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호박덩쿨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2-07-04 12:31:15
초등 4년 아파트 투신..가족ㆍ친구에 편지 남기고


아직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있지도 않을 초등 4학년 여학생(10세)이 가족, 친구에 편지 남기
고 아파트 투신했네요.. 사인은 과도한 경쟁사회 속 시험 스트레스 +부모 꾸중인것 같네요!
이 학생 죽으면서 학교 친구 8명에게 그랬대요. '잘 살아라.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 라구요!


여기서 나는 좋은 나라로 간다가 천국 파라다이스를 말하는거겠지만 이 학생은 자기자신이
간다기 보다는 경쟁에 시달리는 여러 학생, 학우들에게 그런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으로
받아들여지는군요 그렇습니다 과도한  UFC 링안의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는 아닙니다!


약육강식, 이전투구의 사회가 바로 그런것이죠. 참고로 UFC 링안의 사회라해도 앤더슨실바,
김동현같은 행복한 사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건 어디까지나 스포츠 한 종목 이야지
사회 전체가 그런 경쟁구도로 내모는것은 바로 패자는 죽으라는 말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즉 목욕탕 한증막 온도가 40℃면 나쁠게 없겠지만, 날씨가 40℃면 모두가 죽는단 애긴거죠!
그런데 우리사회는 프레임은 이렇게 짜놓고,, 학생들을 지나친 과열구도속으로 몰아 너놓고
부모도 뒤처지면 꾸중하시고 종교인들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황당한 소리들을 하고 있죠!


그러므로 저런 학생들을 욕하고 싶으면 먼저 우리사회의 들보(frame)를 먼저 고쳐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형제여 자살하지 마시오 이제는 과당경쟁사회가 아니니”해야 옳은거라 봅니다!
부모님도 “내 자녀들이여 이젠 좀 여가도 즐겨가면서 공부를 하려므나” 이러면 얼마 좋을까? 



그러므로 기독교인들아 자살하면 지옥간다고 남의 눈에 티를 보기전에 먼저 들보를 고치셈! 
http://news.nate.com/view/20120704n05275 ..
IP : 61.102.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2.7.4 12:31 PM (61.102.xxx.136)

    으햠햠^^

  • 2. 호박덩쿨
    '12.7.4 12:34 PM (61.102.xxx.136)

    맞아요 221.149.xxx.253님
    우린 나쁜사회를 물려준거예요 신자유무역질서처럼

  • 3. 호박덩쿨
    '12.7.4 12:52 PM (61.102.xxx.136)

    왜 댓글을 안주셈 내가 이상한가?

  • 4. 호박덩쿨
    '12.7.4 12:54 PM (61.102.xxx.136)

    내글이 너무 완벽해서 할말이 없으시던가

  • 5. ㄴㅁ
    '12.7.4 1:31 PM (115.126.xxx.115)

    글이 넘 길어~!!

  • 6. 호박덩쿨
    '12.7.4 1:36 PM (61.102.xxx.92)

    (115.126.xxx.115
    우와왕 답변글에 댓글이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84 운전면허학원 사기성이 농후하네요. 순진한사람 .. 2012/08/21 1,577
144483 올레 스카이라이프 달려고 하는데 원래 이러나요? 8 올레 2012/08/21 2,155
144482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어요 1 ㅜㅜ 2012/08/21 2,522
144481 남편이 월급을 다 갖다주면 사랑하는건가요? 12 질문 2012/08/21 3,872
144480 서울 지역 스케일링은 보통 얼마씩 하나요? 1 서울 2012/08/21 1,515
144479 여행만 하면 홀로 아프게 되는 우리 가족.. 6 속상하네요 2012/08/21 1,785
144478 박근혜 전략 잘짜네요 14 봉하라 2012/08/21 3,300
144477 티셔츠 소매 오버로크가 풀어져서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3 수선 2012/08/21 2,722
144476 19)유교사회가 한국여자 보호하는 측면도 있음 7 ㅎㅎ 2012/08/21 2,644
144475 남편이 애들 데리고 여행갔어요 3 좋아요 2012/08/21 2,027
144474 수영복이요^^ 2 여왕이될거야.. 2012/08/21 1,460
144473 오늘의 82는.. 10 날도흐리고... 2012/08/21 1,892
144472 목동 초4 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산타4 2012/08/21 2,500
144471 가정용 LED TV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 랄라 2012/08/21 1,013
144470 30개월... 친구없는 아기 있나요? 4 궁금 2012/08/21 2,873
144469 다들 신혼때는 남편이 잘해주는거죠? 9 궁금 2012/08/21 2,825
144468 길거리에서산 멸치 고민이예요. 7 그냥 푸념 2012/08/21 1,889
144467 저 좀 도와주세요 2 .. 2012/08/21 1,098
144466 28개월 아이 민간 어린이집 보내도 괜찮을까요? 아가맘 2012/08/21 1,328
144465 교통사고 합의금에 대해서 여쭐께요... 7 소란 2012/08/21 2,321
144464 2분 사이에 우산 잃어버렸어요 9 좀도둑 2012/08/21 2,006
144463 호피무늬 티...안입어지겠죠?;;; 8 40대초 2012/08/21 2,117
144462 알파카 숄카라 코트 있으신분 계세요? 5 마이마이 2012/08/21 2,541
144461 영화 노트북 슬프네요 4 .. 2012/08/21 1,511
144460 도올 “올해 대선에 따라 민족사 비약과 비극 엇갈려 3 도올 2012/08/2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