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 짤순이(음식물용) 사용 중이신 분!

살까 말까 고민중~ 조회수 : 5,102
작성일 : 2012-06-26 13:40:22

온 식구들이 오이지를 좋아해서 한 접을 잘 익혀 보관중이고

앞으로 50개를 더 절일까 생각중이에요...

그래서 한일 짤순이를 하나 살까 어쩔까...고민 중입니다.

 

튀김기, 제빵기 모두 사서 몇 번 쓰고 그냥 쳐 박아놔서

자리 차지하고 먼지 쌓이고...그러는 중이거든요~

이것도 그럴까 해서 선뜻 사지를 못하것네요...

사용 중이신 분이 게시면 조언 좀 주셔요~~

 

IP : 211.114.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2.6.26 1:47 PM (211.51.xxx.98)

    저도 순전히 오이지와 만두 용으로 한일 짤순이 사용하고 있어요.
    팔 힘이 없어서 손으로 짜는 건 못하거든요.
    짤순이에 오이지 짤려면 적어도 세번은 돌려야 해요.
    한, 두번으로는 꽉 짜지지 않거든요.

    다른 용도로는 사용해 본적이 없고 주로 여름 한 철 오이지용으로만
    비치해놓고 있네요. 이거 없으면 오이지 못 먹어요. 이것 땜에
    덤으로 만두도 실컷 만들어 먹으니 저는 후회없어요.
    사실, 웬만한 소형 주방가전은 잘 안사는 편인데, 이건 꼭 필수 아이템이네요.

  • 2. 원글이
    '12.6.26 1:49 PM (211.114.xxx.113)

    아~ 그러세요?
    닦는 건 편한 구조로 되어 있나요?

  • 3. 저희 엄마
    '12.6.26 3:21 PM (122.37.xxx.113)

    그거 쓰세요. 저희집도 엄마가 오이지를 너무 맛있게 잘 담그고 무치셔서 식구들 뿐만 아니라 친척들도 여름만 되면 엄마 오이지 나누어달라고 타령을 하는데 전에는 그거 손으로 짜는 거 넘 힘들다고 싫어하셨거든요. 근데 지금은 기계가 털어주니까요. 물론 기계가 정말 음식 들어가는 분량에 비해 기계 자체가 너무 크긴 한데 (저희집건 한일거예요) 그래서 꺼내고 설거지하고 일이긴 하지만.. 손으로 일일히 짜던 수고에 비할 건 아니니까요. 저희집도 이걸로 만두속도 만들어먹고 아무튼 뽕은 뽑고 있어요. 닦는 건 별로 편해보이진 않아요. 한 20리터 종량제규격 쓰레기통 만한 덩치에 내부엔 3리터 음식물 쓰레기봉투 만한 짤순이 들어있달까. 제가 직접 쓰는 게 아니라 설거지를 전체를 어떻게 하는진 모르겠는데 덩치가 커서 일단 꺼내고 넣고 하는 게 간편해보이진 않아요. 근데 저희집처럼 매년 여름마다 오이지를 달고 사는 집이라면 유용할거라고 봐요.

  • 4.
    '12.6.26 3:39 PM (211.51.xxx.98)

    음식 짤순이가 사용한 후에 씻는게 그리 쉬운 구조는 아니지만,
    오이지처럼 별 배출물이 없는 경우에는 그냥 수세미로 닦아주고
    물을 여러번 뿌려 헹궈낸 후, 마른 행주로 닦아주면 되구요.
    만두할 때 김치를 짜낸 후에는 좀 흐드드 하죠.
    배출물(고추가루 등등)이 있으니까 일단 퐁퐁 조금 묻힌 수세미로
    닦아내고 물 뿌려 헹궈줘야 하는데 좀 꼼꼼히 해야 고추가루가
    없어지니까 여러번 해줘야 해요.
    뭐, 그럭저럭 사용할만 합니다. 이거 아니면 누가 저대신
    힘들께 짜주겠어요?

  • 5. ;;
    '12.6.26 6:24 PM (180.231.xxx.77)

    저도 잘쓰고있고요
    내부구조가 단순해서 세척이 쉬워요

  • 6. ..
    '12.6.26 7:33 PM (61.252.xxx.61)

    저 쓰고 있어요. 역시 겨울에는 만두, 여름에는 오이지나 노각무침에 아주 유용합니다. 가끔씩 나물짤때도 쓰기도해요. 장에 넣었다뺐다 귀찮아서 부엌한쪽에 아주 자리마련을 해놓고 비닐옷 덮어 놉니다. 세척도 비교적용이해요. 근데 너무 덩치가크다는거 저도 동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04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 학교에서 그냥 주나요 4 미국 촌아줌.. 2012/08/13 1,348
141203 넝굴당,, 단물이 다 빠졌는지 웬만한 캐릭터들 다 지겹네요. 8 넝굴당 지겨.. 2012/08/13 3,178
141202 신혼집 집수리 7 예비신부 2012/08/13 2,428
141201 '나이들었다'라고 느껴질 때? 17 곰녀 2012/08/13 2,853
141200 막내한텐 못 이기겠네요.... 20 아이고 2012/08/13 4,279
141199 스님의 즉문즉설 해 놓은 사이트? 3 궁금 2012/08/13 1,291
141198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초4 초6 .. 2012/08/13 826
141197 외국인 친구 korean BBQ 추천부탁드려요~! 6 추천부탁드려.. 2012/08/13 1,586
141196 가카가 독도방문 이후 방파제·독도 과학기지 건설 보류 하셨네요... 6 어떻게 해석.. 2012/08/13 1,924
141195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 할수있을까요? 4 2012/08/13 6,418
141194 에어컨, 어떤 걸로 사시겠어요? 19 gh 2012/08/13 3,291
141193 카톡에 한번 친구로 등록되면 삭제가 안되나요? 4 카톡 2012/08/13 3,041
141192 성인 아들 두신분들은 여름 휴가를 같이 가셨나요/가시나요? 5 대학생 아... 2012/08/13 2,292
141191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어제 글올렸.. 4 사랑모아 2012/08/13 2,274
141190 쌀 색깔이 변했어요... 5 걱정 2012/08/13 9,428
141189 아이가 1박2일 놀러간대요~ 이 빗속에 팔랑엄마 2012/08/13 1,034
141188 유럽,영미권 생활 오래하신분~ 옷차림에 대해 질문 드려요. 14 궁금. 2012/08/13 4,414
141187 정수리부분 흰머리 분수처럼 나요 2 해결방법 2012/08/13 10,803
141186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나요? 8 하시미 2012/08/13 4,286
141185 U2랑 아델은 루머였나봐요, 9 모모이 2012/08/13 2,485
141184 전 신품이 왜 재밌는지를 모르겠어요.. 26 두리 2012/08/13 3,833
141183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13 1,024
141182 노산인데 낳을까하는 글보니 가난한 젊은나이보다 차라리 나을수도 .. 36 노산 2012/08/13 9,880
141181 82고수님들 음악 좀 찾아주세요 . 3 하민 2012/08/13 1,266
141180 허걱, 실내온도 24도...비님의 위력이 막강하네요. 추워요 2012/08/13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