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학습지 하나도 안해본 아이,하고싶어라하는데.. 정말 고민되요

지혜좀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2-07-12 14:05:51

지금껏 엄마표로만 해 왔어요. 시중 문제집 매일 정기적으로 너댓문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조금, 오후문제 조금..

주변 친구들 얘기보고 .. 때론 학교에 방문교재 갖구와서 푸는 모습 봤다고 하고..

며칠전에 재능피자 상담와서 1권 놓고갔길래 집에서 매일 풀어야 하는 양( 얼추 계산하니, 매일 12문제 정도를 해야하겠더라구요.)을 했는데 하루치 분량이 밀렸어요. 그래서 제가..

"안되겠다. 하루 밀리면 문제집이 스트레스가 될거다..그냥 엄마랑 둘이서 집에서 하자"

"싫어.. 내일 2배로 다 풀면 되잖아. 할께" 그러네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엔..

"엄마.. 지금 말고, 내년에.. 3학년부터 하면 어떨까? 그때부터 할께" 그러구요.

저도 지금 갈팡질팡해요.

보니까.. 교재는 다양하게 생각하게끔 좋더라구요.

씨맥스 교재도 좋다고 하길래.. 조만간 그것도 같이 상담 받아봐야지~ 하고 고민중이긴 한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니...생각해볼수록...

문제 하나라도 더 푸는 습관이 중요한것인가?

한권이라도 더 읽는 습관이 중요한 것인가?

고민스러워서요.

2학년인데요.. 주구장창... 엄마랑 둘이서~!! 공부하면서 협박하고 혼내고 .. 그래왔어요..

사이 안 좋아질까봐서 방문학습지랑 병행 해 보려는거예요. 이유는.. 오로지 그것뿐예요.

가르치는거야.. 어느정도 자신은 있는데 정말...아이와 사이 안 좋아질까봐서요..

그리고, 규칙적인 시간에 집으로 선생님이 오셔서 공부한 양도 봐주고 하면 좋은 습관도 들지 않을까 싶구요..

학습지 경험분들이 훨씬 많으실테고.. 무엇보다 여긴 자녀분들 성장..어느정도 키워보신 분들이 많이 계시니 여쭤보아요.

좋은 덕담 좀 들려주실래요?

솔직한 경험 좀 ...

 

 

* 더불어...

재능핏자와 하늘교육 c-max중에서 고민중예요.  아시면 좀..

IP : 14.55.xxx.1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12.7.12 2:12 PM (125.181.xxx.2)

    해주세요. 저도 애를 직접 가르치지만 아이와의 관계 정말 어려워요. 아이에게 밀리지 말고 잘 할 수 있다는 약속 받아내고 하세요.
    학습지 하는 애들 보면 엄마도 같이 참여 하는 애들이 효과가 정말 좋아요.
    애들도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와서 가르치니 새롭기도 하고 기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45 안철수 사찰설, 경찰 부인한다고 넘길 일 아니다 2 샬랄라 2012/08/27 1,030
146944 개콘 안보시는 분들 계세요? 35 개콘 2012/08/27 3,881
146943 제주내에서 반찬주문해서 배송받을수있는 반찬가게좀 알려주세요 3 태풍에 학교.. 2012/08/27 2,739
146942 6개월 미만의 아가들도 다 알더라구요. 2 그냥 갑자기.. 2012/08/27 2,394
146941 오늘 삼성전자 주식 -7.6% 네요. 24 허덜덜 2012/08/27 4,638
146940 민주당 모바일투표 문제없다 공식인증 3 찌질이들 인.. 2012/08/27 1,492
146939 이중창이요?? 2 2012/08/27 1,766
146938 집전체가 확장이라 이중창인 집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급고민 2012/08/27 2,478
146937 이런 취업준비생 합격시켜줘야하나요 16 ..... 2012/08/27 3,661
146936 임신8개월인데 하지정맥류가 생겼어요ㅠ 애기낳으면 좋아지나요? 5 임산부 2012/08/27 2,537
146935 오늘 서울 몇 시부터 비오기 시작하나요? 궁금이 2012/08/27 1,196
146934 소다,, 몸에 발라도 괜찮을까요? 1 .... 2012/08/27 1,221
146933 아이 초등학교 휴교령 내려졌네요.. 6 불안해요 2012/08/27 2,443
146932 초3 여아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는데 정상인가요?(생일 지남) 8 YJS 2012/08/27 6,384
146931 저희집이 햇빛 한 점 안드는집인데요. 화초를 자꾸사서 죽여요 4 초록이 2012/08/27 2,535
146930 신문지 대신 비닐 붙였어요. 3 바느질하는 .. 2012/08/27 2,608
146929 누구 저랑 욕 해주실 분 없나요??/ 7 !! 2012/08/27 2,162
146928 대형마트가 정말 상권을 어지럽히긴 하나봐요... 1 ^^ 2012/08/27 1,556
146927 동대문시장 이나 남대문시장 인견 옷 구입처 알려주세요. 7 지금 동대문.. 2012/08/27 9,348
146926 제 친구가 촌스럽다고 제 남편이 니 수준이 의심스럽다고 해요 19 .... 2012/08/27 5,487
146925 강력범죄범은 유전자가 따로있을까요? 7 그런가???.. 2012/08/27 1,779
146924 머리가 아파요....도와주세요.. 9 jjj 2012/08/27 1,819
146923 이번 태풍... 마티즈 괜찮을까요? 9 마티즈위험해.. 2012/08/27 3,141
146922 밥상머리...넝쿨당보면서 드는생각... 7 나도 2012/08/27 3,401
146921 유리창에 붙일 테이프는 뭐가 좋을까요? 나중에 잘 떼어지는 것으.. 5 진저브레드 2012/08/27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