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너무 좋아요

진홍주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12-08-27 09:48:01

초대형 태풍이 온다고해서 간이 쫄깃해지고 있었는데....땡볕이네요

덕분에 주말에 애들이 후질러놓은 옷들 열심히 빨래하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전교 휴교령이 실시간 검색 1위가 되서 우리집 고딩들 무진장 기대했는데

화창한 날씨에 둘다 좌절하고 갔고 저는 만세를 불렀네요ㅎㅎ....애들이랑 있는것

정말 힘들어요

 

내일은 아들학교의 축제라 내일 휴교령 떨어지면 아들 좌절한텐데 태풍님은 제주에 상륙하셨다니.

올라오실때는 제발 서쪽으로 확 꺽이라고 기도 하고 있어요.....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 불안하거든요

 

초대형 태풍 불어 동쪽으로 피해가 막심했을때 경기도인 여기는 날씨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거든요.....태풍이 서쪽으로 확 가주신다면 무진장 이뻐할텐데 아무 피해가 없으면 좋겠어요

IP : 218.148.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더 겁나요
    '12.8.27 10:03 AM (110.12.xxx.140)

    이렇게 조용해서 위험이 감지가 안돼서요.

  • 2. 원래
    '12.8.27 10:04 AM (98.229.xxx.5)

    폭풍이나 천재지변이 오기전에 기상상태는 너무나 평화롭고 고요합니다....폭풍전야...라는 것이죠. 큰 눈폭풍 오기 하루전, 태풍이나 허리케인등이 내륙에 북상하기 직전엔 햇빛이 따사롭고 날싸 구름 한점없이 쾌청합니다.

  • 3. ㅎㅎㅎ
    '12.8.27 10:14 AM (175.113.xxx.236)

    원글님 쓰시는 어투가 참 정겹네요.
    후질러 놓은 옷..
    오늘 새벽 공기냄새가 가을처럼 청명한 느낌이어서 너무 좋았어요.
    맑은 하늘을 보면 태풍이 오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참 좋네요.
    빨래는 벌써 했고, 낼 애들 학교 데려다 줄게 걱정입니다.
    아침에 고3딸 제일 먼저 물어본 말이 태풍이 어디까지 왔나? 이더군요. ㅋㅋㅋ

  • 4. ...
    '12.8.27 10:46 AM (123.142.xxx.251)

    태풍전에 이렇게 날씨가 좋은게 더 위험다다네요
    아주 큰 태풍이라는 뜻이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128 용인기흥에 있다는 한섬 매장과 구로동에 있다는 한섬이 다른가요?.. 2 마인,타임 2012/09/03 2,090
150127 캐나다 (특히 토론토) 사시는 분, 혹은 여행 다녀보신 분 봐주.. 2 달팽이 2012/09/03 3,105
150126 오징어 무침에 마요네즈,,,, 2 반짝 2012/09/03 1,923
150125 남자들 손아귀힘 정말 세네요 8 ㅁㅁ 2012/09/03 4,980
150124 저녁반찬 뭐 하실거에요?? 15 고민고민 2012/09/03 4,283
150123 나주 사건과 더불어 (임산부 성폭행사건 서명부탁드려요) 6 이뻐 2012/09/03 1,535
150122 어린이집 말고 유치원비도 정부 지원 되는건가요?? 1 내년 07년.. 2012/09/03 1,277
150121 가죽가방안의 곰팡이 어떻게 해결못할까요? 흑흑 1 악!! 2012/09/03 1,245
150120 교육청에 민원제기를 했는데 괜히 했나봐요 97 걱정 2012/09/03 27,573
150119 나꼼수 도올 편을 듣고 나니 2 재외국민 2012/09/03 1,703
150118 수영장물을 마셔서 목이너무아픈데 어떡하나요 5 백년만의수영.. 2012/09/03 3,696
150117 성인이 읽을만한 한국사 만화 있을까요 ? 11 ... 2012/09/03 1,933
150116 (아동성폭행) 언론에서 관심가져주네요. 7 그립다 2012/09/03 1,590
150115 유아 책제목 애타게 2012/09/03 782
150114 성균관대입학 대전 성폭행범은 현재 어떻게 되었나요? 성균관대입학.. 2012/09/03 1,775
150113 제 남편좀 봐주세요 131 속상 2012/09/03 21,474
150112 집전화 어디서 살까요? 케이시 2012/09/03 1,057
150111 나이가 드니 왜 신발을 자꾸 벗게 되는지 이해가 되요 4 나이든이 2012/09/03 2,846
150110 옵티머스 뷰 쓰는 분들 82에 글쓰기 잘 되나요? 5 ..... 2012/09/03 974
150109 노원구에 사시는 분들께 문의 드립니다. 2 고교 2012/09/03 1,274
150108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 순간이 언제셨나요? 6 엄마 2012/09/03 2,298
150107 소변을 자주 참으면 어떤 병이 생기나요? 1 sks 2012/09/03 1,040
150106 7세 3세 아이인데 간식 뭘 해주세요? 9 .... 2012/09/03 3,123
150105 아줌마 보세요!!!! 5 리모컨 2012/09/03 1,760
150104 밥 잘하는 법? 5 초보 2012/09/03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