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었던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책을
아주 감동깊게 봐서 지금 거의 이분 책 찾아서 읽고 있는데..
그냥... 잔잔하게 제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네요.
이제 거의 다 읽어가는데... 더 읽을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분 글처럼 차분하고 잔잔하게 쓰여진 책 좀
소개 해 주세요..
처음 읽었던 문학의 숲을 거닐다라는 책을
아주 감동깊게 봐서 지금 거의 이분 책 찾아서 읽고 있는데..
그냥... 잔잔하게 제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네요.
이제 거의 다 읽어가는데... 더 읽을것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분 글처럼 차분하고 잔잔하게 쓰여진 책 좀
소개 해 주세요..
다른 책도 제법 되는데요.. 다 읽어보셨나요?
아 법정스님책을 추천할려다가 에구 안 되네요.. 스님이 절판하시고 가셔서..
그래도 인터넷서점 들어가셔서 법정스님치면 무어라도 나올 거예요..
지금 저도 읽고 있거든요... 얼마나 마음이 차분해 지는지 몰라요..
두 분 보고싶다..
장영희 선생님 내생애 단 한번이 저는 제일 좋습니다.
저는 이 수필집 읽고나서 문학의 숲을 거닐다 읽었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신 수필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읽었고
돌아가시고나서 다시 읽으면서 울었습니다.
너무 좋죠?
안읽으신 줄 알고 권해드렸다가 덧글 고쳤습니다;;
이번에 박완서 선생님 산문집 못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읽고 있는데
이것도 너무 좋습니다. 읽어보세요.
외국작가책으로는 장영희 선생님이나 박완서 선생님처럼 보드랍진 않지만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도 괜찮습니다.
142.52님 댓글 민망하게 만들었네요. 생각해보니 그냥 방점을 찍어야 하는데.. 생각없이 글이 너무 좋다보니 ㅎㅎ를 쓰게 돼서 제 댓글 지웠네요.
115.님이 말씀 하신 박완서 선생님 산문집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 꼭 읽어봐야 겠네요. 사실 수필집 잘 안 읽었는데... 장영희님 책 우연히 보다가 빠져들게 됐네요.. 감사감사합니다.
수필집 읽은거로는 피천득님의 인연이 전부였는데...
'축복'이랑 '생일'이란 영미시 소개글 모은 책도 참 좋아요,,,
요번에 신간도 나욌더라구요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이 이야기도 장영희 선생님만의 따뜻함이 너무 잘 묻어있어요
저도 수필 참 안읽었는데요.
어떤 수필은 꼭 가르치려 드는 느낌도 들고 해서(파울료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이 아주 조금 그런 느낌이 들긴 합니다만..용서해 줄만 합니다;;ㅎㅎ)
근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소설도 좋지만 수필이 참 좋네요.
특히 지침서나 심리서적도 좋구요.
팔리쿡에서 유명한 김형경 작가의 여행에세이 심리서 시리즈도 참 좋네요.
사람풍경부터 시작해서 좋은 이별, 천개의 공감, 만가지 행동까지.
김형경 작가는 힘든 경험들이 많아서인지 책이 좀 차갑기도 하고
가끔은 날이 서있단 느낌도 들긴 하는데요. 같이 호흡하는 느낌이 강하고 좋아요.
넘 좋아합니다 돌아가셨을때도 맘아팠구요 박완서 님과 같이
자꾸 리플달게 되네요^^;
일본인 젊은 스님 코이케 유노스케님의 버리기 시리즈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마음지키기 연습)도 좋습니다.
심리서적치고는 좀 가볍고 너무 뻔하다는 말들도 많긴 하지만
그만큼 심각하지 않고 치료목적이 아니라면 가볍게 읽기 좋아요.
제가 수필은 잘 안읽는데 이분 글은 항상 옆에 두고 힘들때마다 치유받는 책이어서 약간 서운한 맘에 썼습니다
혹시라도 마음 상하셨을까 다시 들어와봤는데 죄송하네요
전 김점선님 글도 좋아요
다시 꺼내어 읽어 봐야겠습니다.
저도 이선생님 수필 3권 다 있어요 너무 좋아서 두고두고 읽어요^^
찾아 읽어봐야 겠어요. 지금의 제게 필요한 감성인듯한 느낌이네요.
위에 추천해 놓은 책 저도 읽어볼려고요..
장영희 선생님글은 위에 적었듯이 따뜻함이 베어있는 글들이 많아요.. 사랑이요..
저는 읽을 때마다 내 아이가 서강대를 가서 장영희선생님 제자를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내 생각했어요.. 어느 책이든 간직하고픈 책이예요..
저장해요~^^
와.읽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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