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요
모든일에 최선을 다해서 뭐 저렇게 까지 할까 싶을 정도로 부담스럽게 잘하는 남자
내게 맥주 한잔을 건네드라도 이쁜 냅킨에 싸서 녹색 레몬을 띄워 내게 건네는 남자
그냥 간단한 식사보다 정찬을 차려 먹는 걸 좋아하는 남자
노트에 미래에 목표를 써넣고 하위 목표를 찾아 실천하는 남자
싸인하나도 무슨 그림처럼 만들거 내게 보내는 카드 편지에 장식하는 남자
여행을 가기만 모든 것을 꼼꼼히 체크 빈틈없이 준비하는 남자
그러나 단풍이의 고움을 알고 있어 사진을 찍고 여친에게 보내줄 아는 감성을 간 남자.
색스폰을 불줄알면 피아노로 재즈를 연주할수 있으며 취미가
컴퓨터 조립, 퍼즐맞추기, 모형 헬리콥터 인 남자
일주일에 서너번은 가족과 통화 하는 남자
자기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이해 못하는 남자
항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남자
이런 남자는 어떤 여자를 좋아할까여?
1. 아놔.
'12.8.8 5:07 PM (58.120.xxx.17)생각만 해도 피곤하네요.
2. ...
'12.8.8 5:07 PM (14.46.xxx.116)예쁜여자.
3. gggg
'12.8.8 5:08 PM (121.101.xxx.244)피곤한 남자네요 ;
4. ...
'12.8.8 5:11 PM (119.197.xxx.71)나쁠것없이 예쁘게 사는 남자인데...
글읽다가 숨이 턱 막혔어요. 흐읍~5. ...
'12.8.8 5:11 PM (121.140.xxx.69)예쁜여자..
6. 100%
'12.8.8 5:11 PM (211.234.xxx.65)저런남자는
지가 생각하는 기준의 여자가 있어요
완벽한 여자를 원하죠
지가 그러면 남들도 그런줄 알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답답해 하고 짜증내고 하대할걸요
그런 인간 저 본적 있습니다..
창피하지만 그 남자 저랑 비슷해서 알아요
저도 알아요 제가 미친뇬인거7. ㅋㅋㅋㅋ
'12.8.8 5:16 PM (59.10.xxx.242)예쁜여자
8. 별로
'12.8.8 5:17 PM (175.206.xxx.120)남편감으로 비추
남편감으로는 적당히 헐렁한 구석도 있는 남자가 좋아요9. 라라
'12.8.8 5:17 PM (203.226.xxx.71)예전 엠비시 주말극에서 정찬이 맡은 역이 떠올라요.주인공의 형부였는데,보기엔 굉장히 이상적인 남편,사위,형부였는데 실제론 부인이 쪼끔만 살쪄도 살찐거 알아채고,가구였나? 소품 위치 바꾼거에도 예민해하고 그랬어요.어쩌다본거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섬뜩하게 느껴졌어요.
10. 윗님 말씀처럼
'12.8.8 5:17 PM (112.153.xxx.36)자기 기준에 딱맞는 그런 사람을 원하겠죠.
근데 그런 사람이 낙천적이고 유쾌한 성격의 현재를 즐기는 그런 사람에게 끌리기도 하더라고요.
물론 그런 둘이 결혼하면 자기 기준에 안맞춰주니까 꽤 시끄럽게 부부싸움이 자주 일어난다는...11. @@
'12.8.8 5:20 PM (220.77.xxx.137)능력있고 자상해도 정찬 차려먹는 대목에서 확 깹니다.
아무거나 주는 대로 잘 먹는 사람 아니면 패고 싶은...
이 더위에 반찬투정하는 자식도 마다할 판에!!!!12. 잘 읽었구요
'12.8.8 5:22 PM (175.210.xxx.243)이제 그 남자의 장점을 이야기 해주세요.
13. ...
'12.8.8 5:26 PM (180.134.xxx.216)더불어 요리가 취미, 술 담배 안하는...
14. 버터링
'12.8.8 5:27 PM (211.104.xxx.148)숨막힙니다...친구로는 괜찮지만 남편감으론 영 아니올시다.
15. 세피로
'12.8.8 5:27 PM (211.234.xxx.103)님아 그렇게 주관적으로 적어주시면 평가하기힘드러요
16. ..
'12.8.8 5:28 PM (175.252.xxx.94)되게 갑갑할거 같은데요 ㅎㅎ
그리고 아마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 딱 있을거에요
그런데요 ㅎㅎ
의외로 저런사람이 여자는 헐랭한 스타일들한테 끌려요 자기한테 없는 면을 가진 좀 여유있는 스타일의 여자요17. .........
'12.8.8 5:35 PM (118.32.xxx.209)어리고 집안좋은 예쁜여자입니다.
18. 비슷한 사람만나길
'12.8.8 5:39 PM (115.126.xxx.115)정반대되는 여자한테
빠져 운명이다 싶어..
결혼해서는
불행한 길을 걷는 불상사는 없길..19. ㅋㅋㅋ
'12.8.8 5:50 PM (175.212.xxx.246)예쁜여자 ㅋㅋㅋ
는 진심이구요
저기서 제일 큰 결격사유는
자기 기준에 안 맞는 사람은 이해 못하는 남자
입니다
술담배 안하고 아무리 다정해봤자 자기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은
어느누구와도 맞지 못합니다~
아무리 이뻐 죽는 와이프래도 어느 한 부분이래도 자기기준에 안맞으면 지랄할 사람이거든요20. 룰 루
'12.8.8 5:57 PM (119.17.xxx.18)예쁜여자 ㅋㅋㅋㅋ
+가슴큰여자 ㅡㅡ;
아닐까욥21. ggg
'12.8.8 6:00 PM (180.65.xxx.166)이쁘고 말잘듣는 여자 ㅎㅎㅎ
말만 들어도 피곤해요
잘난 남자일수록 부인도 잘나기를 원해요
여기서 잘남은 학벌 외모 이런것보다요
어떤 일이든 완벽한걸 좋아해요
일 육아 가사 기타등등
제가보기엔 남자 자체만으로는 매력있는데요
남편으로는 별로에요22. ,,,
'12.8.8 6:09 PM (119.71.xxx.179)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여자를 좋아할겁니다. 딱 제 친구들 같네요..제 사촌도 마찬가지고, 선봐서 학벌좋고, 누가봐도 잘어울리는.. 집안 좋은 여자랑 결혼했어요. 호감있는 여자가 있어도 사귀질않고, 엄마가 반대할만한 여자는 길게 만나질 않더라구요.
23. 슈나언니
'12.8.8 6:31 PM (110.70.xxx.110)좋으시면 호감 표시 하세요.
이런 질문은 전혀 의미없는것 같네요.24. ..
'12.8.8 6:36 PM (58.141.xxx.6)근데요 결혼한 입장에서 이런남자랑은 피곤해서 못살 것같아요
25. 게이..
'12.8.8 6:50 PM (218.234.xxx.76)외국 같으면 딱 게이구먼 하겠는데..
26. 재스민
'12.8.8 6:58 PM (211.115.xxx.79)결벽증이 느껴지네요
27. 결혼 18년차
'12.8.8 7:29 PM (180.226.xxx.251)제 기준서는 최악의 조건이네요...
걍 털털하고 암생각 없는 훈훈한 남자가 제 이상형...
설마 ...이런 조건의 실재하는 남자를 좋아하시는 건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설마...원글님의 이상형인가요?
그렇다면 멘붕...28. ...
'12.8.8 9:13 PM (61.102.xxx.115)오늘 만난 여자
29. ㅍ
'12.8.8 10:05 PM (110.44.xxx.150)게이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예쁘고 어린여자
-_-
농담아니구요.30. ㅍㅎㅎㅎㅎㅎㅎㅎ
'12.8.9 10:48 AM (210.118.xxx.242)댓글에 정답 나오네요~~~~~ 이쁘고 가슴 큰 여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웃겨~~~~~~~~ 댓글 넘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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