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 초등 담임 선생님께 드릴 간소한 선물 어떤 게 좋을까요?

학년말선물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2-06-27 00:29:03
남편 직장 일로 외국에서 지내고 있고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있어요. 
여기는 9월 시작이라 다음 주면 학년말이고 곧 헤어집니다. 
담임 선생님이 40대 영국 여자 분이신데 저의 아이에게 참 잘 해주셨어요.
아이가 선생님을 좋아해서 말이 안 통하는데도 학교에서 안정감 느끼고 다니는 걸 즐거워했거든요. 
화장품처럼 비싼 선물은 피차 부담스러워서 안 할 생각이지만
초콜렛 한 상자 같은 너무 간소하지는 않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좋을지 떠오르는 게 없네요.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87.77.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2.6.27 12:33 AM (103.8.xxx.14)

    정말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시면 진심이 담긴 손편지에 베이킹 하시면 직접 만든 쿠키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맘을 담은 편지나 카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2. 저도
    '12.6.27 12:35 AM (90.80.xxx.93)

    직접 만든 타르트나 쿠키가 좋겠어요

  • 3. 저도
    '12.6.27 12:36 AM (99.225.xxx.50)

    직접 구은 쿠키나, 자그마한 화분같은거...

  • 4. 저도
    '12.6.27 12:37 AM (114.202.xxx.56)

    자제분이 직접 쓴 편지나 카드 한 장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솜씨 좋으시면 홈베이킹한 쿠키 한 상자 곁들이셔도 좋고..
    맨 윗님 중급 이탈리안 레스토랑 상품권 2인 식사할 정도면
    외국에서 학교선생님 선물 치고는 굉장히 과하게 하셨네요.

  • 5. 저는
    '12.6.27 12:47 AM (211.213.xxx.14)

    학교 교실에서 학습 보조 봉사했더니 선생님이 학기말에 선물을... ㅋ
    그때 핸드크림 주셨어요. 받아도 부담없고 좋더라구요

  • 6. 글쓴이
    '12.6.27 12:51 AM (87.77.xxx.31)

    제가 베이킹을 못 해서 쿠키나 타르트는 못 드리니 아쉽네요.
    무난하게 초콜렛 선물 해드려야겠어요.
    답글 모두 감사합니다.

  • 7. 쨈도 좋아요
    '12.6.27 2:15 AM (71.60.xxx.82)

    대중적인 제품말고 조금 비싼 쨈도 좋은 선물이 되더라고요.

  • 8. 하나몬타나
    '12.6.27 4:30 AM (23.16.xxx.41)

    꽃이나 작은 화분이요....

  • 9. 소금광산
    '12.6.27 6:33 AM (86.9.xxx.80)

    저희도 이제 곧 방학인데요. 여기는 방학되기 며칠전부터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선물을 바리바리 들고옵니다.
    담임이랑 교장선생님에게 드리는경우 정말 많구요. 교장실가면 선물이 산처럼 쌓여있어요,.. 참.여긴 영국이구요. 대부분 초콜릿이구요 남자선생님께는 와인이나 샴페인.. 전 벌써 3년째라.. 초콜릿도 드리기도 하고 핸드크림이나... 세일하는 좀 좋은 키홀더나... 향초같은것도 좋아하는것 같아요. 10파운드정도내외면 무난합니다. 학기초도 아니고 수고하셨다고 드리는거니 편안한 마음으로 드리시면 되요.

  • 10. ....
    '12.6.27 11:09 AM (211.200.xxx.240)

    스타벅스 15불짜리 기프트카드가 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74 딸아이 다리에 털이 복실복실~없애고 싶다는데 10 제모 2012/08/13 2,207
141273 걸레를 좋아하는 어른 곰녀 2012/08/13 1,274
141272 얼굴에 딱 하나만 발라야 한다면....추천 부탁드립니다. 21 ^^ 2012/08/13 4,294
141271 금붕어 배옆 지느러미가 없어지고 먹이도 못먹는데 2 4년된금붕어.. 2012/08/13 2,039
141270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3 ... 2012/08/13 1,984
141269 16개월 예민아가랑 가는 여행, 괌이 나을까요 오키나와가 나을까.. 3 휴휴 2012/08/13 3,715
141268 수영복에서 냄새 나는데 어떻게 세탁하나요? 4 냄새 2012/08/13 8,350
141267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애국심 강요.. 2012/08/13 1,079
141266 최근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가본신분... 6 코엑스 2012/08/13 1,448
141265 디카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2/08/13 1,025
141264 우리 올케 63 휴~~~ 2012/08/13 14,275
141263 동대문쪽에 불났어요?? 검은연기올라오는데... 8 .... 2012/08/13 2,840
141262 미술선생님이 아이보고 틱병에 걸렸다고 했다는데요... 13 엄마 2012/08/13 3,606
141261 그리스 산토리니와 터키 카파도키아 가보신분 계신가요? 11 배낭여행 2012/08/13 2,489
141260 성추행을 하고도 큰소리치는 이상한 집단 3 독선쩔어 2012/08/13 3,417
141259 우리가 먹는 마늘이 스페인산 종자라네요 15 마늘고추양파.. 2012/08/13 2,615
141258 오토비스 배터리 교체했어요 - 1년 3개월 사용 3 오토비스 2012/08/13 7,611
141257 남편이랑 같이 일하시는분 계세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 2012/08/13 1,156
141256 초등생은 책 사주기가 어렵네요. 4 초등책 2012/08/13 1,207
141255 농심 대대적으로 망신이네요. 양학선 부모님도 라면 그닥 반기지 .. 86 // 2012/08/13 19,195
141254 뉴욕대 붙어놓고 입학예정이었는데..ㅠㅠ 3 우째 2012/08/13 4,453
141253 초5 아이가 일명 야설을 보네요..ㅠㅠ 13 .. 2012/08/13 4,136
141252 누구 명의로 할까요? 5 새로 사는 .. 2012/08/13 1,480
141251 집 터라는게 있을까요? 전 세입자분들의 3주간 부재중이요.. 8 궁금 2012/08/13 2,285
141250 8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13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