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들 반티 말이에요.

중2 조회수 : 2,354
작성일 : 2012-07-04 08:02:45

뒤에 글자를 다르게 넣는게 보통인가요? 어제 조카가 반티 해왔다고 입는데 축구복이네요.

그런데 뒤에 글자가 '**당'(정당이름) 이게 뭔가 했더니 애들 각자 별명을 뒤에 등번호처럼 붙인다는데 웃기기도 하고 아직도 반티를 단체로 맞추나 싶고 그러네요.

사족>그런데 별명이 정당이름이라니 조카지만 참 특이한 녀석 같아요.

아침에 운동할 때 입고 다닌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주당 당원인 줄 알 거 같아요.

IP : 125.181.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4 8:11 AM (1.177.xxx.54)

    반티 문구는 반 애들이 의논해서 결정을 해요.
    요즘도 많이 하구요.어떻게 하면 특이하게 할까 고민하더군요.
    샘플들이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많이 있어요.거기서 애들이 단체로 주문하더군요.
    초등애들은 엄마가 거의 해주는데 반해 중등부터는 자기들이 알아서 기발하게 의견내서 결정하더라구요.

    꼰미남. 저는 이게 디게 웃겼어요..ㅋ
    우리애반은 월남치마.완전 육십대 아줌마들 입는 패션으로 맞춰서 했더라구요. 티는 무난하게 하는대신으로요.

  • 2. 포니키티
    '12.7.4 8:14 AM (122.32.xxx.5)

    중고등아이들인데 쭉보니 체육대회때 반티 만들어 입더라구요.
    앞이나 등에 써놓은 문구들도 어찌나 기발하고 재치있는지 몰라요.^^ 옷도 다르게 아예 맞추기도하구요.
    작년에는 병원 환자복 입더니(그걸 반아이들이 다 입은상상을 하니...ㅎㅎ)올해는 김준현 어린이 처럼 빨간 반바지에 둥근 베레모 쓰더라구요.중3인데요.^^
    절세미인..이런 글귀도 넣고..인터넷 단체티 사이트에서 고르고 주문하는거더라구요.

  • 3. 중2
    '12.7.4 8:16 AM (125.181.xxx.2)

    환자복요.... 웃기기는 하지만 평소에 그걸 어찌 입고 다니나요? ㅎ~
    우리 조카가 그러는데 여자반 중에 한 반은 몸빼바지라네요.ㅎㅎ~~

  • 4. 중1
    '12.7.4 8:29 AM (125.177.xxx.14)

    우리애 수련회때 반티에 '까리한데?' 이렇게 쓰여진 티를 맞췄더라구요.
    바지는 꽃무늬 몸빼바지...
    평상시에 입을수 있는걸로 좀 하지...몸빼바지는 저 입을라구요.

  • 5. 우리 조카
    '12.7.4 8:37 AM (211.33.xxx.47)

    등 뒤에는 '감독'이 써 있더군요.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ㅋ

  • 6. 남자 중2
    '12.7.4 9:09 AM (211.40.xxx.228)

    울애반애들은 짝퉁마크를 붙였는데..
    악어두마리가 몸으로 하트를 만들었던데.. 좀웃겼어요..
    나름 점잔케 고른거라고 하더만요.
    학교 홈피보니 젖소, 환자복 등등 많터만요..

    82쿡에서 본 반티 최고는..미숙이(담임성함)믿고 깝친다 긴장타라..ㅋㅋ

    울집중딩도 너무웃기다고...
    담임한테 혼안났는지 물어보라던데..

  • 7. 오디
    '12.7.4 10:49 AM (125.186.xxx.34)

    중2 울 딸네 반

    부딪치지 마라 덥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91 오늘 1997 몇시에 하나요? 12 드라마 2012/08/21 2,597
144590 퇴근후에 집안일 너무 열심히해서 괴로워요. 2 자상한 윗층.. 2012/08/21 1,955
144589 늙은 애엄마의 한탄 11 생각이바뀌네.. 2012/08/21 4,732
144588 글 좀 찾아 주세요.대가족 시집만으로도 시집살이라는 내용.. 남편,보시오.. 2012/08/21 1,495
144587 결혼 생활의 단점 한가지만 얘기해주세요 37 조언 2012/08/21 4,228
144586 정말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다른 정치성향 괴롭네요 14 정치성향 2012/08/21 3,336
144585 새집에서 비가 세요 4 우주맘 2012/08/21 1,898
144584 나쁜사람은 언젠가 벌받는다던데..정말일까요? 6 .... 2012/08/21 3,147
144583 원세대 조려대는 고등학교 교사들이 넘 좋아하죠; 16 ... 2012/08/21 8,580
144582 남동생 밥차려주기 14 .. 2012/08/21 3,614
144581 간사한 사람심리 3 알바구했는데.. 2012/08/21 2,006
144580 박근혜 대단한 여자인듯 23 ㅁㅁㅁ 2012/08/21 4,565
144579 기여입학제 도입되서 20억정도에 연고대라면 들어가려는 사람 9 ... 2012/08/21 2,954
144578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13 지금 2012/08/21 3,035
144577 중학생 아이 다닐 로봇교실(학원?)같은데 있나요? 3 로봇 2012/08/21 1,478
144576 밭솥에서 두가지 밥 할수 있는 방법? 4 검색해도 안.. 2012/08/21 2,187
144575 만약 일본과 전쟁나면 도망갈 집단에게 왜 잘해줘야 하죠? 8 gg 2012/08/21 1,817
144574 속초 날씨 어떤가요? 1 영은이 2012/08/21 1,512
144573 17일자 들으면서 출근하다가 눈물났어요 꼼수 2012/08/21 1,779
144572 한나라당이 아무리 싫어도 박근혜는 예의를 아는 사람인 줄 알았더.. 10 ... 2012/08/21 2,810
144571 성대 수술 후 발성법 배우고 싶어요 발성 2012/08/21 1,576
144570 욕설한 택시기사 처벌방법...? 5 파라오부인 2012/08/21 2,428
144569 낼 강남지하상가 가도 될까요? 1 강남 2012/08/21 1,777
144568 조선족, 외노자 라는 말을 들을 때 불편해요. 34 ... 2012/08/21 2,788
144567 이곳은 살림의 고수분들이 많으니.. 5 도와줘요 2012/08/21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