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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 7살 아이들에게 2층 계단있는 단독주택 위험할까요?

직장맘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12-06-24 00:30:46
요즘 판교에 전세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단독주택을 하나 보고 왔는데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너무 그림같이 예뻐서
예산을 많이 벗어나는데도 마음에 자꾸 밟히네요.. ㅎㅎ

제일 신경쓰이는 건 7살 딸, 4살 아들의 안전 문제..
거실,부엌이 1층에 있고 침실 3개가 다 2층에 있는데
부산한 성격의 4살 아들은 아무래도 위험하겠지요? ㅠㅠㅠ

그리고 벽이 없는 어찌 보면 개방형 주택인데
여름밤에 창문 열어놓고 못 자겠지요?
밤마다 에어콘 틀어놓고 자야된다면
에어콘 1년에 몇 번 못 트는 저 같은 소심한 사람은 못 가지요.. ㅎㅎ

그리고 아무래도 주부의 손길도 많이 필요하겠죠?
그 그림같은 집이 저같은 게으름뱅이 엄마 손에 망가진다면..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교 단독주택들 너무 이뻐요.. 엉엉
똑같은 집이 하나도 없어요.
이 무던한 제 마음을 어찌 이리 심란하게 만드는지..

IP : 175.209.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6.24 2:28 AM (222.119.xxx.238)

    계단이 있으면 한번씩은 구르거나 넘어지게 되긴 하더라고요.
    벽이 없으면 단열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는 건데 냉난방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그 그림같은 단독주택에 여름, 겨울 하루씩 묵어보시면 마음이 바뀔거에요.

  • 2. 서판교는
    '12.6.24 4:46 AM (14.42.xxx.84)

    단독주택 전세 잘 나가요. 아이들 어릴 때 주택에 살아 보시는 것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계단 아래에 빅쿠션이나 푹신한 매트 깔아 두세요^^ 그리고 창에는 블라인드 하세요.

  • 3. 직장맘
    '12.6.24 9:34 AM (125.152.xxx.3)

    4살 남자애 쿠션으로 정말 괜찮을까요? 그라고 창문은 프라이버시 문제가 아니라 방범 문제 때문입니다 ^^;; 이런저런 문제는 있는데 정말 욕심나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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