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팥빙수 팥 만들려는데, 팥 일부가 불지를 않아요;;;

불어라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2-08-03 13:55:09

팥빙수 팥 만들려고 어제 저녁부터 물에 불려놓았는데요.

1/10 정도가 단단하게 불지 않은 채 그대로 있네요.

 

그동안 유기농샵만 이용하다가.. 어제 백화점 간 김에 식품 코너에서 산 국산 팥인데...

빙수 팥 몇번 만들어 보았는데, 유기농 샵에서 산 거는 이렇지 않았거든요.

얼마전 만들었던 것도 생산년도 2011년도 같은 년도 인데, 이렇지 않았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불렸는데, 이 날씨에도 불지 않았다면 버려야 되는건가요?

아까운데... ㅠㅠ

 

 

IP : 115.143.xxx.1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8.3 2:05 PM (112.161.xxx.78)

    팥은 불리는게 아니고 푹 삶으시는거예요
    팥 씻어서 냄비에 물 자작하게 넣고 끓으면 그물 버리고 물 넉넉히 넣어 삶아주세요
    삶다가 손으로 으스려서 으스려 지면 다익은거예요
    그상태서 소금조금 설탕 넣어 조려주심 팥빙수용 팥 예요

  • 2. 수수
    '12.8.3 2:06 PM (118.223.xxx.70)

    물 넉넉히 넣고 푹 삶으시면 되요.

  • 3. ...
    '12.8.3 2:06 PM (119.197.xxx.71)

    양이 많으세요? 귀찮으시겠지만 한번 따로 골라내서 푹 삶아서 맛을 보세요.
    잘 아시겠지만 팥빙수용 팥은 살짝 묽게 해야되더라구요. 되직하게 만들어 냉동해 놨더니 영 아니더라구요.

  • 4. 원글
    '12.8.3 2:11 PM (115.143.xxx.121)

    답변 감사합니다 ^^
    한번 삶아봐야겠어요.

    그런데, 이전에도 빙수 팥은 만들어 봤지만..
    이번 것처럼 안불은게 많은 거 처음 봤거든요.
    그리고 팥은 고르다 보니.. 벌레 먹은게 있더라구요;;;
    벌레 먹은 팥도 처음 발견했는데... 정말 손바닥에 펴서 하나씩 하나씩 골라내는 작업을 했어요..
    (800g짜리)

    일단 벌레 먹은 건 고르긴 했는데, 그래도 다 골라진게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영 찝찝하기도 하네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일단 팥에서 벌레가 나오면.. 같이 보관했던 거 못쓴다고 하셨던 것도 같은데..

    그냥 일단 눈에 보이는 것.. 좀 의심 가는 것은 반씩 쪼개보고 그랬는데...
    몇개 벌레 나온 거... 그냥 써도 괜찮은 건가요??

  • 5. //
    '12.8.3 2:22 PM (121.182.xxx.107)

    팥은 불린다고 콩처럼 불지 않아요. 티 골라내고 바로 삶는데 부르르 끓으면 첫물은 따라 버리고
    삶아야 팥의 떫은맛이 나지 않아요. 물 넉넉히 붓고 끓으면 뭉근하게 오래 삶으시고요.
    다 졸여지면 설탕, 소금도 약간 넣어서 간해서 조금 더 졸이고요.
    그리고 팥은 꼭 냉동보관해야 해요. 벌레가 잘 생기거든요.
    벌레 먹은지는 겉으로 보면 아니까 혹 구멍난거는 골라내시고요. 쪼개보고 벌레만 없다면야 괜찮아요.

  • 6. 코스코
    '12.8.3 3:01 PM (61.82.xxx.145)

    벌래먹은것은 팥을 삶으면 둥둥 떠올르는것들이에요
    속이 비엇기때문에 떠올라요
    그것들은 살짝 건저내고 물버리고 다시 새물로 삶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17 초등학교 체험학습 가면 엄마들이 왜 선생님도시락을 싸야 하나요.. 14 도시락 2012/08/13 4,977
141416 '의자놀이'를 읽고있는데 5 답답하네요 2012/08/13 1,642
141415 (색상조언)캐리어 가방 색상좀 봐 주세요~~~ 5 여행가방 2012/08/13 1,659
141414 실비,실손보험? 11 궁금이 2012/08/13 5,986
141413 운전연수 강사 분들 중.. 20 anholt.. 2012/08/13 4,594
141412 마른 고사리 나물이 쓴맛이 나요..ㅜ.ㅜ 4 방법 2012/08/13 10,743
141411 중3딸 스마트폰 중독이라 해지 3 .. 2012/08/13 2,257
141410 아빠의 오래된 바람.. 3 궁금 2012/08/13 3,204
141409 요즘 이 물건 너무 좋아요! (인스턴트 요리글 원글자입니다) 21 은혜 또 갚.. 2012/08/13 9,609
141408 미쳐서 금메달 딴 김지연 진짜 넘넘 부럽네요 2 호박덩쿨 2012/08/13 3,685
141407 런닝맨에 나온 아쿠아플라넷이요 ㅎ 다니엘허니 2012/08/13 1,912
141406 겨울에 입을려고 패딩을 샀는데요. 8 씨크릿 2012/08/13 2,906
141405 남보라는 어떤 경로로 드라마에 데뷔를 빨리 하게 되었나요. 4 .... .. 2012/08/13 4,527
141404 운영자님. 게시판 검색에 문제가 있어요 1 당근 2012/08/13 1,280
141403 급여 400에 저금 150 22 여쭤봐요 2012/08/13 6,100
141402 입 짧은 개님을 어쩌나요..... 35 콩콩이큰언니.. 2012/08/13 3,291
141401 갑상선암 수술 잘하시는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세요 9 질문 드려요.. 2012/08/13 5,677
141400 아이발목관련 보험사에서 같이 가보자는데 3 어느병원 2012/08/13 1,192
141399 금니 하나에 45만원이면 비싼 건가요? 3 충치녀 2012/08/13 2,589
141398 [사진] 4대강사업 끝난 낙동강은 아프다 2 쥐새끼야책임.. 2012/08/13 1,852
141397 카톡처럼 문자도 대화체로 바꾸는것 어떻게 하나요? 2 스마트폰 문.. 2012/08/13 1,477
141396 오븐 찌꺼끼, 그릴판 묶은 찌꺼기 어떻게 없애나요..-.- 3 ---- 2012/08/13 1,619
141395 집에서 원피스 입고계신 분들이요.. 12 궁금해요 2012/08/13 5,336
141394 살면서 일부러 정리한 관계...한번쯤은 있지 않나요? 4 ... 2012/08/13 2,639
141393 빨리 가죽자켓이나 바바리 입었음 좋겠어요 ㅠㅠ 3 가을원츄 2012/08/13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