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정동 예스마렌지 뭔지..

일산사람 조회수 : 2,451
작성일 : 2012-08-11 14:41:43

주말에 모처럼 집에서 밀린 일 하며 쉬다 열이 확 올라 게시판에 하소연하네요.

갑자기 집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웬 여자가 화정동 예스마레 오신 적 있냐며

없다고 했더니

홍보 시작하려 그러더라구요.

저희는 일산이긴 하지만 화정하고는 전혀 연계 될 동선도 없고 멀고 하여..

지금 좀 바쁜데요 라고 좋게 말했더니

대뜸

저도 바쁘거든요?

이러고 자기 얘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 지금 누구 찾으시는 전환가요? 그냥 홍보 전화 하신 것 같은데 라고 물으니

자기 얘기 계속 하면서(따다다다) 네 그냥 한 전화구요 좋은 정보 있어서 알려드리려는 건데 블라블라블라

 

 

제가 글로 올리다보니 좀 점잖은 분위기로 각색(?)이 된 것 같은데

마구잡이도 따발총처럼 쏘아대며 항의하듯 가르치려 드는 어투와 내용 정말 어이없네요.

얘기가 정리가 안돼서,

 그냥 끊겠습니다 하고 끊으려는데 수화기 너머 신경질 내는 소리까지;;;;

여기 대체 뭐하는 데예요? 항의전화나 글 올리기 하려 검색해보니 홈피는 따로 없고 블로그 카페만 있어 가입시키네요. 센터는 없고...

요즘 이렇게 홍보하면 오히려 역효과 아닌지요;;;;

IP : 211.23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1 2:44 PM (1.225.xxx.118)

    그렇게 비매너로 나올때 나만 굳이 매너 지킬 필요를 못느껴요.
    전 그냥 끊어버립니다.

  • 2. ll
    '12.8.11 2:50 PM (115.126.xxx.115)

    헉?
    저도 바쁘거든요?..대박이네요...

    그럼 끊으세요...라고 일갈하시지..

  • 3. 그니깐
    '12.8.11 3:04 PM (121.135.xxx.99)

    뭘 끊겠다고 알리고 끊으세요. 전 상대장 얘기하던 말든 안해요 하고 확 끊어요.
    이런 사람들은 내가 무슨 얘기하면 반응오는지 알고 더 달겨 드네요.

  • 4. 열이 확 올라서
    '12.8.11 5:04 PM (211.237.xxx.197)

    곁에 아무도 없고 하여 게시판에 하소연했습니다;;
    저도 밖에서도 일하는 사람이라.. 벌자고 하는 일에 너무 각박하게 대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가겐지 식당인지 홍보하려 하는 일 같은데 이건 완전 역효과잖아요.
    그런데 윗님들 말씀대로 매너있게 하려 하다 열이 더 오른 것 같네요;;;
    이런 전화 영업이나 전화 홍보 자체가 반갑지도 않고.. 그럼에도 필요하니 하겠지 했지만 오늘은 정말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

  • 5. 저두 받았어요
    '12.8.11 7:32 PM (112.150.xxx.36)

    예스마렌지 뭔지요. 그냥 상가 생기는건가보다 하고 알았다고 끊으려는데
    어머님~ 잠깐만요 끊지마요 하고 소리치는거예요. 그뒤로 따다다다.....젊은남자가 어찌나
    말을 빨리하는지.
    관심없다 끊겠다고 말해도 지 할얘기 계속 하는데 진짜 짜증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784 장신영이 입고 나온 이 자켓 어디껀지 아시는 분? 1 예뻐요~ 2012/09/02 2,174
149783 성형부작용 정말 무섭네요 2 ㅗ ㅜ 2012/09/02 4,557
149782 엄지 손가락이 아파요~ 3 손가락 2012/09/02 7,192
149781 혹시 화정역근처에 십자수가게 아시는분.. 1 십자수 2012/09/02 1,772
149780 먹고 싶은거 좀 맘대로 먹고 살고싶어요 5 과민성대장 2012/09/02 2,270
149779 고추..절구로 빻아주는 방앗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 행당동 2012/09/02 1,192
149778 남편이 외박을 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9 ㅠㅠ 2012/09/02 11,408
149777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2012/09/02 4,076
149776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bbbb 2012/09/02 5,094
149775 생리양 1 생리양 2012/09/02 1,541
149774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겨울이네 2012/09/02 3,171
149773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로맨스고전 2012/09/02 2,101
149772 강아지 신발 5 ... 2012/09/02 1,662
149771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2012/09/02 1,597
149770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딸과같이 2012/09/02 1,329
149769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ㅠㅠ 2012/09/02 2,678
149768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2012/09/02 3,301
149767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699
149766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강아지 2012/09/02 1,359
149765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호박덩쿨 2012/09/02 2,408
149764 40대 치아교정 20 돌출입웬수 2012/09/02 16,225
149763 하정우가 웃긴가요? 9 잘모름 2012/09/02 3,161
149762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무크 2012/09/02 2,478
149761 네비문의 2 ^ ^ 2012/09/02 807
149760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심야전기보일.. 2012/09/02 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