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청소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청소하자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2-07-06 15:25:30

저는 시부모님댁에 얹혀사는 직장맘이랍니다.

못나게도 애셋을 낳고 직장생활한다는 핑계로 어머님께 모든 살림을 미루고 살았어요.

연로하신 어머님께서 넓은평수의 집을 걸레질하시는데도.. 살림은 어머님 몫이라는 생각으로

퇴근하면 아이들 케어만했어요.

맘 넓으신 어머님께서는 제가 일하느라 아이들하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으니 어머님이 살림하는게

당연하다고 하셨었구요.

그런데 며칠 전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애들 재워놓고 스마트폰 들여다볼 시간에 거실하고 부엌.. 그리고 니네방하고 화장실 정도는 청소하라고.

그제서야 깨달았고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이제 애들 재우고 운동하는 겸 청소를 하려구요.

그렇지만 체력이 즈질 인지라.. 도구의 도움을 받고 싶어요.

우선 베스트글에서 보니 오토비스? 그게 많이 보이던데..

저녁에 돌릴때 시끄러울까요?

아이들이랑 부모님 주무실때 하는거라 소음이있다면 부담스러워서요.

휴대용 청소기도 시끄러울 것 같아서.. 우선 미니 빗자루로 다쓸고 물걸레질을 할생각인데..

그럼 너무 힘이들것도 같아서요.

저는 기본적으로 먼지나 부스러기 제거 후 물질을 깨끗이 하고 싶은생각이 있어서요.

이런방법으로 청소를 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부직포하고 은성밀대도 봤는데 이건 물걸레질과 같은 방법인가요?

너무 기본적인 질문일 수도 있을텐데.. 청소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답변 달아주시는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직장에서 몰래 쓰는 거라 앞뒤가 맞지않아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

IP : 203.112.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6 3:34 PM (210.222.xxx.136)

    부직포 하시고 밀대하세요.
    삶은 걸레 하나 더 짜서 장식장이나 냉장고, 유리, 싱크대 아래문짝 같은데 슬슬 닦아주시고요.
    이게 바닥 닦는거랑 달라서 의외로 복부랑 팔에 힘이 들어가나봐요.
    물렁살이 정리되더라구요.
    아무튼 몰아서 박박 대청소하는 것보다 매일 슬슬 닦는 게 더 집은 깨끗해요.
    급하면 부직포라도 꼭 하세요.여름이라 먼지가 넘 많아요.

    화장실은 매직블럭 박스로 사서 샤워할 때 하나 쥐고 들어가세요.
    물에 빨아서 오래된 샤워젤 뭍혀서 매일 닦으면 따로 락스청소 안해도 되지요.
    다해도 5분 정도면 끝나요.
    그리고 시원하게 샤워하시면 되죠.^^

  • 2. 원글이
    '12.7.6 4:43 PM (203.112.xxx.2)

    감사합니다. 밀대하고 부직포 당장사야겠어요.
    부직포를 하면 빗자루질은 안해도 되는거지요?
    매직블럭도 알아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976 국장 갑자기 쫙 내리네요 1 주린 16:20:23 229
1764975 뒤늦게 미스터션샤인 대감마님ㅜㅜ 1 ㅡㅡ 16:17:36 192
1764974 카드사 콜센터 업무강도가 어떤가요? 2 Yㅡ 16:17:18 95
1764973 요즘 나의 관심사 ㅡ자녀 결혼 그리고 노후 한가하고.... 16:16:46 169
1764972 용돈을 보내 드리는게 좋을까요? .... 16:15:08 147
1764971 코에 물집같은게 올라와 두달째 없어지지 않아요 2 ... 16:12:33 125
1764970 아니 코인장 왜 이래요! 6 급락 16:11:47 632
1764969 국힘(대구 우재준)에서 또 막말 한껀 했네요. 2 제정신인가 16:11:47 138
1764968 댓글부대 있대요 7 캄보디아 i.. 16:06:36 238
1764967 옷수선도 주인의 기술과 안목이 천차만별 이네요 4 옷수선 16:05:24 314
1764966 캄보디아 난리난거 보다가요 8 ... 16:04:48 811
1764965 가난한 사람일수록 뭔가 과감하게 버리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3 16:03:11 624
1764964 윤건희, 관저에 히노키탕 다다미방 5 .. 16:00:42 303
1764963 배가 쥐어짜듯아푼거 4 예민한아이 15:59:21 331
1764962 아랫집 민원이 심한데, 층간소음 실내화 테스트 윗집한테 좀 도와.. 4 dd 15:56:49 431
1764961 서민 동네 분양가가 10억이 넘으니 기가 찹니다 9 ... 15:56:27 838
1764960 작곡안하는 가수들은 돈 많이 못버나요? 5 ㅇㅇ 15:55:25 420
1764959 미국에서 태어났을 때 사주 기준은? 4 .... 15:55:05 258
1764958 『사이버 내란 - 댓글 전쟁』 1 저자황희두 15:50:38 115
1764957 내과 복부초음파 검사시 난소, 자궁(자궁경부x)도 봐주나요? 2 15:50:00 296
1764956 못된 아이가 자라며 평범한 수준이 될 수 있나요? 7 ... 15:47:06 413
1764955 성남쪽에서 가기좋은 브런치카페 어디일까요.? ... 15:44:57 101
1764954 문구점 불량식품.. 2 ddd 15:41:07 169
1764953 돌싱글즈는 8 15:33:09 622
1764952 김병기 원내대표도 갭투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35 ㅇㅇ 15:30:0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