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끼리 놀다가 상대편 아아의 안경이 부러진경우
오늘 저희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농구를 하다 골을 넣었는데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져나와서 다른아이가 그공을 잡으려하다
공에 부딪혀 안경이 부러졌어요
어린아이들도 아니고 서로 운동하다 그렇게 되었으니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는데
아이 어머니가 전화와서 안경해내라며 뭐라하네요...
저희아이가 일부러그런것도 아니고 때린것도 아니고
골대를 튕겨나온 공을 잡으려다 지가 부딪힌건데 그걸 왜 저희가 물어줘야하냐...
물어보니 이유가 어찌됬든 우리아이가 던진공이니 우리가 책임져야한답니다
큰소리내기 싫어 그냥 해줬는데
생각할수록 이건 아닌듯싶네요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
1. ...
'12.6.29 12:08 AM (110.14.xxx.164)그런경우면 보통엄마는 물어달라고 안하죠
그 엄마도 참...2. 저러다
'12.6.29 12:10 AM (211.49.xxx.44)자기 아즐 농구할때 안 껴주면 왕따 시킨다고 난리칠 엄말쎄. 공을 얼굴에 던진 것도 아니고 골대 맞고 튀어나간 걸 어쩌라는 건지.. 던진 사람 책임보단 보고 공 안 피한 그 집 아들 책임이 더 커 보이는구만...
3. 나거티브
'12.6.29 12:16 AM (125.181.xxx.4)같이 운동하다가 그런 것도 물어줘야 하나요? 좀 상식 밖이네요.
4. 유후
'12.6.29 12:28 AM (110.14.xxx.70)저희 애 왈..그런걸 물어달라는 엄마도 있어? 엄만 절대 그러지마세요~하네요^^
5. ..
'12.6.29 12:28 AM (203.100.xxx.141)그 엄마 많이 이상하네요.
같이 놀다가 그런 걸....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원글님 혼자서 다 해 주신 건가요???6. ,,
'12.6.29 12:52 AM (175.118.xxx.84)아들이 알아서 그 친구를 멀리하겠죠
재네 엄마 이상한거 알았으니7. 흐음
'12.6.29 1:30 AM (1.177.xxx.54)저도 그런경우는 첨 들어요
보통은 직접 때렸거나 밀었거나 해서 안경이 부숴지면 그때는 당연히 물어줘야 하는거지만..이 경우는 책임이 없는것 같은데..8. ..
'12.6.29 1:33 AM (124.51.xxx.163)그집아들 주변에 친구들 하나하나 없어지겠네요 엄마때문에.. 불쌍해라 ..
9. 엄마
'12.6.29 1:45 AM (116.37.xxx.141)엄마가 따 시켰데요
앞으로 농구 않끼워줄 듯10. 이에는 이
'12.6.29 1:57 AM (203.226.xxx.84)그럼 다른애는 안잡고 튕겨나오는공 보며 그냥가만있는데 왜 당신애만 극성스레 그걸 잡으려고 덤벼 그꼴났냐고 하세요
지가 덤벼든거니 걔잘못도 그렇게따짐 큰거죠
우스운여자네요
절반이상은 죽어도 못준다하세요11. 반반 부담
'12.6.29 2:53 AM (220.93.xxx.191)이
나중에 서로 친구에게도 의안상하는일인듯 한데....
그집 형편이 많이 어려운가봐요^^;;12. 음
'12.6.29 7:15 AM (14.84.xxx.105)골대 맞고 나온 공 잡다가 그런 경우는 책임이 없는거 같아요
그 엄마 좀 심하네요13. 원글
'12.6.29 8:29 AM (211.246.xxx.235)이미 안경점가서 결제했고요 ...
뭐 이미 물어준이상 다시 달랄수도없고
당당히 이런경우는 당연히 물어줘야한다고 요구하는 그 엄마태도 참..
얼굴도 모르는 다른반아이엄마입니다
제가 직장맘이라 동네친구나 학교엄마 아는사람도 없고 참...
애 학교게시판에라도 올리고 싶은 맘 굴뚝이네요 ㅜㅜ14. 원글
'12.6.29 11:02 AM (116.33.xxx.196)가만있던애가 튕겨나간 공맞아 그렇게 됬다면 제가 참,,
덜 억울하겠네요.
튕겨나온공 지가 잡겠다고 달려들어 잡다가 그렇게 됬으면서
그걸 물어달라고 징징되는 아이나, 전화해서 물어달래는 그 엄마나,,,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잡았으면 그애가 무서워서 물어달라고 그랬겠나도 싶고요.
큰돈 아니지만 참 씁쓸하네요.
저래서 그아이는 뭐 다른아이랑 운동이나 같이 하겠어요..
뭐 그런집이 있는지....15. 333
'12.6.29 11:20 AM (180.224.xxx.200)같이 아들키우는 엄마라는 사람이...헐.
그런 사람은 그냥 안경값 물어주고 끝내버리세요.16. 우유좋아
'12.6.29 3:02 PM (115.136.xxx.238)피해보상의 몹쓸 예가 하나 생겼군요.
그 엄마, 똑같은 보상요구 이번경우를 들먹이며 요구할텐데 언제한번 임자 만나시기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255 | 82쿡 님들께 드리는 사과글. 93 | 한민족사랑 | 2012/07/18 | 13,888 |
132254 | 너무 너무 과식했을때 본인만의 처방법 있으세요? 13 | bb | 2012/07/18 | 13,671 |
132253 | 자꾸 옷이 사고 싶어요...... 9 | 미쳤나봐요~.. | 2012/07/18 | 4,555 |
132252 | 아 애들 둘 씻기고 나면 뒷골에 피가 확 쏠려요 ㅜㅜ 24 | 블루 | 2012/07/18 | 5,369 |
132251 | 지금은 집을 팔아야 할때일까요? 11 | ... | 2012/07/18 | 7,392 |
132250 | 척추수술 하신분 계시나요? 2 | 척추 | 2012/07/18 | 1,636 |
132249 | 빵 만드시는 블로거중 5 | 지지지 | 2012/07/18 | 3,462 |
132248 | 혹시 얼굴에 지방이식 같은거 해보신분 없으실까요? 6 | .. | 2012/07/18 | 3,538 |
132247 | 아쿠아픽이랑 워터픽 중 어떤게 더 좋나요? 3 | ... | 2012/07/18 | 4,270 |
132246 | 안양쪽에 출퇴근 도우미 추천좀 해주세요~ 4 | 입주 | 2012/07/18 | 1,295 |
132245 | 논술날짜가 겹치는 대학교는 지원안하는건가요 5 | .... | 2012/07/18 | 1,926 |
132244 | 연어 1 | 추천 | 2012/07/18 | 977 |
132243 | 어린 사람들과 한솥밥 2 | --- | 2012/07/18 | 1,715 |
132242 | 기내반입 캐리어에 일회용렌즈 넣어도 되나요 8 | 도움 | 2012/07/18 | 11,499 |
132241 | 재산다툼·납치·살해…박근혜 삼남매 살벌하고 잔혹한 가족사 9 | 샬랄라 | 2012/07/18 | 3,806 |
132240 | 어플 추천해 주세요^^ | 긍정이필요해.. | 2012/07/18 | 1,093 |
132239 | 월남쌈 안찢어지게 싸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ㅜㅜ 7 | 단팥빵 | 2012/07/18 | 4,416 |
132238 | 영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실수있나요? 7 | 라이팅 | 2012/07/18 | 1,877 |
132237 | 성범죄자 신상공개 사이트 열람기 7 | .. | 2012/07/18 | 2,915 |
132236 | 이거 대체 어찌 자르고 어찌 해먹는건가요? 8 | 단호박 | 2012/07/18 | 2,350 |
132235 | 엄지발가락 옆뼈가 튀어나오는게 무지외반증인가요? 6 | 안돼는데ᆢ | 2012/07/18 | 4,965 |
132234 | 남자 키 안보는분 계신가요? 13 | ... | 2012/07/18 | 3,275 |
132233 | 남편 생일인데, 직장에 뭐 갖다주면 좋아할까요? 18 | ㅇㅇ | 2012/07/18 | 3,370 |
132232 | 1시간헬스한다면... 10 | 502호 | 2012/07/18 | 3,327 |
132231 | 무통치료치과 추천해주세요ㅠㅠ 1 | bloom | 2012/07/18 | 1,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