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북한 아기가 어떻게 생긴거에요?
작성일 : 2012-08-17 01:38:03
1334991
어머니 입원하셨는데 ,며칠전 두돌 넘은 아들도
데리고 갔어요.
오늘 남편에게서 들은 말,
ㅇㅇ이 60년대 북한 아기 같다고 했대.
같은 병실에 계신 분들이 그러셨다네요.
듣는 순간 기분 나빴다가 한참 웃었어요ㅎㅎ
애는 제 옆에서 밥 맛나게 드시고 계시고
엄마가 웃으니까 자기도 쳐다보면서 웃네요.
애가 그리 마른편은 아니구요 통통에속해요.
다만 제가 직접 앞머리를 이마선까지 자르고
귀옆부분은 남편이 삐뚤게 자르긴 했어요.
그때 옷도 별로 안 예쁘게 입히기도 했어요 ㅠㅠ
보는 사람마다 애기 머리 얘기부터 하긴 했지만,
나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얼마나 이상하고 못났으면 60년대에 북한까지
우리 아들에게 미안해집니다.
IP : 211.246.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17 1:46 AM
(112.104.xxx.218)
-
삭제된댓글
머리 스타일 써놓으신거 보니
교과서에 등장하던 애들 있잖아요.
얼굴 포동포동하고 바가지 머리에 볼은 빨간애들요.
산골아이 같고 천진해 보이고 귀엽죠.
요즘 일본에서 나온 사진집 주인공 여자애가 그런애 하나 있던데요.
그런데 왜 60년대 북한애 같다고 했을까요?
그사람 혹시 조선족이나 탈북자는 아닌지요?
60년대가 북한이 경제적으로 괜찮았던 시기로 알고 있어요.
특이한 연상이네요.
2. 원글
'12.8.17 1:54 AM
(211.246.xxx.42)
ㅋㅋ 저 그래서 60년대 북한 경제 검색했잖아요.
그 당시 남한 보다 훨 나았지 싶은데 ..
어머니께서 울 애가 많이 말랐다고 전에 몇번
하시더라구요.
10개월때 젖 떼고 밥만 먹으면서 제가 잘
못 먹여서 말랐다고 생각하시데요.
3. ..
'12.8.17 2:37 AM
(211.246.xxx.55)
아 어떤 캐릭인지 알거같아요
그 그림 아주 귀여워요ㅎㅎ
4. ...
'12.8.17 2:54 AM
(72.213.xxx.130)
예전에 행님아~ 뭐 이와 비슷한 강호동 나왔던 코메디 생각나요.
5. 열두번바뀜
'12.8.17 5:17 AM
(67.170.xxx.94)
원글님 기분 푸삼~~
울딸 어릴때 볼빨갛고 볼살이 짱구 만화 캐릭터랑 똑 같았슴
어디 여행중에 관광버스 안에서 땀을 많이 흘려 앞머리 옆으로 널어 줬더니
같이 여행온 사람들이 (물론 여행버스만 같이탄 모르는 사람들)이주일 같네
앙드레김 같네 하면서 쳐웃어주었슴 고인들껜 죄송,,,,,
울아인 딸인데....
그아이 이제 중학생 ..빨간 볼은 눈부시게 흰 피부로 바뀌었고
볼살 실종됨 뭐 그리 예쁘진 않아도 용됨
제생각엔 두세살때가 최악의 미모였슴.
좀만 크면 괜찮음.
6. ....
'12.8.17 9:58 AM
(211.244.xxx.167)
머리랑 옷때문에 그런듯 -_-;;;
어머니 병문안 가신거면 옷이라도 이쁘게 입히고 가시죠...ㅎㅎㅎ
원글님네 부부도 너무 편안 복장으로 가신건 아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50926 |
CT 직으려는데 6시간 금식이면(저는 급해요~^) 4 |
궁금해요 |
2012/09/05 |
3,164 |
150925 |
토란줄기 넣은 육개장 먹을수있을까요? 6 |
궁금 |
2012/09/05 |
2,673 |
150924 |
중국과 식인은 역사적인 배경과 밀접하다 2 |
ᆞᆞᆞ |
2012/09/05 |
1,594 |
150923 |
파워포인트 레이저포인터는 어떤 걸로 구입하면 좋을까요? |
시작이반 |
2012/09/05 |
1,461 |
150922 |
가게자리 조언구합니다 2 |
바다소리 |
2012/09/05 |
1,102 |
150921 |
성폭행범의 모가지를 자른 터키 여성 |
**** |
2012/09/05 |
2,572 |
150920 |
아내에 대한 남자의 현명한 대처법 2 |
***** |
2012/09/05 |
1,586 |
150919 |
저축은행, 종금사 괜찮을까요? 1 |
fdhdhf.. |
2012/09/05 |
1,241 |
150918 |
결혼하고 여자분 외벌이로 지내신분 계신가요? 19 |
고민 |
2012/09/05 |
4,900 |
150917 |
이 뉴에이지 음악가 좀 찾아주세요. 2 |
공감 |
2012/09/05 |
1,303 |
150916 |
은행 다니다가 퇴직하면, 이직할많 곳이 있을까요? 2 |
fdhdhf.. |
2012/09/05 |
2,618 |
150915 |
뒤통수가 절벽이라 문득 슬픈 밤... 14 |
음음 |
2012/09/05 |
7,488 |
150914 |
시원이 핸폰 받아서 통화하자나요 1 |
넘잼있어 |
2012/09/05 |
2,155 |
150913 |
송파구에 호텔레이크 지하 2층이 뭔가요? 4 |
석촌 |
2012/09/05 |
7,025 |
150912 |
남자 3명이 외출한 집,, 퇴근해 보니 불야성, 전쟁터 9 |
우리집 남자.. |
2012/09/05 |
3,589 |
150911 |
안원구의 고백 “도곡동 땅은 MB 땅, 노무현 수사도 MB기획”.. 5 |
예상은했지만.. |
2012/09/05 |
2,709 |
150910 |
부모가 도대체 뭘까요 |
밀납인형 |
2012/09/05 |
1,526 |
150909 |
박훈숙(문훈숙)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려는지 10 |
통일교 |
2012/09/05 |
14,603 |
150908 |
회사 직장맘..가끔 너무 당당하게 배려를 요구해요... 91 |
직장인 |
2012/09/05 |
18,738 |
150907 |
오늘밤 성시워이가 젤 부럽네요 2 |
이시점에서 |
2012/09/05 |
2,007 |
150906 |
아시나요? |
궁금이 |
2012/09/05 |
1,049 |
150905 |
봐주세요. 이 김치냉장고 색상이 화이트인가요? 8 |
당했다 |
2012/09/05 |
2,226 |
150904 |
응답하라 회차 제목이... 4 |
아이쿠야.... |
2012/09/05 |
1,995 |
150903 |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글 보고나서 - 사형에 대한 의견 1 |
..... |
2012/09/05 |
1,173 |
150902 |
노래방 혼자 가도 될까요? 4 |
쥴 |
2012/09/05 |
1,8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