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안 삼성직원 월급이 그렇게 쎄나요~~

~~ 조회수 : 6,450
작성일 : 2012-08-19 16:49:33
천안삼성이요 거기가 전자인지 반도체인지는 잘 모르지만~
거기가 그렇게 쎄나요 친구 신랑이 거기다니는데요 나이는
35살인데 이교대인가요 암튼 자꾸 울 신랑을 깍아내려서요
울 신랑 한달 350정도들어오고 보너스는 일년에 6번들 어오는데
보너스달은 500정도 넘고 성과금은 없구요
그래도 55세까지는 짤릴 염려없고 월급도 꾸준하게 올려주고
좋은직장인데~
물어보길래 이렇게 말했는데 나보고 그걸루 어찌 사냐고
그래서 백화점안다니는거냐고ㅜㅠ
불쌍하다고 대놓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너무 너무 자존심상해서~ 울 신랑 정말 좋은사람인데~
ㅜㅠ 집에 오는길에 엉엉 울고 전화번호 삭제 시켜버렸네요
삼성이 그렇게 월급을 많이 주나요 ㅜㅠ



IP : 182.212.xxx.19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2.8.19 4:51 PM (112.186.xxx.120)

    딴건 모르겠고 몇년전에 35살 님이 말한 그 회사 다니는 남자 소개로 만난적 있어요
    저도 그럭저럭 괜찮은 회사 다녔는데..진짜 지네 회사 좋다고..어찌나 잘난척 하던지..
    알고 보니 홀어머니에 시집도 안간 누나 세명을 지가 다 먹여 살렸다는..
    암튼 그때 저도 도대체 얼마나 벌길래 저 인간이 저리 잘난척 할까...였어요

  • 2. 화이트스카이
    '12.8.19 4:51 PM (118.41.xxx.30)

    삼성생산직 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백혈병 집단발병촌 돈많이 주면 머합니까

  • 3. 삼성이..
    '12.8.19 4:54 PM (211.110.xxx.180)

    돈은 진짜 많이 주는데 주는 만큼 사람을 몰아쳐요. -_-;;;
    삼성 다니는 사람의 가족은 좋을지 몰라도 일하는 당사자는 정말 죽을맛일걸요?
    남편이 그렇게 힘들게 돈버는데 그 돈으로 백화점 다니는거 자랑하는 님 친구분 마인드가 후진거에요.-_-;;
    남편을 돈 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는 사람.

  • 4. ㅉㅉ
    '12.8.19 5:00 PM (112.186.xxx.249)

    아직도남편월급비교하며 눈물바람하는사람도있군요 에효
    그런거 갖고 비교말아요 그런수준의사람과 논하는건 내수준도그정도란 얘기 갖고있는 땅이나 건물갖고 자랑도 아니고 월급이라니 참 한심하군요

  • 5. ..
    '12.8.19 5:02 PM (175.193.xxx.233)

    백혈병 무서운 사람은 옮기겠죠.
    병도 운좋으면 걸리고 아님 마는거고.
    근데 저도 건강이 최선이라
    그런거 신경쓰일거구
    얼른 옮기게 할것 같아요.

  • 6. 소심녀
    '12.8.19 5:20 PM (175.255.xxx.76)

    님 혹시 자랑아니시죠?^^ 님 남편도 월급많은편아닌가요? 35세에 월평균 450정도 되는거잖아요. 적은 월급절대로 아닌것같은데. 제가 세상물정 모르나요?

  • 7. 참나
    '12.8.19 5:22 PM (211.234.xxx.35)

    그거가지구 눈물 바람한 님도 좋아보이지 않아요
    남편이 그리 좋은 사람이믄 당당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8. 해맑음
    '12.8.19 5:23 PM (118.33.xxx.125)

    그런 친구 왜 만나요?

  • 9. ㄱㄱ
    '12.8.19 5:28 PM (175.193.xxx.233)

    결국 높은 월급 = 미래의 병원비.
    비교하지 마세요
    그 친구 안만나는게 나아요.

  • 10. 글쓴이
    '12.8.19 5:31 PM (182.212.xxx.199)

    절대 월급때매 운거 아니예요 ~ 그 친구가 안그랬는데
    변하더라구요 ~ 울 남편 맛난거 만들어줘야겠어요~

  • 11. 한심한 친구네요~
    '12.8.19 5:40 PM (211.63.xxx.199)

    월급장이 거기서 거기지 뭐 얼마나 떼돈 번다고 백화점을 다녀요?
    집사고, 애들 교육시키고, 노후 준비하려면 허리띠 졸라매야지.
    원글님 남편분도 대한민국 평균이상이예요. 35세에 월 450 벌이면 많은겁니다.
    백화점 타령하는 친구 만나지 마세요. 인생에 전혀 도움 안되네요.

  • 12. ...
    '12.8.19 5:49 PM (112.149.xxx.61)

    거기는 월 천이라도 된대요?
    친구가 참 천박하네요

  • 13. 친구가
    '12.8.19 10:40 PM (119.204.xxx.180)

    거기 다녀서 아는데요. 나이 원글님 남편보다 많은데 월급 더 적어요.
    확실히 알아요.

  • 14. 대박공주맘
    '12.8.21 5:01 PM (1.241.xxx.29)

    원래 자기가 깔아 뭉개는 사람은 자기 자신은 모르고 당해보면..아... 돈 가지고 자랑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하게 되는거죠.... 돈 많다고 남 깔고 뭉개는 사람들은... 암이나 걸려버려라 그러구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541 돈잘버는 와이프가 36 hh 2012/09/01 17,867
149540 그레이트 세프 보려면 영상보려면 2012/09/01 891
149539 인케이스 백팩을 책가방으로 쓰는거 괜찮나요? 11 들아들아 2012/09/01 2,393
149538 요즘은 애기 하나만 가지는게 좋은것같아요 17 2012/09/01 4,208
149537 참나물 샀는데, 몇 분 데쳐야되나용? 8 ... 2012/09/01 1,845
149536 꿀밤때리면 정말 머리 나빠질까요... 12 ㅎㅂ 2012/09/01 2,407
149535 달맞이꽃 종자유 어떤제품 사야하나요? 1 30대후반 2012/09/01 3,442
149534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이는분 계세요? 17 꽃님둥실순돌.. 2012/09/01 3,021
149533 오이김치 담으려면 어떤 오이를 사야 할까요 2 오이김치 2012/09/01 1,380
149532 미혼이었을때.. 기혼친구들만나는게 정말참 힘들었죠 9 zz 2012/09/01 3,658
149531 그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12 잠깐 외출시.. 2012/09/01 3,182
149530 주진우 기자의 문재인에 대한 평가 16 회의론자 2012/09/01 5,243
149529 미혼직장인인데 저녁먹을때마다 맘에 걸려서요.. 플라스틱그릇 때문.. 3 수아 2012/09/01 1,895
149528 박근혜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어요. 4 ... 2012/09/01 1,926
149527 맞벌이고요 월400수입에 200저축 가능할까요? 16 ..... 2012/09/01 5,783
149526 우리집 물건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없을까요 7 진홍주 2012/09/01 2,905
149525 아이의 영어를 돕고 싶은데 1 햇살 아래 2012/09/01 1,155
149524 정확한 병명을 몰라서 조언부탁드려요 8 병원싫어 2012/09/01 1,710
149523 거창 낙과 사과 받았어요. 그리고 영동 포도즙.. 이 글 한 번.. 4 낙과 2012/09/01 3,812
149522 노처녀 분들이 눈이 높긴정말높아요 49 2012/09/01 15,576
149521 노는게 소극적인 아이 7 ㄴㄷㄱ 2012/09/01 1,968
149520 아이오른팔에 자판기커피를 쏟았어요! 8 얼음 2012/09/01 1,738
149519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3 잠실 2012/09/01 5,395
149518 (나주사건) 서울집회 - 내일 오후 4시 - 8시 명동 예술극장.. 4 그립다 2012/09/01 2,687
149517 글 볼때마다 게임사이트가 자꾸 떠요... 2 짜증 2012/09/01 2,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