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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들놈

.....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2-08-16 17:43:56

일주일내내 아침 9시 출근 7시 퇴근..어디로? 피씨방

집에 있을텐 웹툰 보거나 만화책..

방학 내내 저런 패턴..미친..

안나가면 친구들한테 왕따 당한다고 ㅈ ㄹ

오늘 하루는 나가지 말랬더니 온갖 개짜증..

결국 오늘도 나감..

공부는 반에서 중간정도 하다가 하기말엔 꼴찌..

어쩌나요...

미친ㄴ...자동욕발사 됩니다..

의욕도 없고 개념도 없고...

저 중2때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도를 닦아야 하나요...

IP : 112.154.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8.16 6:04 PM (121.138.xxx.98)

    어쩜 저희랑 똑같나요
    우리만나요 서로 위로해야겟네요
    피씨방이 아니라 티비시청입니다
    컴터가 없으니 할게 앖죠
    뭐라하면 가관입니다
    학원만 다녀줘도ㅜ좋을텐데 ...
    절대 공부안한답니다
    제가 미쳐죽을거 같아요

  • 2. 저도요
    '12.8.16 6:19 PM (1.251.xxx.178)

    도플갱어들이 곳곳에 자리잡고있네요~ 저흰 고1이예요 새벽두시반까지 스마트폰잡고있다가 아들아이하고 두시간동안 그새벽에 싸우다가 동이터왔네요 아들이라는괴물 포기하고싶어져요 으~ 딸아이는사춘기라고 하는데 낼모레개학때까지 도닦는스님마음으로 가슴치며 살아야하니 뇌세포가 백만개씩사라지는거같아요 ㅠㅠ

  • 3. 오호라~
    '12.8.16 6:29 PM (112.187.xxx.103)

    울 아들 과거모습을......
    티브이도 같이보고 나도 고도리 게임 하고싶다고 기웃거리고....밉지만 맛있는거 좋아하는거해주고 아들다리 슬쩍슬쩍 만지다가 안아도 주고 .....공부하기 실은것도 장애려니 하고 포기를 하고 사니 행복해집디다. 나도 아들도요.
    먹기싫은것 먹어라먹어라 하는것과 같죠. 공부빼고 말 잘듣는 아이로 만드세요. 내게 뽀뽀도 해주고 큰절도 해주고 부억일도 조금씩 도움받고 ㅇ

  • 4. 오호라
    '12.8.16 6:36 PM (112.187.xxx.103)

    나이 50 먹고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니 자꾸 오타가 생기네요.
    마음을 살포시 내려놓으시고 하기싫다는거 억지로 못해요. 그저 무한한 사랑으로 도를 닦으세요.ㅎ

  • 5. @@
    '12.8.16 7:33 PM (125.130.xxx.27)

    우리 아들이 왜 거기 가있나요 ㅠㅠㅠ.
    속이 까맣게 타는데 자식놈은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 6. ....
    '12.8.16 9:15 PM (1.233.xxx.40)

    학원은 다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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