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줄타기 인생 실에매달려서

.....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2-07-13 00:28:18
이래서래도 살아야 될까요 한발차이인걸 용기가 없는걸까요 아픈아이두고 힘든하루였습니다......
IP : 175.119.xxx.2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2.7.13 12:32 AM (183.91.xxx.35)

    저도 아픈 아이 키우는데요.
    매일밤마다 저를 꼭 끌어안으면서
    나는 엄마가 제일 좋아, 엄마 사랑해요. 이러면서 자요.
    그리고 엄마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무서워하고요.
    저는 우울증이 좀 있어서 충동적으로 나쁜 생각도 하고 그러는데
    우리애때문에 늘 마음을 다잡는답니다.
    아이 보면서 살아야지요. 내가 없으면 아마 우리 애는 슬픔으로
    아파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

  • 2. ...
    '12.7.13 1:05 AM (175.208.xxx.104)

    아이가 아프다는 거만큼 고통이 있을까요? 저도 그 고통을 겪었고. 지금도... 어떨때는 그래도 인생은 살만하다 하다가도...

    오늘같은 날은 놓아버리고 싶기도 하지요.

    그럴때는 나만의 방법이 있어요.

    하루만 살자 오늘 하루만... 오늘 아이에게 잘하고 작은 기쁨을 누리고 깔끔하게 하고 행복해 하자.

    그러면서 하루하루 이어나가죠... 그러다 보면 우울의 수렁을 건너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159 46세 남편 실비보험 50000원내면...일 5000이상 50.. 3 ,,, 2012/08/27 1,466
147158 퀸즈헤나..써 보신분.. 6 헤나..식물.. 2012/08/27 4,503
147157 부모님이 제주도에 사시는데.. 10 제주도 2012/08/27 3,941
147156 하루에 한번씩 폭발해요 아이한테.. 20 미안 2012/08/27 3,854
147155 아기고양이가 계단에서 계속 울어요 24 야옹야옹 2012/08/27 4,299
147154 여기 중국인데 바람 엄청 부네요 1 ggg 2012/08/27 1,453
147153 우리집 태풍준비 신문으로 태풍 볼라벤 1 은재네된장 2012/08/27 1,634
147152 번호 계 바보 2012/08/27 1,147
147151 밑에 마트 계산 천천히 해달라는 분글을 읽고 3 여여 2012/08/27 2,044
147150 피아노 소리때문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15 파란색커피 2012/08/27 3,516
147149 집 앞 견인표지판 뽑힌 거 1 좀전에 2012/08/27 1,283
147148 이럴때 하필 신랑은 출장..-.- 5 .. 2012/08/27 1,511
147147 앞동 노부부가 계속 신문을 붙이고 계시네요. 8 괜히마음아프.. 2012/08/27 4,925
147146 용인 수지 사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5 zennia.. 2012/08/27 2,319
147145 신문 포기하고 비닐 봉지로 갑니다. 5 나거티브 2012/08/27 3,146
147144 창문을 차라리 다 열어놓으면~ 37 궁금 2012/08/27 19,098
147143 부동산에다 좀 미안하네요.. 1 제가 2012/08/27 1,610
147142 신문 다떨어졌다 !!!! 10 토실토실몽 2012/08/27 4,189
147141 속터지는 태풍대비.. 2 찬웃음 2012/08/27 1,993
147140 사춘기 아이들이 다 저런건지. 2 사춘기 2012/08/27 1,871
147139 차분하게 대비하세요 ㅁㅁ 2012/08/27 1,727
147138 내일 다들 어린이집 휴원인가요? 8 학부모 2012/08/27 2,220
147137 집 앞 대로변에 뽑힌 도로표지판 1 어디에 2012/08/27 1,740
147136 인부 일당 주시고 도배&장판 하신분들 계세요? 7 팁좀 주세요.. 2012/08/27 6,408
147135 서귀포 옥상 문이 날라갔어요 19 둥이맘 2012/08/27 15,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