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장마가 시작된건가봐요. 요즘 같은 날씨에 빨래 건조 어떻게 하세요?
둘째가 이틀 연속으로 이불에 쉬를 해서 못 말린 이불빨래가 점점 늘어나요.
분명히 자기 전에 쉬를 하고 자다가 한번 더 뉘었는데, 도대체 왜!! ㅠㅠ
선풍기 열심히 돌려서 말리고 있는데, 아직도 세탁기엔 이불빨래가 그득합니다.
게다가 어제는 큰 아이가 자다가 쉬...ㅠㅠ
요, 이불 다 젖고, 이번엔 대쿠션까지 적셔놨네요...ㅠㅠ
일단 한번 헹굼 돌리고 있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선풍기를 돌려야 할까요?
아니면 문 전부 다 닫고, 에어컨 제습 몇 시간 켜볼까요?
빨래방 가도 바싹 말리려면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아... 건조기 있으신 분들 부럽습니다...ㅠㅠ
제습기인거죠.ㅋ
요즘 제가 제습기 광고 모델 된거 같네요
가능한 빨래줄여서 안하고요
하면 적당히 말려서 건조기능으로 말려요
이불같은건 빨리 말고 말려서 두었다가 나중에 빨거나 차라리 세탁소 맡기세요
특별한 비법은 없구요...큰도움은 안되겠지만...
이동식 건조대 크기별로 3개 있구요.
마지막 탈수는 한번 더 합니다.
예를들면 세탁기에서 꺼내기전에 탈수만 한번 더 누르죠.
운동화같은경우는 4~5번하면 더 잘 마르고요...
빨래널때는 건조대 두칸에 빨래하나씩 간격을 넓게 널어요..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틀어놓고 선풍기 돌려가며 거실에서 빨래 말려요
볕에 말린거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잘 말라요
더불어 수건, 속옷은 삶는빨래 기본이구요
빨래때문에 작년에 제습기 구매했어요
건조기랑 고민하다 제습기로 선택했죠
결과는 대만족!
어제 오늘 제습기 가동 중입니다.
장마철 빨래땜에 고민이면 두말없이 제습기죠 ㅎㅎ
정말 장마철외에는 덩치도 큰거 자리만차지해서 갖다팔아버리고싶지만, 장마철에 바닥 끈적거리고 빨래안마를때 제습기는 정말 구세주예요~ 관계자니머니 하시는분은 제습기 안써보신분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하하하핳하
어제밤에 빨래해서 선풍기 돌리고 제습기 틀었는데
다 말랐네요
방에다 빨래 널고, 그방은 난방을 돌려요.
그리고 선풍기도 돌리고요...
방문은 열어 놓고요...
한 3시간 돌리면 그럭저럭 마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