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정사 템플스테이 괜찮은가요?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12-06-30 18:52:14
강원도 월정사 템플스테이 괜찮다는 말이
있던데 가보신분 어떻던가요?
IP : 222.101.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03
    '12.6.30 11:23 PM (59.16.xxx.12)

    2003년에 다녀왔어요
    거의 10년 전이라 그사이 어떨게 변햇을지는 모르겟지만, 제 경험만 말씀드리면 진정한 템플스테이라고 할까요.
    기간내내 묵언수행이고, 강도 높은 편입니다. 백미는 마지막 삼보일배였구요. 고통스럽다못해 죽을거같은 경험이었어요. 하지만 마치고나면 내가 이곳도 겪어냈는데 세상에 겪어내지못할 일이 어디있겠는가하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납니다. 월정사 경내의 밤 풍경은 잊을수 없구요. 지금도 잘 다녀왔다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없던 시기였거든요.
    불교 맛뵈기용 템플스테이는 아니라는 말씀
    그래서 더 좋앗어요.

  • 2. ..
    '12.7.1 9:19 AM (210.206.xxx.192)

    저는 2006년에 단기출가다녀왔는데 새벽 포행길의 전나무숲은 정말 최고였어요
    달콤하고 향기로운 온갖 나무냄새가 정말...
    그리고 웬만한 본사급 절들은 후회없으실거예요 다녀오세요

  • 3. 대한민국당원
    '12.7.1 12:58 PM (58.239.xxx.73)

    절에서 하룻밤 자는 인연도 보통의 사람은 얻기(?) 어려운 공덕이 있지요. 한암큰스님, 탄허큰스님 자취를 한번 느껴 보시고 오시면 좋을거 같군요. 방송에서 보니 월정사 템플은 좀 빡시게 돌아가는 거 같더라구요.ㅎㅎㅎ

  • 4. 좋아요
    '12.7.1 11:33 PM (110.13.xxx.189)

    5년 이내 두번 다녀왔어요.
    무척 좋았어요.
    그런데 전 갈때마다 비가와서 전나무숲에서 삼보일배가 참 힘들었어요.
    힘들었지만 정말 기억에 남네요.
    좋았습니다.

  • 5. 수련회신청하려는데
    '12.7.6 5:14 PM (1.236.xxx.196)

    삼보일배가 쉽지는 않아보이더라구요. 좋은 경험일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082 마늘 한접 얼마하나요? 1 달봉이 2012/07/02 1,690
126081 딸아이가 아빠가 안아주는 걸 싫어해요. 14 풍선 2012/07/02 4,657
126080 성대결절에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1 ... 2012/07/02 1,626
126079 맞벌이는 꼭 경제적인 이유로만 해야하나요?ㅜㅜ 18 .,,, 2012/07/02 3,643
126078 피아노 배우기 힘들어하는 7세,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11 피아노싫어 2012/07/02 4,158
126077 산후조리원 알아보고 있는데 맘에 드는데가 없어요..ㅠ.ㅠ 2 조리원 2012/07/02 1,774
126076 사람들이 다 저를 싫어해요 9 난왜이래 2012/07/02 4,379
126075 나는 꼽사리다 11회가 오늘 떴어요. 2 팟캐스트 2012/07/02 1,271
126074 [단독]대형마트 7월부터 가격 유턴.하반기 물가 마지노선이 무너.. 저글링 2012/07/02 1,381
126073 사면초가 MB..'식물 대통령' 본격화하나 4 세우실 2012/07/02 1,537
126072 맛없는 깍뚜기 어쩌나요?ㅠ 4 딱딱한 무 2012/07/02 1,212
126071 전산회계.세무 자격증 2 질문드려요 2012/07/02 2,064
126070 중학생 한자검정시험 어느 기관에서 봐야해요? 2 시원해 2012/07/02 3,013
126069 갱년기 번열증 덕을 봅니다. 1 착한이들 2012/07/02 2,561
126068 장시간 비행시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23 초고속 2012/07/02 6,448
126067 50대 여자분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 2012/07/02 1,715
126066 아파트 실외기밑에 새집 어떻하죠? 무서워 2012/07/02 2,057
126065 브런치콘서트 가보신 분? 2 모임장소 2012/07/02 1,089
126064 인천 청학동 서해그랑블 샘미용실 전번 아시는 분 계세요? 3 파마 2012/07/02 793
126063 거꾸로 공부하는 아이 5 ... 2012/07/02 1,972
126062 일본 공장 생산 과자 19 흠앙 2012/07/02 3,429
126061 드디어 82의 삼계탕이 10 감동~ 2012/07/02 3,121
126060 시어머님 말씀이 괜히 눈치보여요 ㅠㅠ 6 마음 2012/07/02 2,225
126059 추적자보다가...사춘기 딸이나 아들과 저렇게 친밀히 지내는집 있.. 18 나무 2012/07/02 4,387
126058 가슴 따뜻한 실화 --추천해요 ** 2012/07/02 1,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