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작년 곤파스 생각나네요.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2-08-28 10:40:11

보통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태풍들은 부산, 일본 사이로 빠져나간게 많죠.

그래서 태풍하면 부산쪽 분들이 거리가 가까우니 긴장 많이하시고 피해를 많이 보셨었죠.

태풍의 왼쪽에 위치한 서해안쪽 사람들은 거리가 머니 별 신경을 안 썼고요.

 

그런데 제작년 중국으로 향하던 곤파스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중부를 강타하고 지나갔었죠.

이때는 반대로 거리가 먼 부산은 별 영향 없었던걸로 압니다.

그때 벽돌벽 무너져서 차량 덮치고 난리난 사진 돌아다니고 그랬죠.

출근하던 직장동료는 분당 아파트에선 베란다샷시가 아예 통째로 공중에서 훨훨 날라다니는걸 봤다고도 하고요.

 

그런데 곤파스는 ...........소형입니다.

이번 태풍은 어제까진 대형, 하룻밤 지난 지금은 중형이고요.

 

뉴스에서 난리블루스를 떠는게 유난 떠는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IP : 168.248.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10:44 AM (211.112.xxx.47) - 삭제된댓글

    저 인천사는데 곤파스말곤 딱히 기억나는 태풍이 없다 싶었는데
    원글보고 이해했어요.
    곤파스때 문학경기장 천막지붕 날아간거 기억해요.
    충격이었다는... 근데 그게 소형이었군요.
    아... 어쩔ㅜㅜ

  • 2. ..
    '12.8.28 10:46 AM (115.136.xxx.26)

    곤파스가 소형이었나요?
    아고 수도권에 살아서 그동안 태풍에 너무 무지했었네요.

    태풍 너무 무서워요

  • 3. .....
    '12.8.28 10:50 AM (211.234.xxx.106)

    한강변 고층아파트
    지난번 곤파스때 베란다엄청 터졌어요
    무서워서 잠도못자고
    그래서 테잎과 신문지로 대비해놨어요
    지금바람소리도 무섭네요ㅡ.ㅡ
    조용히 지나가길 빌고있어요

  • 4. 코코
    '12.8.28 10:53 AM (115.136.xxx.24)

    소형은 크기가 작다는 뜻이죠..
    약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곤파스도 강한 태풍이었어요..

  • 5. 분당
    '12.8.28 10:53 AM (1.237.xxx.162)

    저도 곤파스때 너무 무서웠어요. 원글님 말씀처럼 방충망도 날아다니고, 유리창 고충은 많이 깨지고 그랬어요. 근데 곤파스가 소형이라니...

    저도 지금은 오바쟁이로 방송이며, 인터넷이며 경고 해주는데 낫다고 봐요. 곤파스 정말 무서웠는데...지금 다가오는 태풍 넘 무서워요. 분당인입니다.

  • 6. ..
    '12.8.28 10:54 AM (203.247.xxx.126)

    기억나요. 저희 분당인데, 지붕 기와? 이런거 날라다니다가 차 유리창에 떨어져서 파손되고 그랬었어요. 그때 서울 강남쪽도 장난 아니었구요..ㅠㅠ 불안해요..

  • 7. ...
    '12.8.28 11:41 AM (116.40.xxx.243)

    저 분당인데 곤파스때 우리동네에서 바로 앞동이 젤 피해가 컸는데
    무려 5집이나 베란다 샷시 틀어져 나가고 방충망 다 찢어지고 유리창깨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래서 인지 이번에 그 동이 젤 철저히 테이핑작업,신문지 붙이기 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31 추석 메뉴 도와주세요 3 chqhdk.. 2012/09/21 1,995
157930 지마켓 무료배송 쿠폰 다운받으세요 ^^ 2 다니엘허니 2012/09/21 1,946
157929 5년만기 국고채 1 roseje.. 2012/09/21 1,401
157928 토지의 조준구 아내는 나중에 어떤 삶을 사나요? 1 dma 2012/09/21 2,534
157927 더취베이비가 안 부풀어요. 4 .... 2012/09/21 1,489
157926 검찰개혁이라는게 1 차니맘 2012/09/21 1,228
157925 코스트코 LA 갈비 괜찮나요? 2 코스트코 2012/09/21 3,592
157924 안철수 고교때 최동원 경기 봤다-거짓말...... 28 ㅎㅎㅎ 2012/09/21 4,646
157923 친구남편이 부러워져요.제가 이상한건가요? 18 고민 2012/09/21 5,850
157922 김정숙님 사진중 제일 좋은거!!! 12 엠팍링크해요.. 2012/09/21 4,037
157921 9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9/21 1,681
157920 직장맘 초딩 저학년 방학에 어떻게 케어하시나요? 5 고민맘 2012/09/21 2,163
157919 랑콤 제니피크? 회색병이요~ 2 선물 2012/09/21 1,866
157918 명절에 시댁에서 음식할때 무슨옷 입으세요? 17 궁금 2012/09/21 3,981
157917 3000만원 어디에 넣을까요? 11 오늘만기 2012/09/21 3,315
157916 예전 웃어라 동해야처럼 친자식 못만나게 하는것으로 몇 달 드라마.. 2 그대없인 못.. 2012/09/21 1,852
157915 바퀴벌레 없는 집이 없다구요??? 26 아파트 2012/09/21 15,040
157914 국산 순한 로션 모가있을까요 2 감사 2012/09/21 1,524
157913 서울에 중고 사무용 가구 파는데 있나요? 4 미즈박 2012/09/21 1,524
157912 가격 햇사레 황도 11-14개 4만원 6 좌회전 2012/09/21 2,140
157911 9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09/21 1,566
157910 내 자식이지만 너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21 ㅎㅎ;;; 2012/09/21 4,286
157909 최강욱 변호사의 '박근혜 타령' 3 최강욱 2012/09/21 1,799
157908 포진바이러스에 좋은음식? 2 2012/09/21 2,464
157907 남편 정말 사랑하나부다.... 34 애엄마 2012/09/21 12,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