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선생 영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초2남 엄마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2-07-04 10:27:22

고민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갈등의 시작은 아들래미의 윤선생.

 

초2남학생입니다.

영어는 꾸준히 윤선생으로 밀고 갈 생각인데 생각만큼 아이가 따라와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씨디듣고 베플리 녹음하고 하는 거... 건성으로 하는 것 같아요.

저도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그냥 했어? 안했어? 정도의 확인만 하고 있네요. (반성)

 

다행히 아이가 담당 선생님을 잘 따르긴 하는데요.

아들래미 생일도 늦고 여러 모로 생각해보면 제 욕심이 큰 것 인정해요.

 

7세부터 초2지금까지 2년가까이 했는데요. (중간에 두 달 쉬었습니다.)

 

홈스쿨로 윤선생하시는 어머니들... 아이를 어떻게 챙겨주시고 계시나요?

효과적인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0.180.xxx.2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줌마
    '12.7.4 10:36 AM (58.227.xxx.188)

    암튼 님이 영어를 잘 하든 못하든...제대로 하고 있는지 매일 매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할듯 해요.

    저는 초기엔 테이프 들을때나 베플리 할때 옆에서 지켜봤어요.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 하면 습관이 잡히구요.

    이후에는 랜덤으로...

    지금 중1인데 못하는 편은 아닌듯 해요.

  • 2.
    '12.7.4 10:42 AM (125.186.xxx.131)

    잘 못 챙겨주면 그냥 학원이 나은 것 같아요. 저도 그거 체크하다가 애와 대판 싸우고, 그냥 학원 보냈는데 마음이 편하더라구요=_= 저희 애도 학원이 더 낫다고 하고...윤선생이 생각보다 지루하잖아요. 자꾸 밀리게 되구요. 가격도 학원비에 비해서 많이 저렴한 것도 아니고...씨디 듣고녹음 하는게 좋긴 좋은데, 애가 성실해야 효과 보는 것 같아요. 저희 애 같이 꼼수 피우려는 애들은;;;

  • 3. ...
    '12.7.4 11:15 AM (121.142.xxx.228)

    꼼수 안피우는 제 아이는 윤선생만으로 특목고에 가긴 했어요.
    학원에 보냈으면 편했을텐데.. 맨날 윤선생땜에 싸우면서 하긴 했죠.
    "엄마는 맨날 윤선생, 윤선생, 윤선생 타령만 해~" 이 소리 맨날 듣고.
    하는 녀석도 지겹고 하기 싫으니 맨날 잠자기 전에 했겠죠. 좀 미리 해놓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빼먹지 않고 시키는대로 하니까 영어실력은 월등했어요. 게다가 좀 시간이 지나니 베플컨테스트니, nsb니 해서 장학금을 받으니 일년에 60만원어치 교재비가 나오기도 했어요.
    영어공부에 돈 제일 안들인 케이스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63 2분 사이에 우산 잃어버렸어요 9 좀도둑 2012/08/21 2,006
144462 호피무늬 티...안입어지겠죠?;;; 8 40대초 2012/08/21 2,117
144461 알파카 숄카라 코트 있으신분 계세요? 5 마이마이 2012/08/21 2,541
144460 영화 노트북 슬프네요 4 .. 2012/08/21 1,511
144459 도올 “올해 대선에 따라 민족사 비약과 비극 엇갈려 3 도올 2012/08/21 1,731
144458 셋째출산이 곧인데 진년, 진일, 진시에 낳으면 좋나요? 11 아자! 2012/08/21 4,421
144457 집에서 염색약으로 부분염색 잘되나요? 2 파마중 2012/08/21 2,620
144456 남을 착취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하는 자존감 2 .. 2012/08/21 2,030
144455 반포,방배쪽 호프집 추천해주세요. 8 헤라 2012/08/21 1,520
144454 새로 입주하는 주복 관리비는 훨씬 더 많이 나오나요? 1 이미 입주한.. 2012/08/21 1,673
144453 여친에게 제 생일임을 알려줘야 할까요? 8 heyoo 2012/08/21 2,395
144452 어디나 있는 답정너 1 .... 2012/08/21 2,028
144451 디오스 양문형 한달만에 냉동실에 성애 고드름 생기신 분 계셔요?.. 15 냉동실 성애.. 2012/08/21 11,519
144450 외국인애인 ,동거 경험,낙태유무는 결혼상대방에게 말 해야죠 41 자게 2012/08/21 7,915
144449 가장 많이 배달시켜드시는 간식이 무었입니까? 7 궁금 2012/08/21 2,712
144448 게으른 아짐의 빨래 편하게 개키기 (부지런한 분 패스~) 12 ... 2012/08/21 4,846
144447 해외직구 할때 입고신청은 뭐라고 하나요? 2 직구중 2012/08/21 1,279
144446 세븐라이너 효과있나요? 5 수우 2012/08/21 8,094
144445 다들 아이피를 외우세요? 6 진짜 궁금한.. 2012/08/21 1,899
144444 80만원짜리 거실장... 사치일까요? 22 고민중 2012/08/21 5,327
144443 오랫만에 사촌동생을 만났는데 글쎄..... 1 해롱해롱 2012/08/21 2,059
144442 수원 칼부림 30대 경찰서에서도 '뻔뻔' 그립다 2012/08/21 2,231
144441 신생아 방수패드 필요한가요? 13 예비맘 2012/08/21 6,621
144440 세탁소에서 티셔츠를 엉망만들어놨는데요..돈은 받았는데..한번 여.. 7 이미돈받았지.. 2012/08/21 2,045
144439 입주청소 경* 아줌마...? 9 입주청소 고.. 2012/08/21 8,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