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짱돌이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2-08-07 16:13:40

우선 간단하게 글올립니다

3년전에 시어머님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셨고 제가1년6개월을 시아버지 밥을 하러

다녔습니다.그리고 여자를 한명 들이더군요 식당하는 여자이고 아버님 조카딸들이랑 한동래에서

자란 사이랍니다..

그리고 동거2년후 아버님이 큰수술을 하시게 되었고 수술이 잘못되어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메고

있었습니다.그와중에 우연히 아버님이 이여자와 수술하기2주전에 결혼신고와 현재살고 있는 본가를

넘겨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아무도 몰랐습니다 (현재는 괜찬아지고 퇴원한상태입니다)

아들은 2인데 첫째는 양자이고 둘째만 아버님 핏줄입니다.

전 둘째며느리구요.... 제가 옆에살면서 온갖시중을 다들고 예를들어 컴퓨터로 주식을 하시는데

노인이 컴퓨터에 대해서 잘모르시잔아요 아침7시에 전화해서 컴퓨터 고치라고 합니다

어디일보러가는데도 와서 고치라고 합니다 병원다니실때 저보고 오라고 합니다

전 시아버지 기사인거죠...그래도 전 어른이니깐 시아버지니깐 열심히 군소리 하나 없이 했습니다

병원입원퇴원 제가 다햇습니다 그여자는 장사한다고 안합니다.

구구절절이 다적으려니한도 없네요...

전 인연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여자보면 토나옵니다 그리고 시아버지라는 사람도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보고싪지도 않습니다

시아버지에게 자식은 무엇일까요?

IP : 125.182.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
    '12.8.7 4:31 PM (147.6.xxx.21)

    무슨 종도 아니고........
    그만한 대우를 해주면 모를까 원글 대로라면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
    뉘 집 귀한 딸을 무슨........................

  • 2. ..
    '12.8.7 5:20 PM (122.36.xxx.75)

    배려가 계속되면 당연한줄알아요
    바쁘다고하세요 고마워할줄모르는사람한테는 인정베풀필요없다고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588 태풍 지금 어느 지역이 중심권인가요?? 1 답답 2012/08/28 1,715
147587 남편cma통장에 10억 18 못믿겠네 2012/08/28 19,400
147586 여중생 너무 불쌍하네요 - 여기는 경기도 김포 11 너무해 2012/08/28 6,464
147585 서울에서도 지역별 바람 차가 큽니다 (기상청 들어가보니) 8 서울 2012/08/28 3,068
147584 아줌마도 희망을 가지세요, 40대남자 재소자들 토익점수가 ㅎㄷㄷ.. 18 40대중반이.. 2012/08/28 5,611
147583 수원인데요~~ 이따 5시 30분에 과외하러 가야하는데 취소할까요.. 6 요가쟁이 2012/08/28 2,615
147582 고추가격 2 ㅇㅇㅇ 2012/08/28 2,246
147581 시작 됐나봐요 5 2012/08/28 2,705
147580 무개념 교사 어린이집 어딘가요? 11 열받아 2012/08/28 4,471
147579 또 기어들어갔냐? 2012/08/28 1,545
147578 냄비근성, 집단근성 47 아쉽 2012/08/28 6,120
147577 유리창문은 꼭 잠궈야 더 안전하다고 방송 2 창문 꼭 잠.. 2012/08/28 2,394
147576 필독하세요!!!!!!! 어린이집 교사의 만행 입니다!!!!!!!.. 8 dd 2012/08/28 4,859
147575 면접때 입을 여성정장, 어떤 브랜드로? 7 2012/08/28 2,305
147574 현관문에 옆으로 길게생긴 고리걸어놓을수있는거 뭐라고 하죠? 9 이름이생각안.. 2012/08/28 2,450
147573 카톡에서 단체로 방 만들어서 얘기할때 .. 넘 귀찮아요 ㅠㅠ 11 아정말 2012/08/28 3,959
147572 서울쪽 아파트 관리비에는 3 관리비 2012/08/28 2,250
147571 응답하라~ 어제 했나요? 7 ... 2012/08/28 1,968
147570 서울 서초구 넘 무서워요. ㅠㅠ 다른 지역 어떤가요? 11 그립다 2012/08/28 4,665
147569 바람이 앞에서만 불어서 뒤쪽은 문 열어뒀는데요.. 1 흠.. 2012/08/28 1,950
147568 벌써 날씨가 갤려고 합니다. 28 거 참 2012/08/28 5,471
147567 이럴거면 직장생활하면 안되는거죠? 14 속터져요 2012/08/28 3,980
147566 테이프 붙였다고 안심했는데... 6 ... 2012/08/28 4,173
147565 네살 딸아이 버릇때문에 미치겠어요. 6 아..모르겠.. 2012/08/28 2,465
147564 30대男 “택배요” 속이고 여자 집 문 열리자... 샬랄라 2012/08/28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