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를 수학 전교1등으로 만드는 방법, 간단합니다.

자식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12-08-27 09:21:43

돈이 좀 듭니다.

 

애가 반에서 15등에서 20등 정도하면

유학을 보내세요.

인구적고 경쟁심하지 않고 복지잘된 나라로요.

한국에서 반에서 그정도 하는 애,

뉴질랜드 가면 수학 전교1등으로 교장선생님한테 표창장받고 백인아이들이 신기한듯 쳐다봅니다.

 

거기는 한국처럼 어릴때부터 수학공부를 맹렬히 시키지도 않고

그럴 필요성도 없는 나라니까요.

인구가 적으니 경쟁도 별로 없습니다.

 

그냥 인근 농장에서 알바만 해도 먹고사는덴 지장없으니까요.

근데 그런 나라들은

왜 애를 안낳거나 적게 낳아 그 적은 인구를 유지하는 걸까요.

나도 이게 궁금하긴 합니다.

아마도

애들 키우느라 자기 인생 희생하는걸 원치않아서일까요.

 

어쨌거나

그 결과,

애들도 경쟁에 안시달리고

학교생활도 스트레스없이 보낸다는 점은 참 마음에 드네요.

 

 

 

 

IP : 121.165.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닭의 머리가 뱀꼬리보단
    '12.8.27 9:29 AM (121.165.xxx.55)

    행복하지 않을까요.

    뱀꼬리는 말이 뱀꼬리지, 애가 어릴때부터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감, 자존감도 상처받을수 있고,
    그러다보니
    부모에게 의존성만 강해지잖아요.

  • 2. ...
    '12.8.27 9:31 AM (125.130.xxx.50)

    단지 수학전교 1등하러 가기에는 좀....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던데...

  • 3. ..
    '12.8.27 9:33 AM (182.219.xxx.41)

    그냥 지금 세태를 비꼬시는거죠?

  • 4. 단지 수학전교 1등만은 아니죠
    '12.8.27 9:33 AM (121.165.xxx.55)

    한국에서라면 지극히 평범한 아이가
    거기서 교장한테 표창장받고
    백인아이들이 신기한듯 쳐다보면

    잃었던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으니까요.

  • 5. ..
    '12.8.27 9:37 AM (39.121.xxx.58)

    그런 1등하는 아이가 농장에 만족할 수있을까요?
    뉴질랜드에서는 취업이 될까요?
    현지 백인들도 어려운 취업이?
    그리고 그 아이들이 한국에 와서는 취업하기가 쉬울까요?
    수학1등을 위해 너무 큰 모험이라 생각치않으세요?
    수학1등하다가 진짜 세상에 나와 맞는 좌절감은 생각치않으시는군요..
    학창시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죠.

  • 6. ..
    '12.8.27 9:37 AM (121.160.xxx.196)

    뉴질랜드는 어떻게 나라가 운영되기에 적은 인구, 농장에서 알바뛰면서도
    복지 훌륭하고 그럴까요?

  • 7. 고등학교때 보내면 됩니다
    '12.8.27 9:37 AM (121.165.xxx.55)

    중학교때 보내지 말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을때 그때 보내면 됩니다.

  • 8. 뉴질랜드
    '12.8.27 9:40 AM (121.178.xxx.109)

    인구 400만 부산보다 조금 많음

  • 9.
    '12.8.27 9:41 AM (126.126.xxx.232)

    수학 전교 1등하고, 일은 농장에서?

    고등학생때 뉴질랜드가면, 한글로도 어려웠던 수학문제가 영어로 써있으면 더 쉽나요?

  • 10. 한국은 매년 22만명씩 불어나고 있음
    '12.8.27 9:45 AM (121.165.xxx.55)

    작년 사망자가 유달리 많았다고 하는데 25만명,

    근데 출생아수는 47만명,

    이렇게 매년 22만명씩 10년만 지나면 울산인구만큼 불어나지요.

    10년마다 울산만한 인구들이 더 생겨난다고 생각해보세요.

    20년마다 뉴질랜드 인구만큼 불어나는 한국,

    스트레스와 경쟁도 LTE급으로 올레 !!!!!

  • 11. 본능
    '12.8.27 11:54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참 그런거 보면 백인들이 대단한 면이 있어요.
    자식낳는거는 거의 본능인데.
    그러고보면 동양인들이 더 본능적이라는.
    아, 인도도 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982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매일 졸라대는데 어찌해야할까요 18 YJS 2012/09/14 2,089
154981 심리적 저항선인 2000만 넘으면 더 올라갈 겁니다... 2 인세인 2012/09/14 1,375
154980 응답하라 보고싶은데 광고보더라도 볼수있는곳 부탁을 4 방송보기 2012/09/14 1,409
154979 [펌글] 박근혜, 2030소통 위해서 자택서 박근혜 도시락 13 미치겠따 2012/09/14 2,491
154978 소녀시대..... 12 유치한..... 2012/09/14 3,865
154977 10인의 언론인, MB언론의 흑막을 들추다! yjsdm 2012/09/14 855
154976 아무 것도 원하는 게 없어요 3 낫씽 2012/09/14 1,238
154975 안철수원장 5.18 참배 10 ^ ^ 2012/09/14 1,720
154974 각하의 그때 그여자들 [주진우의 현대사] 들어보셨어요? 3 단팥빵 2012/09/14 1,694
154973 귀국 李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숙고 1 세우실 2012/09/14 734
154972 피에타 못 보시겠다는 분. 이 리뷰 한 번 보고 결정하세요. 8 감동 2012/09/14 2,727
154971 두분 중에 어떤 시댁이 더 나을까요 15 시월드 2012/09/14 2,428
154970 삼전 3.1만원 이상오르고있네요 나이스~~~~~~~~~~~~~~.. 인세인 2012/09/14 1,253
154969 과자 살 수 있는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1 ^^ 2012/09/14 946
154968 지지층을 보니,,슬퍼지네요. 1 베티링크 2012/09/14 1,188
154967 미국 3차 양적완화정책이 발표되었군요. 7 추억만이 2012/09/14 1,795
154966 이혜정 시어머니 너무하셨네요. 65 정재형 2012/09/14 29,278
154965 박사학위 받은걸 후회하는 사람도 18 자게장 2012/09/14 8,229
154964 오늘 여유만만 희귀난치병 프로 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3 주부 2012/09/14 1,561
154963 너무우는 옆집아이 어찌해야할지 3 이웃 2012/09/14 1,306
154962 “박정희, 장준하 사망 다음날 보안사령관과 47분 독대” 1 샬랄라 2012/09/14 1,151
154961 남편이랑 응답하라 같이 보면 웃긴 게... 7 깍뚜기 2012/09/14 2,328
154960 바비큐 할때 어떤거 구워 먹어야 맛있나요? 13 dma 2012/09/14 2,260
154959 울산 그 범인 말이예요. 7 .... 2012/09/14 3,112
154958 유엔, 정부에 강정마을 인권침해 해명 요구 2 샬랄라 2012/09/14 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