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프로포즈를 한다는데...

... 조회수 : 4,047
작성일 : 2012-06-25 19:48:22

남동생이 다음달에 여자친구한테 결혼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프로포즈반지 고르는걸 도와달라고 하는데 이게 참...

도와주겠다곤 했는데 전 남편한테 프로포즈반지는 커녕 이벤트도 받은게 딱히 없어서;

어떤걸 골라줘야 할런지 난감하네요.

http://blog.naver.com/diastudy1/90145162962

20만원대 14K 1부 다이아반지 이런 것도 나쁘지 않겠죠?
너무 심플하다거나 싼가요?
어느 정도 가격선에서 어떤걸 해줘야할지...
IP : 112.171.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6.25 7:49 PM (210.205.xxx.25)

    보통 남자들의 월급 세달치액수만큼 반지를 사서 프로포즈 하는게 원칙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세월이 많이 지났고 꼭 그렇지도 않겠지요.
    마음으로 주고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 2. 프로포즈링이니까
    '12.6.25 7:50 PM (121.145.xxx.84)

    다이아 말고 그냥 예쁜 18k반지나 목걸이는 어떤가요??;;

    나중에 이왕 다이아 할껀데 좀 아까워서요

  • 3. 헉...
    '12.6.25 7:51 PM (203.152.xxx.90)

    월급 세달치 반지라고라?????
    요즘 트랜드는 그런가요???????

  • 4. 세달치라구요?
    '12.6.25 7:53 PM (125.181.xxx.2)

    결혼 안하구 말지...

  • 5. ㅡㅡ
    '12.6.25 7:56 PM (121.152.xxx.134)

    처음 생각대로 20만원대 해주세요
    괜찮아요

  • 6. 미국문화는
    '12.6.25 7:59 PM (112.151.xxx.215)

    결혼도 하기 나름이겠지만
    한국처럼 집은 남자가 이런 컨셉이 없어서인지
    유일하게 결혼때 돈쓰는게 반지인거 같아요.
    큰 알반지 남자가. 정말 큰맘먹고 해주고요..
    게다가 드비어스사가 마케팅으로 세달치 운운 하면서 만든이야기라고
    알아요,
    한국처럼 남자가 집도 해야하는데 반지에 그렇게 돈 쓴다면
    그것조차 부모님에게서 나온거겠죠...
    말이되나요?

    한국은 결혼문화가 참 그래요...

    며느리는 집해오는 놈한테 팔려가구..
    잘봐달라고 예단해가구
    아주 저질인거 같아요.
    결혼이 즈체는 신랑신부인데
    그사람들 인생은 안드로메다로...

  • 7. ....
    '12.6.25 8:07 PM (110.14.xxx.164)

    세달치 월급은 프로포즈 반지 ㅡ 외국은 이게 결혼예물이죠
    꾸밈비 예단 예물 삼종세트 이런거 없어서 반지 하나에 힘주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정석은 아니니 우리가 따라할 필요는없죠
    그냥 커플링 이쁜거면 될거에요

  • 8. 프로포즈
    '12.6.25 8:12 PM (1.229.xxx.115)

    반지는 어차피 예물로 신부 마음에 드는 걸로 하니깐 보통은 다른 액세서리 많이 하던데요.
    근데 프로포즈에서 남자가 직접 끼워주는 게 하이라이트인데, 귀걸이는 직접 끼워줄 수가 없고,
    목걸이는 귀걸이랑 세트로 맞춰야 돼서, 전 팔찌 받았어요.

    사실 1부 다이아 반지라면 안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요. 다이아라고 좋아하거나 생색내기엔 너무 작죠.

  • 9. ...
    '12.6.25 9:23 PM (101.98.xxx.57)

    심플한건 상관없는데.. 나중에 신부되실 분이 이십만원대 다이아로 프로포즈받은 줄 알면 살짝 서운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저 된장녀 아니지만..그렇지만 여자한테는 일생에 딱 한번뿐인 로맨틱한 순간이잖아요.. 그렇다고 막 오바해서 비싼거 사서 프로포즈 하는것도 남동생분 입장에서도 그렇고 .. 차라리 반지없이 담백하게 프로포즈 하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 10. 프로포즈 반지
    '12.6.25 9:48 PM (112.154.xxx.153)

    해주시라고 하세요.. 근데 깔끔하고 이쁜걸로 그 정도 가격이면 되겠네요 20만원 요즘 금값이 올랐으니
    14k 로해서 ... 알 작은걸로 아차피 결혼할때 다시 할건데요 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18 약국에서 가루약은 어떻게 나누는 거죠? 6 궁금.. 2012/08/12 2,348
141117 문재인 후보 부인께서도 트위터 시작하셨네요. 오늘밤 11시 방송.. 2 유쾌한 정숙.. 2012/08/12 1,535
141116 아이폰 sim 카드 오류... 1 ... 2012/08/12 6,693
141115 거실 온도 25도...이제 좀 살겠어요. 5 시원해 2012/08/12 1,576
141114 프린터기 잉크의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3 프린터기 2012/08/12 1,079
141113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12 사랑모아 2012/08/12 2,951
141112 올림픽에서 메달 많이 따면 국가적으로 뭐가 좋은가요? 11 욕먹겠지요?.. 2012/08/12 2,633
141111 Teacher's manual 이 따로 없나요? 3 my nex.. 2012/08/12 948
141110 저는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접었어요 7 12년 2012/08/12 3,415
141109 <`박정희 독도 폭파발언' 공방, 문재인측 판정승> 2 사필귀정 2012/08/12 1,348
141108 기미에 진주분말 정말 효과있나요? 3 JO 2012/08/12 2,947
141107 여름무우로 깍뚜기 맛있게 하려면요... 2 @@ 2012/08/12 3,271
141106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17 고독 2012/08/12 2,183
141105 스마트폰으로 82쿡 홈피에 6 82쿡 2012/08/12 1,141
141104 강물 흐르게 하자 녹조 급감...4대강이 주범 8 보 폭파가 .. 2012/08/12 3,012
141103 친구 한명에 대한 분노가 갑자기 일어요.ㅠㅠ 9 친구 2012/08/12 4,224
141102 심심해서 해보는 여행경비 계산 8 바람바람 2012/08/12 2,607
141101 시어머니가 잘해주시면..며느리들은 그걸 당연하게 여기나요? 18 ... 2012/08/12 4,126
141100 베키아 에 누보 8 된다!! 2012/08/12 2,414
141099 지금 생화(꽃)살수 있는 화원있을까요? 4 울내미 2012/08/12 1,103
141098 남편에게 생활비 안 받으시는 분 14 계시죠? 2012/08/12 7,576
141097 인터넷, 티비, 전화 결합 상품들 쓰시나요? 궁금. 2012/08/12 922
141096 아가 돌드레스 한번만 봐주세요~ 13 gpgp 2012/08/12 1,709
141095 오버록치는데 얼마인가요? 1 손수 2012/08/12 1,214
141094 손가락과 손톱 경계의 피부가 세로로 벗겨지는데요 1 웃자맘 2012/08/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