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가구로 원목 가구 어떨까요.

[냐옹]

 

 

그냥 편하게 한샘이나 까사미아에서 한꺼번에 살까 아니면 물푸레나무나 편백나무로 맞춰서 할까 고민 중이예요.

당연히 가격은 원목 쪽이 조금 더 비싸더라구요. 한샘, 까사미아 서 이것저것 살까 아니면 장롱만 그런 곳에서 사고 침대, 식탁 세트,  거실 쇼파, 책장은 원목으로 맞출까 고민중인데 살림 고수님들 어찌 생각하세요. 참고로 집은 전세로 갈 예정입니다.   

[봄날]

전 식탁. TV장. 책장 두개. 긴 책상 을 원목 가구로했네요. 사람마다 하고 싶은 컨셉이란게 있겠죠. 전 너무 맘에들어요. 동생은 엔틱풍을 했구요. 하고싶은거 하세요.지금 2년째인데 갈라짐이나 뒤틀림은 없네요.

[다시 한다면]

다시 가구를 준비한다면 가구.. 나무 공부 많이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질리지 않을 가구로 구입할 것 같아요. 원목으로 할래요.
만6년된 지금... 가구 바꾸고 싶어요 ㅠ
일단 아이 가구는 원목으로 하나씩 하랴고합니다.

[너무]

캐주얼하지 않을까요?
물푸레 편백 이런거 다 유행이고 수종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수명이 그리 길지 않을겁니다
한샘은 좀 심하게 말하면 나무가 아닌 수준이고 ㅠㅠ(엠디에프 위에 필름입힌거죠)
까사미아도 가격대비 내구성이 별로에요

[정말]

원목은 실용성같은게 떨어지고
원목을 쓰는 가구를 찾아보세요.
전 스칸디아를 좋아하는데
크게 개성은 없지만 유행하고 상관없이 예쁜거 같아요.
저렴한 브랜드 가구는 유행 타고 바꾸고 싶어지는데
좋은 가구는 오래 쓸수록 더 만족도가 높아지는거 같아요.

[미니메이]

물푸레 편백이 고급수종이아니면 뭐가 고급수종인겨?;
삼나무 소나무가 저급수종이죠 ㅡㅡ;
물푸레.. 애쉬나 참나무.. 오크나 편백가구 튼튼하고 오래씁니다
톱밥가구 사지말고 원목으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