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그녀'와 저의 근황

나거티브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12-06-28 01:13:00

1. 전에 고민글 올렸었던 사무실 '그녀'가 갑작스레 퇴사한답니다!

    일이 새로 맡겨졌는데 힘들다고 티나게 징징거리더니 사직서를 냈어요.

    음... 뭐 막판까지도 진상짓은 계속되고 있지요.

    그런데 오랫동안 일해온 '그녀'가 사직한다는데 딱히 아쉬워하는 사람이 없네요.

   상사 두 분은 신나셨음. -.,-

 

2. '그녀'의 사직으로 당분간 제가 그녀의 업무까지 해야합니다. ㅜㅜ

    신입을 채용해서 조만간 출근할텐데, 여러가지 내부사정으로 제가 지금 제 일+ '그녀'의 업무를 해야해요.

    인생만사새옹지마.

    며칠은 엄두가 안나서 '에라이~' 놀았는데 오늘 정신 차렸습니다.

    7월은... 힘들겠어요.

 

3. 몇년째 초여름에 위염에 걸리네요.

   출산하고 첫 여름에 몸이 약해졌을 때 처음 그러더니,  해마다 그렇습니다.

   계절성 위염이란 것도 있을까요?

 

4. 30년 계획으로 저금을 시작했어요.

    처음 노후대책을 세워봅니다. 30년까지 계속 일할 수 있을까요?ㅎㅎㅎ

IP : 125.181.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가워요 ^^
    '12.6.28 1:17 AM (14.52.xxx.114)

    제가 82들어와서 나거티브님 글이나 댓글은 꼬박꼬박 챙겨봤었는데 어느샌가 안오셔서 궁금했는데... 잘지내(?) 시고 있는거지요 ? ^^ 점심 맛있는거 드시고 일하세요 ~

  • 2. 나거티브
    '12.6.28 1:20 AM (125.181.xxx.4)

    반가워요^^님 저도 반갑네요.
    직장맘이 된 후 정신이 없어서 가끔 스마트폰으로 글 조금씩 읽고 가~아끔 댓글 한 두개 밖에 못 달아요. ㅎㅎ

  • 3. 쓸개코
    '12.6.28 1:27 AM (122.36.xxx.111)

    드뎌 고생 끝인거네요?^^
    그녀 그나마 마지막에 '덕' 쌓고 가네요~
    30년 계획 할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4. 아하
    '12.6.28 1:34 AM (112.149.xxx.89)

    역시 근성있게 버티는 쪽이 이기는 법이네요.
    일 잘하고 근성있는 신입이 채용되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려요.

  • 5. 스뎅
    '12.6.28 1:37 AM (112.144.xxx.68)

    몸은 좀 힘드셔도 이제 정신적 고통은 확 줄어들겠근영.브라보~!일만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구 몸관리도 꼭꼭 잘하시구용 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길요^^

  • 6. 나거티브
    '12.6.28 1:38 AM (125.181.xxx.4)

    쓸개코님 한우 놓치셨다면서요. 어째요. (댓글과 상관없는 댓글...)

    갑자기 그만둔다고 해서 약간 짠했는데, 마지막까지 여기저기에 진상짓을 해주고 계신지라 제 할 일이나 열심히 하려구요. 갑작스런 일 폭탄에 얼떨떨하긴 합니다. -ㅜ

  • 7. 쓸개코
    '12.6.28 1:39 AM (122.36.xxx.111)

    찻잔셋은 10만원을 넘어가 포기했고요
    한우는 낼 아침 10시인줄 알았어요 ^^; 어디서 낼이라고 봤을까요~

  • 8. 나거티브
    '12.6.28 2:12 AM (125.181.xxx.4)

    아하님/ 근성있게 버티긴요. 아줌마가 누가 좀 괴롭힌다고 들어가자마자 사표 던지고 나올 수는 없잖아요.^^
    '그녀'가 어지간히 일하기 싫었던 것 뿐이죠.
    미모의 아가씨가 온다고 해서, 사무실 총각들 룰루랄라랍니다. 저는 일이나 해야지요. ㅎㅎㅎ

    스뎅님/ 제가 운동 새벽반 끊었다가 반도 못가고 재등록 고민하고 있는 걸 어찌 아시고... 몸관리도 몸관리지만 몸매 관리가 시급합니다.

    쓸개코님/ ^^ (사실 저도 내일로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16 전기요금,,잠시기절중유ㅠㅠ 15 34 2012/08/13 5,500
141315 카톡 탈퇴 했어요 3 후련~~ 2012/08/13 3,731
141314 돈없으면 애 안낳으면 안되나요? 21 돌쟁이엄마 2012/08/13 4,839
141313 월급과 생활비 2 여름 2012/08/13 2,174
141312 5살 아이 자전거~~코스트코와 이마트 중 어디서 살까요? 5 이터널 2012/08/13 2,328
141311 남편 깜짝 생일 이벤트 아이디어를 조언해주세요 3 ... 2012/08/13 2,376
141310 아이 어금니 사이가 썩었는데요. 3 ... 2012/08/13 1,533
141309 부산 찜질방에서 하룻밤 주무신 경험 있으신 분요.. 6 찜질방 2012/08/13 10,703
141308 치아와 치아사이가 새까매요,,이건 어찌치료하는지(치과계신분) 3 흰구름 2012/08/13 1,751
141307 고양시 행신동 어떤가요? 12 이사고민 2012/08/13 5,037
141306 도우미 월급 적정한지 봐 주세요~ 처음이라서요 8 지나치지 마.. 2012/08/13 2,011
141305 코스트코에 새로 나온 트렌치코트 어때요? 3 .... 2012/08/13 4,507
141304 부직포밀대+발걸레질 청소의신세계ㅋ 3 땡큐82 2012/08/13 3,493
141303 시판 샐러드 드레싱 어떤게 맛있나요? 2 tint 2012/08/13 1,555
141302 조기문 구속여부 오늘 결정…현기환 또 거짓말 外 1 세우실 2012/08/13 812
141301 재산세 주거용과 근린생활시설 과세금액이 다른가요? 검은나비 2012/08/13 2,532
141300 가로수길 좋은 식당 추천부탁해요... 3 수련 2012/08/13 1,252
141299 개포동, 잠실, 일산, 목동에 평판 좋은 초등학교는 어디일까요.. 7 잠실이랑 일.. 2012/08/13 3,243
141298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하는지 살짝 보고 싶은데.. 참아야겠죠? 8 엄마 2012/08/13 1,441
141297 컴터 소리 좀 도와주세요~~~ 3 *** 2012/08/13 904
141296 파주영어마을 어떤가요? 4 ... 2012/08/13 1,613
141295 구조 잘 빠진 집??? 내집이다 싶은 집?? 2 dndhk 2012/08/13 2,037
141294 급)신도림역 주변 살고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2 전세찾기 2012/08/13 1,198
141293 방송대 국문학과 들어가려해요 5 2012/08/13 3,091
141292 아파트 밑에 집 누수 1 ㅡㅡ 2012/08/13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