치만 계산한다고 해요. 각종 세금, 수선비, 부동산비 등을 계산하면 대부분 수입이 10개월치라 하더군요. 제 경우에도 그랬어요. (1억8천이면 지방세, 건물세, 토지세 등 해서 못해도 1년에 60~100만원은 내시지 않나요? 그리고 이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음으로 해서 원글님의 의료보험, 국민연금도 다 올라가요. 부동산을 하나 소유하고 있으면 그게 다 여파가 미쳐요..)
1년에 최소 800만원의 수입이라고 생각하면 1억8천의 약 5%(이거나 그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