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언제부터 슬슬 성적이 갈리나요?

... 조회수 : 5,171
작성일 : 2012-06-26 18:20:49

적당한 표현을 찾기가...^^;

초등학생들..보통 몇학년부터 성적이 차이가 나기 시작하나요?

4-5학년정도..인가요?

IP : 59.13.xxx.6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6 6:22 PM (183.98.xxx.10)

    4학년이요. 학교 영재반 생기니 확 드러나네요.

  • 2. 아..제발
    '12.6.26 6:34 PM (90.80.xxx.93)

    어머님들아!!!!
    초등 4학년/5학년 성적에 벌써부터 목 메십니까??

    벌써부터 애들 스트레스 주지 말자구요..

    중학교 올라가서 공부해도 안늦어욧! 에휴휴

  • 3. ..
    '12.6.26 6:34 PM (112.164.xxx.31)

    일반적으로 4학년.. 수학 사회가 어렵다고들 하죠

  • 4. ..
    '12.6.26 6:36 PM (203.100.xxx.141)

    수학은 잘 다져 주는 게 좋아요.

    5학년 수학부터 어려워지고......못하면 중학교 가서도 따라 잡기 힘들어요.
    수학은 꼭..........다져 주어야 함.

  • 5. 일반적으로
    '12.6.26 6:38 PM (125.180.xxx.163)

    4학년부터 갈리기 시작하죠.
    하지만 학교시험이 워낙 변별력이 없어서 올백이다, 1~2개 틀렸다 하는 애들도 잘 들여다 보면 될놈인지 미끄러질 놈인지 구별이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초등성적 가지고는 알 수 없고 중학교부터 엄마가 도와줄 수 없는 수준에서의 성적이 진짜 자기 성적이라 말 할 수 있죠.

  • 6. 아줌마
    '12.6.26 6:54 PM (58.227.xxx.188)

    근데 결정적인건 중학교때 더 결정적인건 고등학교때에요.
    그러니 미리 판단하긴 어렵죠~

  • 7. 초딩때는
    '12.6.26 6:56 PM (211.201.xxx.80)

    공부습관만 잡아줘도 괜찮을듯한데요.
    초딩때 공부잘해도 어따쓰겠어요.

  • 8. 백조
    '12.6.26 7:00 PM (125.177.xxx.170)

    자신의 의지로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가에 달린 것같아요.
    저는 최고학부를 나왔지만 초등 4학년까지는 숙제도 안해가서 매일 벌서고
    공부시간에 딴짓하는 열등생이었어요.
    엄마가 일하시느라 저를 못 챙기고, 저 자신이 벌서는 것, 공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전혀 부끄러운지 의식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5학년되면서 사춘기 시작하면서 공부못하는 것이 자존심상하고 부끄럽더군요.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도 몰라서 그냥 교과서를 달달 외었어요.
    그렇게 점점 성적이 올라가고 결국 고3때는 1등급으로 좋은 대학 들어갔어요.
    결국 자신의 위치를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가늠해보고 부끄러움을 아는 시기가
    성적이 갈리는 시기인 것같아요. 그것이 4~5학년 이겠지요.

  • 9. ..
    '12.6.26 7:04 PM (112.164.xxx.31)

    백조님 의견이 정말 맞는거 같네요. 우리애가 정말 공부를 안하더라구요. 학원도 싫다 해서 안보내고 그냥 놀렸는데 성적은 당연히 바닥이구요. 중학교가서도 기초가 없으니 안됄수밖에 없었어요. 중1말쯤 부터 사춘기 오더니 얘가 점점 공부욕심을 내더라구요. 학원도 보내달라 어떤 특정친구를 라이벌처럼 여기면서 이친구보다 잘하고 싶다는 소리도 하구요. 동기부여가 되니 능률도 오르고 ,., 늦돼는 아이였나봐요.

  • 10. 콩나물
    '12.6.26 7:20 PM (211.60.xxx.52)

    근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유치원부터 잔뜩 시키는 엄마들도 많잖아요

    학교 입학하기전에 엄마들 바짝 긴장해서 많이 시키는것 같아요

  • 11. ==
    '12.6.26 7:20 PM (94.218.xxx.238)

    중3부터 치고 올라오는 애들 있어요. 그리고 또 한 번 고2때 늦게 치고 올라오는 애들도 있고.


    그런데 보통 중2, 중3부터 영,수때문에 갈림.

  • 12.
    '12.6.26 8:12 PM (14.84.xxx.105)

    갈리는거 모르겠던데요
    다른애들이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 몰라서요
    시험도 그렇게 어렵게 내는거 같지도 않고요

  • 13. ....
    '12.6.26 8:24 PM (121.181.xxx.159)

    초등성적은 변별력이 없어요..그러나 초등때 수학 어려워하고 못하는 애들은 계속 못할 가능성이 높더라구요.

  • 14. ..
    '12.6.26 8:39 PM (115.41.xxx.10)

    적어도 중등 가 봐야 알아요.

  • 15. 수준마다
    '12.6.26 9:12 PM (121.55.xxx.62)

    아이들 수준마다 달라요.
    잘하는 아이는 중3까지도 변동없어요.
    고등 가서 서서히 차이가...
    그리고 중상위하는 애들은 중 1까지 변동 없다가 2부터 슬슬
    중하위애들은 초등 6학년성적보면 알아요.
    치고 올라가는 일은 간혹있지만 드문일이죠.

  • 16. 성적을 보지 마시고
    '12.6.26 9:15 PM (115.143.xxx.70)

    새로운걸 받아들이는 습득력을 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초등때 교과서 보다 약간 어려운 문제를 설명해서 멍 때리는 학생은 나중에도 잘할 확률이 적습니다.
    어머님들은 본인 자식들의 그릇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들 많지 않아요.

  • 17. ...
    '12.6.26 10:00 PM (218.233.xxx.137)

    초등샘들이 아이들 보면 성적에 상관없이 잘할아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합니다.

    그 말이 아마도 잠재력이겠지요.
    답장은 몇개 더 찍어서 어떤 아이가 앞섰다 하더라도 정작 고등가서 뒷심 발휘할 애들이 보인다네요.

  • 18. 고1 때 뒤집은 이
    '12.6.26 11:04 PM (114.202.xxx.56)

    제가 초, 중등 때보다 고등 때 성적이 더 좋아져서 서울대 모 과에 수석 입학 했어요.
    초등 때 제일 못 했던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고등 때 제일 잘하고 좋아한 과목이 수학이에요.
    너무 어려서부터 애한테 실망 마시고 너무 기대도 마시고 느긋하게 지켜봐 주세요.

  • 19. 고1 때 뒤집은 이
    '12.6.26 11:05 PM (114.202.xxx.56)

    아 그리고 저희 초등학교에서 공부로 날렸던 아이는 점점 등수 내려가서 이대 갔어요.
    이대도 좋은 학교지만, 그래도 전교에서 맨날 혼자 올백 맞고
    진짜 공부로 날렸던 거치고는 못 갔지요.
    초등 공부는.. 그냥 초등 공부인 듯..

  • 20. 초등성적은
    '12.6.27 12:08 AM (180.229.xxx.155)

    말그대로 초등성적이지만, 그래도 넘 형편없다면 뒷심을 발휘하기는 힘들거 같긴해요... 올백에 일등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해줘야 역전도 가능하지 요.

  • 21. ddd
    '12.6.27 10:37 AM (125.177.xxx.135)

    근데 초등샘들이 나중에 공부잘할애 알아본다는 건 좀 모르겠어요. 오히려 중등 선생님들이 잘 알아볼것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67 일산 코스트코 클로에 쇼퍼백 4 앨리스 2012/08/14 2,795
141766 세금 많이 내서 남의 애들 양육비 댄다는 말은 구라입니다. 21 세금 2012/08/14 2,671
141765 받은대로 갚아주마~ 주의의 남편때문에.. 10 지쳐가요 2012/08/14 2,915
141764 ‘안철수’를 찾는 사람들 3 샬랄라 2012/08/14 1,003
141763 초등문제집구입시.. 1 초등수학. 2012/08/14 1,069
141762 나만의 하루가 생기면 뭐하고 싶으세요? 6 ^^ 2012/08/14 1,508
141761 사랑아사랑아...요. 7 드라마 2012/08/14 2,320
141760 이런 가방이 꼭 갖고 싶은데 정말 없네요 인터넷 다 뒤져봐도 49 레몬티 2012/08/14 11,804
141759 알콜중독자 가족을 위한 치료는 없을까요? 5 슬픔 2012/08/14 3,756
141758 최근에 '예스24'에서 책 주문한 적 있으신 분~ 4 혹시 2012/08/14 1,752
141757 어느 대학생의 눈물의 참회록 나는 생지옥을 경험하였다 3 호박덩쿨 2012/08/14 2,420
141756 한달식비? 4인가족 7 a 2012/08/14 2,433
141755 성조숙증 1 성조숙증 2012/08/14 1,156
141754 토요일날 파마했는데, 내일 매직 하면 안될까요? 3 ........ 2012/08/14 1,718
141753 등기 안난 아파트 들어가도 되나요? 12 아기엄마 2012/08/14 3,033
141752 새우젓 안넣고 호박볶음 어쩌면 맛날까요? 8 반찬이없어요.. 2012/08/14 2,510
141751 부모님과 통영여행 1 여행 2012/08/14 1,143
141750 직업 1 미래고민 2012/08/14 949
141749 쉬는 5일 동안 뭘 하면서 보내면 좋을지 추천해 주세요~ 포로리 2012/08/14 794
141748 노인 지하철 공짜로 탄다지만 놀면서 화대로 수억씩 쓰는 거에 비.. 2 누구나 늙죠.. 2012/08/14 1,292
141747 세상에 집전화번호가 생각이 안나요 ㅋㅋ 4 .. 2012/08/14 1,020
141746 6살남아 피아노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가르쳐도 될까요? 11 피아노 2012/08/14 3,070
141745 간단한 해외호텔 예약변경 영작 좀 부탁드려요. 답답해 2012/08/14 4,531
141744 서울에 15~18평아파트 알고 계시면 추천부탁드려요 8 독신 2012/08/14 3,782
141743 실속 중심 남친은 싫어해요 9 옥탑방쭉빵이.. 2012/08/14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