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메이퀸의 금보라..

.. 조회수 : 3,562
작성일 : 2012-09-02 11:38:32

요즘 재밌게 보고 있어요.

금보라의 악다구니.. 그러려니.. 하고 보는데

저희 엄마도 저런편이셨고.. 지금은 엄마 안보고 살아요..

저희 엄마는 사회적 지위도 있는 분이시고..

집에서는 그야말로 성질을 다 부리고 사셨죠..ㅠ

인터넷기사를 보니.. 금보라가 막장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걸 보니.. 제가 당한게 정말 막장이었구나.. 하는 생각에 아침부터 울컥하고 우울해지네요ㅠ

언제쯤 엄마를 극복할까요?

IP : 121.168.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에
    '12.9.2 11:42 AM (221.138.xxx.47)

    그런분이 있으면 많이 불편할거같아요
    드라마 보면서도 좀 안나왔으면 좋겠다싶어요

  • 2. ......
    '12.9.2 11:46 AM (118.219.xxx.140)

    금보라는 유정이가 남편이 바람피워데려온 자식으로 알고 그러는것같은데 원글님 부모님하고는 차이가 좀 있는것같아요

  • 3. 저도
    '12.9.2 11:46 AM (182.209.xxx.132)

    저희 엄마가 그랬습니다.
    오죽하면 엄마를 껴안고 12층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생각을 날마다
    하고 살았을까요.
    어릴때부터 날이면 날마다 야단맞고 흉을 듣고 살아오면서 나갔다 들어오시는
    아버지께는 없는말까지 지어 덧붙여 저를 음해했어요.
    살아온 날들이 끔찍했습니다.
    자기 감정대로 부리며 살았던 분.
    저도 지금 잘 안보며 삽니다.

  • 4. 버럭버럭하는거
    '12.9.2 11:49 AM (223.62.xxx.18)

    소뇌기능이 딸려있는 경우일거예요
    욱하는 성향도 그렇고 자기제어 안되니
    밖으로 분출하는거죠 그냥 병이려니 하셔요
    최대한 분리되는 수 밖에요 자식키우기
    밥세끼가 다는 아닌데 ᆢ마음에 양식은 굶기는
    분들 많았죠 그 부모는 자식에게로 되물림
    너무도 흔했구요

  • 5.
    '12.9.2 1:17 PM (223.62.xxx.75)

    자신에게 화가나서 그러는거래요.
    당하는 아이는 힘들고 상처가 되겠죠.
    그런 엄마 안되려고 화를 다스리며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85 뜨는 화장 팁 좀 주세요 15 떠요 2012/09/05 3,517
151184 며칠 전에 어린 왕자 글 어딨어요? 1 알려주세요 2012/09/05 1,098
151183 라스 초창기 재방 보는데 2 아~ 2012/09/05 1,383
151182 세무사사무실 수수료가 궁금합니다 3 양도세 2012/09/05 6,922
151181 39세 남편 노트북백팩좀 추천해주세요. 6 백팩추천 2012/09/05 1,470
151180 베란다 천장형 건조대. 2 초보엄마 2012/09/05 1,836
151179 아이피 주소가 고정이 아니네요 1 이상 2012/09/05 1,282
151178 스마트폰 액정필름 많이 사용하시나요? 7 걱정도 팔자.. 2012/09/05 1,863
151177 89.1라디오 들으시는 분들.. 5 교통방송 2012/09/05 4,510
151176 해품달 4회까지봤어요.. 3 초5엄마 2012/09/05 1,258
151175 약국서 파는 수은온도계를 깨쳣어요 12 온도계 2012/09/05 3,871
151174 서울와우북페스티벌에서 벼룩시장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안냥하 2012/09/05 1,085
151173 회원장터에 글쓰기가 안되는데요..레벨이 있나여? 2 심심봉 2012/09/05 1,169
151172 행정사 라는 전문직 아시나요? 10 행합 2012/09/05 6,762
151171 연차 내는데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하는 문화 언제쯤 고쳐지나요 9 ㅇㅇ 2012/09/05 3,139
151170 뒷북 작렬 넷용어 질문 3 궁금이 2012/09/05 1,041
151169 학습지샘 허약하면 못하나요? 3 나나 2012/09/05 1,646
151168 환갑및 퇴임식 수건에 새길 문구 뭐가 있을까요? 5 문구 2012/09/05 2,707
151167 저렴하고 건강에 좋은 반찬 뭐 있을까요? 부탁드려요... 2012/09/05 1,813
151166 외국에서 장기거주하는 사람들은 왜 한국에 신경을 쓰죠? 14 ㅇㅇ 2012/09/05 2,799
151165 엉뚱하지만 성범죄자들한테 이 방법 어떨까요?? 18 omygod.. 2012/09/05 2,473
151164 놀이터에서 어떤 아줌마 4 장담 2012/09/05 2,509
151163 레인부츠 선택의 고민 2 레인부츠 2012/09/05 1,217
151162 임신아닌데 태동같은거 느껴질때 있나요ㅡ..ㅡ? 10 머지 2012/09/05 6,239
151161 비자카드 사용한후 결재할때, 환율은 어느시점을 적용하나요? 2 직구할때 2012/09/05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