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벌레 (나방)이 생긴 쌀자루

... 조회수 : 2,654
작성일 : 2012-07-23 01:10:26
ㅜ ㅜ 현미 쌀 10KG 짜리에 글쎄 .... 쌀벌레가 생겨

 ㅜ ㅜ 쌀알이 몇개씩 뭉쳐서 번데기처럼 되어있고

쌀사이에 애벌레 꿈틀
ㅠ ㅠ 어쩜 이러나요.

이거 쌀 다 버려야하나요?
IP : 61.105.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7.23 1:15 AM (14.40.xxx.61)

    (현미가 벌레가 더 잘 생긴대서 5kg 지퍼팩으로 나눠 놓고 먹습니다)

    전에 벌레 생겼을 때 쌀을 다 씻었어요
    떡이라도 할 것 처럼...왕 스텐볼에다가요...
    여러번 씻어서 2컵씩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
    한 봉지씩 밥 해 먹었습니다

  • 2. ...
    '12.7.23 1:16 AM (61.105.xxx.135)

    알들이 많은것 같아요 가루가 알인것 같아요 ㅠ ㅠ 꿈틀거리는 애벌레랑 뭉쳐있는 벌레들 괴롭네요.

    저도 펫트병이나 지퍼락에 넣어야겠네요 ㅠ ㅠ 새로 사면요.

  • 3. ㄹㄹㄹ
    '12.7.23 1:26 AM (218.52.xxx.33)

    요맘때 벌레가 생겨요. 덥기 시작하면서 찬바람도 살짝 부는 날.
    저는 .. 분리수거 하는 날 가지고 나가서 버리려다 동네 할머니께 드렸어요 ㅠ
    할머니가 이거 벌레 보내고 먹으면 된다고 !!!!!! 버리면 안된다고 !!!!!!!! 하셔서요.
    그다음부터는 락앤락 김치통에 넣고, 깐마늘 넣어서 보조 주방 싱크대에 뒀어요.
    금방 먹을걸 자루에 그냥 두고 깐마늘 넣어뒀고요.
    다른건 냉장고 야채칸 비워서 넣어뒀어요.

  • 4. 해리
    '12.7.23 1:26 AM (221.155.xxx.88)

    베란다에 신문을 깔고 자리 잡은 뒤
    엄청난 인내심을 가지고 멀쩡한 걸 골라내요.
    확~ 갖다 버리고 싶지만 그렇다고 그걸 다 버릴 수 없으니
    꾸역꾸역 도를 닦습니다.

    골라낸 쌀들은 밀폐해서 냉장보관하고
    영 밥맛이 아니다 싶으면 가래떡합니다.

    한 번 호되게 당한 후
    봄부터 모든 쌀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요.
    벌레 한 마리도 없이 이 습한 여름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 5. ..
    '12.7.23 1:39 AM (58.226.xxx.144)

    냉동실에 하루 정도 두면 벌레가 죽어요.
    그리고나서 채망으로 걸러내면 온전한 쌀알만 남지요.
    이 과정이 거의 중노동임.
    쌀은 건질 수 있지만 벌레 먹은 쌀은 풍미가 없어요.;;

  • 6. 냉장고
    '12.7.23 9:16 AM (121.200.xxx.200)

    며칠전 경험자
    냉장고에 넣었다 며칠 뒤에 밥할려고 한공기 씻는데 신기하게 다 죽어서 물 위로 둥둥 ,,,,몇번 씻어 밥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29 시부모가 같이 살자고 하신 적 없으세요? 9 며느리 2012/08/02 3,780
137628 양재 트윈타워?? 양재동 2012/08/02 1,287
137627 밑에 새치기 얘기가 나와서... 젊은 아주머니들도 왜 그럴까요?.. 5 언젠가쓰고싶.. 2012/08/02 2,669
137626 제주 신라 호텔 갈려고 하는데요 3 여행 2012/08/02 2,172
137625 독립기념관 어떤가요? 2 늦은 여름휴.. 2012/08/02 1,370
137624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802
137623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853
137622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888
137621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2,131
137620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836
137619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640
137618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844
137617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2,177
137616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3,540
137615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936
137614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844
137613 상품권..문의 2012/08/02 1,039
137612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6,480
137611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705
137610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799
137609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3,248
137608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859
137607 달 보셔요, 오늘 엄청 선명하게 보이네요. 3 2012/08/02 1,690
137606 45 세 이상인 분만. 언제부터 남자몸매에 대한 집착이 사라지나.. 20 ... 2012/08/02 11,023
137605 사리나오겠어요 6 사춘기딸 세.. 2012/08/02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