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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아람이 이렇게 내버려두는 건가요.

그냥참아요? 조회수 : 3,228
작성일 : 2012-08-01 14:37:16

한시간동안  어쩔줄 모르고 있던 신아람이가 만약에 우리자신의 자식이라면

어땠을까요. 전 이제까지도 분한 마음 삭히지가 않네요.

특별상 운운하면 전국민이 성토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대체,우릴 뭘루보고 이런답니까!!

심판의 공정성이 문제지 무슨 협회에 기여를 앞으로 더해야한다는

그런 말같지않는 말은 누가하는 겁니까.

더이상 공론되지 않는 것 또한 속상합니다.

 

올림픽자체에 회의가 듭니다.

이런 공정성시비가 빈번히 오를 때마다 느끼는건

우리나라가 힘이 없어서...하는 자괴감드는 소리로 끝을 맺는 꼴을 매번 봐야하는

괴로움을 더이상 보고싶지않다는 생각입니다.

 

IP : 182.209.xxx.7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2:40 PM (59.15.xxx.61)

    신아람이 특별상을 거절했다네요.
    잘한 것 같아요.
    금메달 다시 가져오기 전에는 용서하면 안될 듯...

  • 2. 그냥참아요?
    '12.8.1 2:42 PM (182.209.xxx.78)

    그상은 심판들에게 달아줘서 두고두고 각성하게 해야됩니다.

  • 3. ..
    '12.8.1 2:45 PM (72.213.xxx.130)

    예전엔 김동성 선수와 오노의 경우처럼 억울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불미스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이었지만, 이번 올림픽을 보면서 뭔가 계획적으로 짜여진 각본대로 이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되네요.
    최소한 시험이나 경기에 그 공정함은 지켜져야 한다고 봐요. 나라와 커미션이 아니라
    그 개인 개인마다의 역량에 대하여 4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친 자기싸움에서 버틴 가여운 선수들을
    위해서도 납득할 만한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 4. 그냥참아요?
    '12.8.1 2:47 PM (182.209.xxx.78)

    진실규명과 사과와 메달반납이 있어야 되는거잖아요.

  • 5. 99
    '12.8.1 2:48 PM (39.119.xxx.24)

    이대로 그냥 끝난겁니다

  • 6. 그냥참아요?
    '12.8.1 2:51 PM (182.209.xxx.78)

    그럼 그냥 끝난거네요. 그리고 우리들의 관심은 그저 남편이나 집안,친구사이의 소소한 잔문제로
    자게를 뒤덮는거구요.

  • 7. 대표쯤 되는넘들이
    '12.8.1 3:00 PM (222.238.xxx.247)

    선수 마음하나 헤아리지못하고 특별상준다고 넙죽 받는다니 ......신아람양 그 더러운거 받아서 볼때마다그때의 아픔되새기라는건지

    아람양 그 그지같은 상 안받겠다고한거 잘한일입니다.


    더운데 그 뉴스보고 더 덥네요.

  • 8.
    '12.8.1 3:18 PM (121.147.xxx.151)

    해마다 올림픽때는 모르던 여러가지 운동경기 시합을 보기도 하고

    우리 선수들 응원도 하며 감격도 하고 재미도 느꼈는데

    이번 런던 올림픽을 기점으로 올림픽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네요.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고

    어느 나라는 항의한다고 받아들여지고

    어느 나라는 니들 다른 상이라도 하나 만들어 특별히 줄테니 입다물로 있으라고 하고

    마치 학교에서 치맛바람 일으키는 부모 둔 아이의 어떤 문제를 학교에 항의 하니

    곧장 받아들여져서 해결이 빠르게 되고

    부모가 바빠서 방치하는 아이는 불이익을 당하고

    이런것과 뭐가 다른 가요?

    더러운 세상이네요 정말 ~~~

  • 9. 근데
    '12.8.1 3:19 PM (116.39.xxx.99)

    선수 본인은 거절했으나 이미 대한체육회 회장이 받았다면서요?
    자국 선수 권리 보호도 못하면서 무슨 회장인지...
    전현무 말마따나 그 상 만들 돈 있으면 제대로 된 초시계나 사라고 하고 싶어요.

  • 10.
    '12.8.1 3:20 PM (121.147.xxx.151)

    올림픽 정신 따위는 개나 줘버린 이번 런던 올림픽

    그냥 관심이 사라져 버렸어요

  • 11. ⓧ거품근혜
    '12.8.1 3:33 PM (119.82.xxx.62)

    나라가 힘이 없어서라기 보다 국격을 드높여주신 어느 분의 공이 아주 큰 것 같습니다..

  • 12. 그냥참아요?
    '12.8.1 3:33 PM (182.209.xxx.78)

    제마음 같아서는 우리나라선수들 나머지게임이고뭐고 받은 메달 싹 반납하고 시위해야지 이게 좀 먹힐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전세계도 동감하구요.
    벌써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슬슬 달라지고 있어요. 독일코치나 선수도 유감이라고 발표하고, afp등의 외국 통신들이 다들 수근대니 못견디는지 펜싱협회도 자구 말을 보태네요.
    아주 이 사람들은 여론은 무서워하고 보통 눈치꾼들이 아닌 것 같아요.

  • 13. 그냥
    '12.8.1 4:11 PM (124.5.xxx.109)

    여론에 보태서 무언의 압력을 자꾸 넣어야지요.
    그 상 받아온 사람에게도 칭찬아닌 칭찬이나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뇌는 두었다 어데다 쓸건지도 궁금하고~

  • 14.
    '12.8.1 5:27 PM (119.194.xxx.239)

    준다는 특별상 기자들 모아놓고 내던져서 아예 더 이슈화 시켰으면 좋겠어요.

    잘못한 놈들 더 뜨끔하게요.

  • 15. 윗님
    '12.8.1 7:13 PM (219.250.xxx.206) - 삭제된댓글

    신아람 코치(감독)분은 프랑스 유학가서 펜싱 3종목 다 마스터하신 불어 영어 가능자라고 합니다
    상대팀 독일 감독과도 부심들과도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하시던데요
    제가 듣기엔 노 노만 하지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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