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씁쓸하네요..ㅠㅠㅠ

스피드한 세상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12-07-02 16:21:06

장터에서 많이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판매자의 맘도

구매자의 맘도 알기에....참 황당하네요...ㅠㅠ

맘에 드는 물건을 보고 문자드렸던 내용들~~~~~

3시 34분....계좌 주시면 입금할께요...

3시 39분....계좌를 보내왔습니다

3시 45분....다른분도 계좌번호 알려달라 하는데, 하실의향 있냐고 함

3시 56분....회의중이니 후딱 끝나고 입금드린다고 쫌만 기다려 달라고함

4시  1분....문자가 없으시길래...다른분꼐도 계좌드렸으니...먼저 입금하시는분꼐 드린다함...죄송

난....미친듯이...중요한 회의중에 살그머니 뛰어내려와서.....

입금을 마구함........아마도...4시 2분쯤듯....

입금했다고 문자 찍고있는데 문자가 도착....ㅠㅠ

4시 4분....죄송합니다...다른분이 먼저 입금해주셨네요...

4시 5분 방금 입금하고 문자찍는중인데......10~20분 상간인데 너무 하신듯 하다고 함...

맘상했으면 죄송하다고...바로 입금해주겠다고.....계좌 찍으라고함....

이무슨.,,

더운날에....퐝당한.....

장터 거래때문에...문자값을 보내라 마라...하고 싸우던 분들...남의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참...스피드한 세상이라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많이 씁쓸하네요..ㅠㅠㅠ

 

 

3시 34분에...계좌 달라는 나의 문자부터....그분이 4시 1분에 입금이되었다는 문자까지......사이... ㅋㅋㅋㅋㅋ

 

 

IP : 125.128.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 4:38 PM (211.208.xxx.97)

    어쩔 수 없더라구요.
    먼저 찜한 분한테는 연락이 없지..
    다른분들은 계속 살 수 있냐고 물어보지...
    줄 선 사람들한테 언제까지 계속 기다리라고 하는 것도 난감하더군요.

    가격을 저렴하게 내놓을수록 1~2분이 1시간 같다는..
    문의쪽지, 문자는 계속 오고,,
    정말 맘에 드는 물건 있으면 찜하고 바로 입금하는게 서로 깔끔해요.

    저도 얼마전 어떤 분이 찜하고 계속 시간 끄는 바람에(결국은 안샀음 -_-;;)
    못팔았던 적 있어요.
    그때 하도 신경을 써서 이제 장터 올리기도 꺼려져요. 머리 아파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832 요즘 중학생들 반티 말이에요. 7 중2 2012/07/04 2,353
126831 방과후교사 준비하는데요 2 재취업 2012/07/04 2,486
126830 부모의 눈물로 울리는 웨딩마치 5 구습타파 2012/07/04 3,086
126829 국민들의 피같은 세금으로 자녀 대학등록금 달라는 全公勞 3 .. 2012/07/04 1,382
126828 추적자 재밌네요^^ .. 2012/07/04 1,344
126827 성상납 발언한 친박 정우택은 차기 대통령 후보에겐 어떤 관기를?.. .. 2012/07/04 1,168
126826 오늘 항공방제 하는거죠?(부산) 2 .. 2012/07/04 1,027
126825 저는 왜 김치만 담그면 물이 많이 생길까요 4 물김치도 아.. 2012/07/04 5,907
126824 7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7/04 805
126823 남자 구하는게 보통 힘든일이 아니네요. 왜 결혼정보회사가 있는지.. 35 주선자 2012/07/04 24,683
126822 남초 사이트 82밥차 평가 마봉춘삼계탕 33 남초 펌 2012/07/04 13,547
126821 소개시켜줄 때, 무조건 남자가 여자보다 학벌이 좋아야하나요? 30 주선자 2012/07/04 6,332
126820 QR코드는 어떻게 찍는것인지.. 3 스맛폰 2012/07/04 1,440
126819 올리브티비 H씨... 2 제발~ 2012/07/04 2,130
126818 분당 야탑(메모리얼파크)주변 가족모임 할 식당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2/07/04 3,729
126817 암은 왜 걸리는 걸까요? 36 도대체 2012/07/04 13,879
126816 사과는 왜 껍질을 깍아먹어야 할까요? 8 .... 2012/07/04 2,567
126815 미국에서 렌트카 빌려보신분 질문이에요. 9 궁금 2012/07/04 8,618
126814 추적자에서 오늘 나왔다는 미친 녀 ㄴ 꽃 이야기가 뭔가요?^^ 8 궁금해요. 2012/07/04 4,114
126813 어제 서울 날씨 정말 특별했네요.. 3 비야 비야 2012/07/04 1,829
126812 음..김치 선물이 들어왔는데요.이건 대체 어찌 먹나요? 6 오이지 2012/07/04 2,303
126811 김수현, 박태환 광고 노래~ 바다의 왕자~~ 노래 넘 좋지 않아.. 22 현아 2012/07/04 5,305
126810 열무,얼갈이 데쳐놓은 것이 넘 많아요... 11 꿀벌나무 2012/07/04 1,543
126809 홍라희 집안의 위엄 이래요 33 ㅇㅇ 2012/07/04 30,950
126808 봉주 15회 새 버스 갑니다~ 200석 (내용 펑) 8 바람이분다 2012/07/04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