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삶고나서 더 뻣뻣해졌는데.. 어떻게 방법좀 없을까요??

[나름좋은거샀는데]

한두달전에 수건을 샀어요..

나름 검색해서 최대한 두껍고 보드라운 수건으로요..

얼굴에 닿는거니까 가격생각말자하고..

근데 이것들중에 하나는.. 사자마자 삶았었는데 이건 아직까지도 또래?들 중 단연 튀어요.

보드랍고 희고...

나머지들은 암튼간에 이렇게 돈들여샀어도 몇번 세탁하니까 뻣뻐엇~~

그래서 아... 삶으면 보드라운가보다..해서 나머지들도 삶았는데요

왠걸...

더 뻣뻣~~~~

6ㅡ,.ㅡ

..이거 뭔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놔...

보드라운 수건 오래오래 쓰고 싶어요~~T.T

방법 없을까요?? >.<

[..]

헹굼물에 식초 반 컵 투하.

[...]

82는 삶아서 빳빳한 빨래 많이들 좋아라하심...;;

[그 뻣뻣한 느낌이 좋던데]

문지르면서 닦는게 아니구 톡톡 두드려서 물기만 제거하면 빠닥빠닥해두 상관없더라구요 ㅎㅎ

[아웅 그래두..ㅠ.ㅠ]

그래도 나름 야심차게 산건데...
버리려던 몇년된 것들과 큰 차이 없게 되버렸으니..
속상속상....
빳빳한 빨레 좋다 그런 말씀은 아니되셔여~~~~ 날 두번 주겨주시네..아흑

[프린]

저도 개인적으로 톡톡한 수건이 삶았을때만 느낄수 있는 그 까실함을 좋아해요
매번 세탁하고 삶아 다시 세탁후 말 리는데요 삶았을때는 그냥 세탁만한후의 까실함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섬유 유연제도 안 넣어요
좋은 수건이라면 삶고 섬유 유연제만 넣으셔도 부드러울 거예요
다 취향이 다르죠

[개구리]

섬유유연제 넣고 다시 몇번 세탁하면 좋은수건은 다시 돌아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